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구독 가전 제품의 이상 징후를 AI로 사전에 감지하고, 전화 안내 및 수리 접수까지 지원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해 가전 구독 케어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AI 구독클럽` 가입 고객이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받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구독형 가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스마트싱스 앱에 연결된 가전 제품의 원격진단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 가능성이 있는 징후를 감지하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과 함께 전화로 상태를 설명하고 수리까지 연계해주는 기능이다. 서비스 대상은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로봇청소기, 에어드레서 등 총 10개 품목이며, AI는 ▲냉장실 이상 고온 감지 ▲에어컨 냉매 부족 ▲세탁기 통신 모듈 이상 등 총 24가지 항목의 이상 징후를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상담사가 유선으로 AI 진단 내용을 설명하고, 기기 상태 확인 및 필요 시 방문 수리 예약까지 일괄 처리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삼성스토어의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7% 증가하며, 이른 무더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제적 대응이 가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AI 기반의 맞춤형 냉방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스토어 용인구성 방문 고객이 전문 매니저에게 1:1 맞춤형 에어컨 상담을 받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7%, 시스템에어컨은 무려 7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제품을 미리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2025년형 신제품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AI가 스스로 온·습도를 맞춰주는 ‘AI 쾌적’ △전력 소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절약모드’ △강력 냉방과 무풍 냉방을 자동 전환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 등을 탑재해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새롭게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나스닥 상장 코드: NTES,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9999)는 신작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타이틀 ‘원스 휴먼(Once Human)’의 모바일 버전 출시(4월 24일 예정)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스 휴먼 모바일 기자 간담회 현장(왼쪽부터 김일 한국 마케팅 매니저, 지오위 수석 게임 디자이너, 이세영 한국홍보 총괄이사) 기자간담회에서는 넷이즈게임즈의 지오위(九羽) 수석 게임 디자이너(Lead Game Designer)가 참석해 신규 PVE 시나리오 ‘무한한 꿈’을 최초로 공개하고, ‘원스 휴먼’의 핵심 콘텐츠와 세계관,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모바일 버전 개발 과정과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특히 질의응답에서 지오위 수석 게임 디자이너는 “한국 유저들의 뛰어난 게임 실력과 열정을 잘 알고 있으며, 4000명 동시 접속 가능한 한국 전용 서버를 마련한 만큼 한국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하며,
LG유플러스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아시아 지역 여행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로밍 상품 `아시아 로밍패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아시아 지역 여행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로밍 상품 `아시아 로밍패스`를 출시했다.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지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아시아 로밍패스는 일본, 베트남, 대만과 홍콩 및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지역을 방문할 때 가입할 수 있는 기간형 로밍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주로 3박 4일 내외의 짧은 여행 기간을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 패턴을 분석해 3만9000원에 6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추가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전 세계 83개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데이터를 비롯한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를 선보인 바 있다. 요금제는 제공 데이터 용량에 따라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 로밍패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01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T1 선수단이 `오디세이 OLED G8`을 소개하고 있다.(왼쪽부터 도란, 구마유시, 페이커, 오너, 스매시, 케리아)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새로운 제품과 세계 최초 기술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2024년도 북미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27.5%의 점유율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말 미국 텍사스 페어몬트 오스틴에서 북미 주요 거래처를 초청해 ‘eXperience 2025’ 행사를 열고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G8, 오디세이 G9 등 신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34.6%를 차지하며 2년 연속 OLED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길드워(Guild Wars)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특별판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Guild Wars: The 20th Anniversary Masterpiece Collection)’을 출시했다. 엔씨소프트 길드워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005년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 이상 판매된 글로벌 타이틀이며, 2012년 후속작 ‘길드워2’ 및 지속적인 확장팩 출시로 글로벌 2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밀리언셀러 IP로 자리잡았다.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길드워의 캠페인 3종 △플레임시커 예언(Prophecies) △깨어진 동맹(Factions) △나이트폴(Nightfall)과 확장팩 ‘아이 오브 더 노스(Eye of the North)’, 보너스 미션 팩까지 총망라한 특별판이다. 29일까지 길드워2 스토어에서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게임 내 아이템도 최대 60% 할인된다. 20주년을 기념해
SK텔레콤이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분석 결과를 무료로 공개한다. `설문도 분석도 AI 힘으로` SKT, AI 서베이 리포트 공개한다 SK텔레콤이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분석 결과를 무료로 공개한다. SK텔레콤은 AI 기반의 설문 조사 결과와 그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T AI Survey`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aisurvey.sktelecom.com)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SKT AI Survey는 SKT의 AI·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문 조사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크게 설문 응답자와 의뢰자 영역으로 구분된다. 우선 SKT 고객(설문 응답자)은 T멤버십 앱의 `미션` 탭에 들어가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주제의 설문에 응하고,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여러 T멤버십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설문은 SKT가 자체 제작하거나, 기업과 연구기관·소상공인 등 외부 설문 의뢰를 받아 설계한다. 문항 작성과 응답 수집,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반 조사뿐만 아니라
경찰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총 9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5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총 963명을 검거하고 이 중 5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성적 허위영상물의 제작, 유포, 소지 및 시청까지를 포함한 전방위 수사를 중심으로 전국 시도청의 사이버성폭력수사팀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 기능이 합동으로 실시됐다. 집중단속 이전인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는 267명(구속 8명)이 검거됐지만, 단속 이후에는 검거자 수가 260% 급증한 963명에 달하며 구속자도 59명으로 무려 637.5%나 증가했다. 특히 연령별 분석 결과, 검거자 963명 중 10대가 669명(촉법소년 72명 포함)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28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검거자의 93.1%가 10대와 20대인 셈이다. 경찰은 딥페이크 영상 유포에 주로 활용되던 텔레그램과의 협업체계를 2024년 10월에 구축하고, 올해 1월
조이 게임즈(Joy Games)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갓깨비 키우기’의 홍보 모델로 배우 현봉식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갓깨비 키우기 포스터 강렬한 눈빛과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 온 배우 현봉식은 특유의 진중한 카리스마로 게임 속 주인공 ‘갓깨비’의 성장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특히 어둠을 딛고 강해지는 캐릭터의 서사는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현봉식의 연기 색깔과 맞물려 ‘갓깨비 키우기’의 몰입감 있는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함께 공개된 신규 홍보 영상에서는 현봉식이 게임 속 주인공인 ‘갓깨비’로 변해 어둠 속 험난한 수련의 여정을 거쳐 성장해 가는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게임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몰입감 있는 서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갓깨비 키우기’는 전작 ‘버섯커 키우기’의 인기 노하우를 계승한 모바일 방치형 RPG로, 정식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오는 4월 17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되며, 정식 출시와 동시에 카카오프렌
웹툰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네이버웹툰의 AI 챗봇 ‘캐릭터챗’이 원작 소비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와 지식재산권(IP)의 융합이 팬들의 작품 몰입도를 높이며 이용자, 작가, 플랫폼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웹툰은 2024년 6월 자체 개발해 선보인 AI 챗봇 `캐릭터챗`이 현재 누적 접속자 수 335만 명, 누적 메시지 수 7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웹툰은 2024년 6월 자체 개발해 선보인 AI 챗봇 ‘캐릭터챗’이 현재 누적 접속자 수 335만 명, 누적 메시지 수 7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캐릭터챗은 웹툰 속 등장인물의 말투와 성향, 세계관 정보를 학습해 이용자가 마치 실제 캐릭터와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캐릭터챗 이용 경험이 원작 열람 및 결제로 이어지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네이버웹툰이 <별이삼샵> ‘설효림’ 캐릭터챗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챗봇 출시 전후 일주일 동안의 열람 회차는 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열람자 수는 29%, 결제자 수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