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오후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서울 남부하이테크센터를 방문하여 ‘전기차 특별안전 점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6일 오후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서울 남부하이테크센터를 방문하여 `전기차 특별안전 점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인천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전기차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전기차 화재 우려가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국내 제작사 및 수입사에 신속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할 것을 권고해 왔다. 이에 따라 현대차, 기아, 벤츠가 8월 13일부터 전기차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며, 그 외 제작사들도 특별점검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사전에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와 전(全) 주기 배터리 이력관리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박 장관은 “당장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큰 만큼, 업계에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특별점검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운영 중인 지역 내 공영주차장 12곳에 질식소화 덮개 등 소화장치 설치를 마무리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조치다. 용산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비 소화장치 설치 질식소화 덮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천을 차량 전체에 덮는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독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소방 장비다. 질식소화 덮개는 초기 화재 확산 차단이 필요한 건물식 공영주차장 ▲이태원2동 ▲신창동 ▲한남동 ▲한남유수지 ▲용산2가(소월) ▲청파1마을공원과 관리자가 상주한 전자상가 제3 등 7곳에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모든 공영주차장 12곳에는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 15대를 추가 구매해 비치했다. 질식소화 덮개를 둔 7곳과 전자상가 제1·2·4·5와 한강로2가(노상) 공영주차장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 덮개를 전기차 충전 구역에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곳에 비치했다"고 설명했다. 질식소화 덮개 보관함에는 화재대응복, 내열장갑, 방연보안경, 방연마스크도 함께 갖췄
KG모빌리티(KGM)는 곽재선 회장이 튀르키예(Turkiye, 터키)에 이어 독일 딜러들과 콘퍼런스를 갖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로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지역에 위치한 오버우어젤도린트호텔(Dorint Hotel Oberursel)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100개 딜러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럽 판매법인 출범에 맞춰 KGM의 수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판매 네트워크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GM은 콘퍼런스에서 8월 20일 국내 출시 예정인 액티언을 전시하고 공식적인 글로벌 론칭 전 첫 소개를 통해 해외 딜러들의 반응을 살피고 기대감을 제고하는 등 선제적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에 나섰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지난 7월까지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중 유럽은 전체
2024년 7월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이 54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이 42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이다. 자동차 및 친환경차 수출량, 수출액 추이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했으나, 여전히 역대 7월 수출 실적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HEV)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6.6% 증가한 9.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자동차 수출액 424억 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부품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하며 7년 8개월 만에 22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7월 자동차 생산량은 29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6% 감소했다. 이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임금·단체협상과 하계휴가가 7월에 집중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8월에는 조업일수 증가로 생산 회복이 기대된다. 내수 시장에서는 7월 판매량이 13만 2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다. 국산차 판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지난 1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서구 지하주차장 현장을 찾아 피해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사고 수습 현황을 살핀 후, 입주민대표·관리소장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근로자 안전에 유의하면서 화재 피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자체에 당부했다. 지난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6.24.) 이후,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대규모 재난 위험요소 개선 TF`(단장 : 행안부 장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가 주관하여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전기충전소와 지하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7.30.~8.8.)을 완료했으며,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 안전성 강화, ▴지하 주차시설 안전 강화, ▴화재 대비 및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음 달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 불안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할 것을 제조사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상민 장관은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 기아,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 실시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국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고객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이번 안심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 전 차종이며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여부 ▲하체 충격/손상여부 ▲고장코드 발생유무 등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총 9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사 고객센터를 통해 평일 및 토요일 중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예약한 후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면 된다.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 고객은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1,234개 블루핸즈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직영 서비스
KG 모빌리티(KGM)는 곽재선 회장이 12일 액티언 양산 기념행사를 마치고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와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해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고 판매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후 독일을 방문해 딜러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액티언 세일즈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KGM 곽재선 회장이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와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해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고 판매 상황 점검과 함께 액티언 세일즈에 직접 나섰다(왼쪽부터 튀르키예 대리점 니핫 사수바로글루(Nihat Sahsuvaroglu) 대표, KGM 황기영 대표이사, KGM 곽재선 회장) 지난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Türkiye, 터키) 이스탄불(İstanbul)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사수바로글루 그룹(Sahsuvaroglu group)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그리고 니핫 사수바로글루(Nihat Sahsuvaroglu) 대리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KGM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시장 판매 확대 전략 공유와 함께 액티언 제품 소개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토레스 EVX 등을 판매하고 있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13일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천송도소방서 미래119안전센터와 함께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 합동교육을 진행했다. 연수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 합동교육 큰 호응 이번 교육은 인천 서구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와 같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해 주민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인천송도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송도동 일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안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행동 절차, 소화기 사용 및 대피요령 등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실제 펌프차와 물탱크차를 현장에 진입시켜 모의 화재차량에 방수하는 등 현장감 있는 시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인 질식소화포를 전개하고 전기차수조를 설치해 실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진압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보여주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구민들이 직접 소화기를 분사하고 질식소화포를 차량에 덮어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해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해 교육장을 찾은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KG 모빌리티(KGM)가 액티언의 본격적인 고객 출고를 앞두고 평택공장에서 양산 기념행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KGM은 액티언의 본격적인 고객 출고를 앞두고 평택공장에서 양산 기념행사를 가졌다(곽재선 회장) 12일 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액티언 개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 축사와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액티언이 성공적으로 생산되기까지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액티언은 KGM에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데 있어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곽재선 회장은 “지난달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의 사전 예약이 5만5000대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 생산은 물론, 차질 없는 생산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
기아는 지난 9일 ‘더 뉴 K8(The new K8, 이하 K8)’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더 뉴 K8(The new K8) K8은 기아가 지난 2021년 4월 첫 출시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디자인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본화 및 신규 편의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K8의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또 한 번 진화했다. 기아는 K8의 외관에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과 정교한 수직적 조형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차폭을 강조한다. 또 준대형 세단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형상의 범퍼에는 하단부에 가로로 긴 크롬 장식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는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5mm 늘리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