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IG넥스원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전시회인 ‘DIMDEX 2026(Doha International Maritime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IG넥스원은 1월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IMDEX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국방 기술의 결정체인 다층방어 통합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시의 핵심은 이미 중동 지역에서 그 성능을 입증받은 중거리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II(M-SAM)’다. 여기에 장거리·고고도 요격이 가능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와 휴대용 대공무기 ‘신궁’을 더해 저고도에서 고고도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K-방공망’의 위용을 과시했다. 또한,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최근 미국 시험발사 성공으로 화제가 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그리고 적의 포탄을 탐지해 원점을 파악하는 ‘대포병탐지레이더-II’ 등 중동 국가들의 국방 수요에 최적화된 핵심 장비들도 함께 선보였다. LIG넥스원의 이번 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지정학적 갈등을 넘어 ‘경제적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간 서방의 제재망을 피해 저렴하게 조달해왔던 ‘불법·제재 원유’ 공급로가 차단될 경우, 중국 경제의 한 축인 정유 산업이 뿌리째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말레이시아産’으로 둔갑한 이란·베네수엘라 원유의 진실 지난 이달 초 발생한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은 중국 원유 시장에 거대한 공포를 안겼다. 이는 단순히 공급량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이 필요하다면 적대국의 원유 생산 및 수출 시설을 무력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능력을 실증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원유 수입 구조를 뜯어보면 중국이 왜 이토록 긴장하는지 명확히 드러난다. 중국 세관 당국 中 해관총서(GAC, 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의 2024년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최대 공급국은 러시아(17%), 사우디(14.9%), 이라크(11.3%) 순이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반정부 시위 상황을 명분으로 사실상 '체제 전복(Regime Change)'을 시사하면서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란 내 유혈 사태를 "미국의 음모"라고 규정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글로벌 원유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했다. ■ "5~7일이면 공격 준비 완료"…戰雲 감도는 중동 1월1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주 중동 지역으로 항공모함과 전투기 등 주요 전력을 집중 이동시킨 데 이어 현지 체류 직원들에게 철수 권고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통상적으로 군사 행동 직전에 이뤄지는 절차라는 점에서 '공격 임박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만 내려진다면 미국이 전면적인 공격 진용을 갖추는 데 불과 5~7일밖에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란의 새로운 리더십을 찾아야 할 때"라고 언급한 것은 단순한 압박을 넘어 군사적 옵션을 통한 물리적 개입까지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분석이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중국 경제가 장기화된 부동산 위기와 내수 부진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정부 목표치를 턱걸이로 달성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흑자가 '방어막' 역할을 했으나, 내부적으로는 4분기 성장률이 3년 만에 가장 저조한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성장의 질적 저하와 대외 의존도 심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 '5% 목표' 달성했지만…4분기 체력 저하 뚜렷 1월19일 중국 국가통계국(NBS,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0%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정부가 제시했던 '5% 내외' 목표를 달성한 것이며, 시장의 일반적인 예상치인 4.9%를 소폭 상회한 결과다. 하지만 세부 지표를 뜯어보면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4.4%)보다는 높았지만, 지난 3분기(4.8%)와 비교하면 성장세가 뚜렷하게 둔화됐다. 분기 기준으로는 최근 3년 내 가장 낮은 수치다. 이는 중국 경제의 두 축인 소비와 투자가 기대만큼 살아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국민평형(전용 84㎡) 기준으로 15억원을 웃돌면서 실수요자들의 `탈서울' 흐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울과 지방 간 분양가 격차는 2.5배 이상 벌어지는 등 가격 양극화도 심화 중이다. 1월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서울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3.3㎡(한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5043만 원을 기록했다. 2024년 6월 평당 4190만 원으로 처음 4000만 원을 돌파한 지 불과 1년반 만에 5000만 원대를 넘어선 것이다. 분양가 고공행진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철근·레미콘·골재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금융 비용도 증가했다. 여기에 인건비 상승과 함께 강화된 환경·품질 규제로 공사비 상승이 추가 동력으로 작용했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 압박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1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2.7포인트 상승한 114.3으로 조사됐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과 지방간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HUG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
경제타임스 AI기자 | 엑세스바이오(950130)는 2026년 1월 19일 공시를 통해 알에프바이오의 지분 80.24%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은 알에프바이오의 경영권 확보와 함께, 의료미용 바이오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에프바이오는 필러 및 재생의료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엑세스바이오는 기존 주주로부터 구주를 일부 인수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추가로 취득할 계획이다. 전체 취득 금액은 총 570억1860만원이며, 예정일은 2026년 3월 27일이다. 엑세스바이오 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전 승인 여부에 따라 거래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2013년 5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제타임스 AI기자 | 이브이첨단소재(131400)는 1월 19일 공시를 통해 에쓰씨엔지니어링 주식 414만224주를 반도홀딩스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 금액은 총 240억원이며, 이번 결정은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효율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도 대상 주식은 전량이며, 거래는 2026년 2월 5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계약금 24억원은 이날(19일) 지급되며, 잔금 216억원은 양도일에 지급될 계획이다. 외부 평가기관에 따르면, 양도 대상 주식의 1주당 기준 시가는 1355원이고,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주당 적정 가격 범위는 869원에서 6713원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실제 양도가액인 5797원은 적정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는 2010년 12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2026년 코스닥 시장의 문을 처음으로 열 기업은 누가 될까. 이번 주 IPO 시장의 시선은 수소 전문기업 ‘덕양에너젠’에 쏠리고 있다. 올해 첫 상장 기업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대규모 국책급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 부생수소 정제 기술로 무장…'샤힌'의 선택을 받다 2020년 설립된 덕양에너젠은 업력은 짧지만, 기술력만큼은 시장의 신뢰를 확보한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는 '부생수소'를 고순도 산업용 수소로 정제하여 공급하는 것이다. 석유화학 공정 등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정밀 가공해 고부가가치 에너지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술이 핵심이다. 특히 덕양에너젠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에쓰오일(S-OIL)의 역대급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와의 연계성이다. 덕양에너젠은 극동유화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샤힌 프로젝트의 단독 수소 공급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향후 수십 년간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는 의미로, 상장 이후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 1월20~21일 일반 청약…공모가 상단 돌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엔트로픽(Anthropic)'이 최근 3,500억 달러(약 514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빅테크 지형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는 불과 2년 전 50억 달러 수준이었던 몸값이 약 70배가량 폭등한 것으로, 비상장 스타트업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 속도다. ■ 오픈AI ‘탈출파’가 세운 AI 안전의 보루 엔트로픽은 지난 2021년 다리오 아모데이(CEO)와 다니엘라 아모데이 남매를 포함한 오픈AI의 핵심 연구원들이 설립했다. 당시 이들은 오픈AI의 급격한 상업화와 AI 안전성에 대한 견해 차이로 회사를 떠나, '신뢰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한 AI' 개발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들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 시리즈는 현재 챗GPT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특히 최근 출시된 '클로드 3.7'과 개발자 전용 '클로드 코드'는 코딩 및 복잡한 추론 영역에서 오픈AI의 모델을 앞섰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 B2B 시장의 ‘포식자’…기업용 AI 점유율 1위 등극 글로벌 벤처캐피털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의 최근 보고서에 따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HD현대로보틱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주관사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시장의 관심은 1년여 만에 5배 넘게 뛴 10조원대 기업가치를 어떻게 증명해낼지에 쏠리고 있다. 회사는 단순한 로봇 제조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이식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핵심 몸값 산정 기준으로 내세웠다. ■ 주관사단 확정…‘10조원’ 몸값 설득력 확보 주력 1월1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UBS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이 합류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일부 증권사들은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당시 인정받은 1조 8000억원 대비 약 5.5배 높은 수치다. 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약10조원)와 두산로보틱스(약 7조) 등 기존 로봇 대장주들의 시가총액을 비교 지표로 삼고 있다. ■ 적자 구조 속 ‘피지컬 AI’ 성장성 방점 HD현대로보틱스가 높은 몸값을 정당화하기 위해 꺼내 든 카드는 피지컬 AI(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