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이 올 1분기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1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1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 공격 유형 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기관 사칭’이 25.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단기 알바 위장(22.5%) △가족 사칭(17.5%) △청첩장 위장(8.1%) △카드사 사칭(8.0%) △텔레그램 사칭(6.6%) △정부 지원금 위장(4.5%) △공모주 청약 위장(2.4%) △허위 결제 위장(2.1%) △택배사 사칭(1.4%) △부고 위장(1.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단기 알바 위장’ 유형은 직전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285%)을 보였다. 이는 최근 유연근무 확산, 생활비 부담, 구직난 등으로 인해 부업으로 추가 소득을 얻으려는 수요가 증가한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피싱 문자 유형은 ‘쇼핑몰 리뷰 작성’과 같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로 높은 수익을 당일 정산 받을 수 있다며 사용자의 관
SK텔레콤이 지난 19일 저녁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으로 고객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하고 즉각적인 보안 조치와 함께 관계기관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4월 19일 오후 11시경 악성코드로 인한 유심 관련 고객정보 유출 정황을 발견한 직후,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가 실제 악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유출 원인과 규모 및 항목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SK텔레콤은 관련 법률에 따라 4월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사실을 즉시 신고했으며, 22일 오전 10시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신고하고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SK텔레콤은 전체 시스템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불법 유심 기변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을 강화했다. 또한 피해 의심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이용 정지와 함께 안내 조치를 강화하는 등 추가적인 보안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고지와 함께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네트워크 장애를 예측하는 기술을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네트워크 장애를 예측하는 기술을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AI/ML) 기반 네트워크 장애 예측 기술은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능(NWDAF, Network Data Analytics Function)`의 핵심으로 꼽힌다. NWDAF는 네트워크 상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장애를 예측하며, 필요한 조치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등 네트워크 자동화를 돕는 장비다.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 3GPP의 표준기술장비이기도 하다. 특히, NWDAF는 차세대 통신의 주요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 품질 검증에 활용될 수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네트워크를 여러 개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방식을 뜻한다. 과거에는 단일 네트워크를 여러 사용자가 단순 공유했기에 특정 사용자가 과도한 트래픽을 사용하면 다른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활용하면, 각 슬라이스가 개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독립적으로 구축되기에 트래픽 혼잡과 같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이하 WIS 2025)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KT, WIS 2025 참가 `K intelligence` 주제로 한국적 AI 선봬 KT는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적 AI 기술을 선보인다. KT의 전시부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이 담긴 `한옥 마당` 콘셉트다. 한옥 기와 지붕을 형상화한 입구와 대형 전광판의 AI 유채꽃 풍경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옥 마당은 ▲K intelligence ▲어울림 마당 ▲기업 마당 ▲연구 마당 ▲배움 마당 ▲상생 마당 ▲놀이 마당 ▲즐거움 마당 8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어울림 마당에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KT의 AI 기술이 전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AI 에이전트 4종과 팔란티어와의 프로젝트 청사진 등 B2B 기술 중심이다. 아울러 KT는 관람객이 5G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EL SAR)`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로 속 미아 인형 찾기도 준비했다. 기업 마당에서는 월 이용료만으로 프라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SK텔레콤으로부터 고객 유심 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하고, 구체적인 경위와 법령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SK텔레콤으로부터 고객 유심 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하고, 구체적인 경위와 법령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이 고객 유심(USIM) 관련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신고함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자사 시스템에 저장된 유심 관련 정보 일부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유출 사고는 대규모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이동통신사에서 발생한 사례로, 위원회는 자료 제출 요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유출의 구체적인 원인,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이행 여부, 유출 통지·신고 등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고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 악용 사례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하겠다고 강조했다. SK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관절·척추 특화 병원인 바른세상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상황인지 응대형 의료상담 컨시어지(AI Contact Center, 이하 AICC)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의료 상담 특화 AICC로 `스마트 병원` 만든다 바른세상병원에 도입된 AICC는 AI 콜봇을 기반으로 환자의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는 서비스다. 병원 대표번호로 걸려오는 전화 중 예약 확인·변경·취소, 병원 위치 안내, 제증명 발급 등 단순 반복적인 상담은 AI가 자동 처리하고, 상담 직원은 보다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업무시간 외 야간이나 주말에도 자동 응대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고객 문의 증가에 따라 상담 인력의 부담이 가중되던 상황에서 AICC를 도입해 상담 품질을 개선하고, 보다 차별화된 환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병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교화했으며, 이 기간 동안 월 평균 200건 이상의 자동 응대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함으로써 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중소기업 블록체인 도입 돕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 중인 `2025년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연계해 블록체인 설루션 도입 및 서비스 활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요기업당 최대 500만 원씩, 총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도입 비용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지난 3월 `2024 인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 의향을 조사했다. 조사에 응답한 501개 기업 중 336개 기업(67.1%)이 도입 의사를 밝혔으며, 주요 희망 분야는 반도체(30.1%), 디지털·데이터(20.5%), 뷰티(10.4%), 식품·유통(9.2%) 등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도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위변조가 불가능해 신뢰성이 높아진다`라는 응답이 6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4∼26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4 · 26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2025 월드IT쇼`는 국내·외 ICT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자청은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판, 광주!` 슬로건을 내건 `공동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는 AI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ICT 융복합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 지향적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이동식 터치 디스플레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출시하며, 차세대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고객이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이동도 가능해 장시간 작업에도 편리하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21일, 업무 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신제품 ‘LG 스마트모니터 스윙(모델명: 32U889SAW)’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개척한 ‘스탠바이미’ 시리즈에 이어, 고해상도 대화면과 터치 기능, 스마트 기능까지 더한 새로운 폼팩터의 모니터다.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스위블(좌우 회전) ▲틸트(상하 기울기) ▲피벗(가로·세로 전환) 등 자유로운 화면 조절 기능과 넓은 높이 조절 범위를 갖춘 이동식 스탠드를 결합한 일체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32형 4K UHD 해상도(3,840×2,160)의 대화면은 멀티태스킹에 유리하며, 터치 기능도 탑재돼 회의나 협업 시 활용도가 높다. 특히 LG전자의 독자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PC 등
LG유플러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SAMG엔터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캐치! 티니핑` 한정판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 LG U+, 고객 경험에 캐릭터 더했다...`캐치! 티니핑` 한정판 굿즈 출시 `유플러스닷컴`에서 판매되는 세트의 가격은 6만 9천 9백 원으로, 5천 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따뜻한 이야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는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에서 누적 조회수 13억 회를 넘긴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에는 해당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사랑의 하츄핑` 관객이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중 흥행 2위에 오르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엑스플러스(XPLUS)와 협업해 제작한 `캐치! 티니핑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이날부터 2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총 5천 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세트는 휴대폰 케이스(A16 모델) 또는 그립톡, 레디백, 넥스트랩, 갤럭시 테마, 스티커 세트, 다이어리로 구성된다. 고객은 A16 케이스와 그립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포토카드는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증정된다. LG유플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