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자금 지원 6.1조원과 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1조원 규모로 제공된다. 특히, 최대 1.5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 이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국내 기업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 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새해 첫 산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K-조선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6일 울산 HD현대미포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명명식에 참석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윤 행장이 6일 울산 HD현대미포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조선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 선박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 행장은 "韓·中·日 조선업의 진검승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K-조선의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이를 통한 시장선점의 선순환이 중요하다"면서 "수은은 주요 해외 선주에게 우리 조선업의 우수성을 지속 홍보하고, 친환경·고부가 선박 발주를 통해 국내 조선사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해외 고객사엔 전략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날 명명식에 참석한 뒤 HD현대미포 사업장을 방문하고 조선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 행보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은 금리가 낮은 입출금 통장에 항상 일정 수준의 운전자금을 상시 예치해야만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금융 상품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고, 상품 가입 시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예금 잔액별 적용으로 ▲300만원 미만 연 2.0% ▲300만원이상 3,000만원 미만 연 2.5% ▲3,000만원 이상 2억원 이하 연 3.0% ▲2억원 초과 연 1.0% 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를 통해 소상공인은 연 0.2%, 중·소기업은 연 0.1%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에 가입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그룹의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마케팅 동의 시 ▲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환율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며,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2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 금융현안 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2월 30일 오전 7시,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12월 27일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환율 상승 등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24시간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4,154억 달러의 외환보유액과 27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정부와 한은의 대응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은 12월 4일부터 27일까지 총 38.6조 원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했으며, 필요 시 추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9%로 전월 대비 0.24%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9%로 전월 대비 0.24%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이 날 공개한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연 4.79%로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월 대비 0.24%p 오른 수치로, 같은 기간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모두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 금리만 상승해 가계의 금융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가계대출 금리의 상승세는 대출 상품별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30%로 0.25%p 올랐으며,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격차는 1.41%p로 전월 대비 0.11%p 확대되며 금융기관의 이자 수익 구조가 더욱 강화된 모습이다. 반면,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35%로 전월 대비 0.02%p 하락
정부는 중소금융권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이자환급제`를 2024년 3월부터 시행하며, 연간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는 신청 절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소금융권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이자환급제`를 2024년 3월부터 시행하며, 연간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는 신청 절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금융권에서 사업자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을 대상으로 이자환급 제도를 2024년에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도는 저축은행, 상호금융(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카드사, 캐피탈사를 통해 대출을 받은 사업자를 지원하며, 2023년 12월 31일 기준 금리 5~7% 구간의 사업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환급을 받으려면 대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이 확인되어야 하며, 최대 150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이자환급 신청은 분기별로 진행되며, 첫 번째 신청 기간은 2024년 3월 18일부터 25일까지다. 이후 환급 검증과 확정을 거쳐 환급액은 2024년 4월 초 지급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3일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3일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장희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남양주시는 기업유치심의회를 열어 우리은행을 왕숙지구 1호 추천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디지털 유니버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허브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그룹 IT 개발 및 운영 시설 △금융 R&D센터 △교육 시설 등 IT 핵심 전략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첨단 미래형 통합 IT센터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 재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하며, 서민층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원 재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하며, 서민층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보완계정과 자활지원계정의 재원 범위를 지자체 출연금과 정부·지자체 위탁사업비까지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2월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보완계정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등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며, 자활지원계정은 소액생계비대출과 청년도약계좌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위해 운영된다. 기존 재원이 정부 출연금과 금융회사 출연금, 기부금 등에 한정되었던 것에 비해, 이번 개정을 통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입법예고 기간은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3일까지이며,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2025년 1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
금융당국은 12월 23일부터 개인사업자가 대출금리와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개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12월 23일부터 개인사업자가 대출금리와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개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가 생업에 방해받지 않고 대출 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한눈에’ 플랫폼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 저축은행, 여신전문사, 보험, 신협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대출 금리, 상환방식, 가입 대상 등 조건을 검색하고, 결과를 정렬 및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조건은 자금용도, 가입대상, 대출 종류 등 10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쉽게 탐색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외에도 정책금융 상품 정보까지 포함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출 상품의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8일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민 삶의 풍요로움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상호 인식하고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공공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문화콘텐츠로 국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나눔 실천 △기부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주최하는 ‘조이올팍 페스티벌’ 후원사로 참여해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ESG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향후 양사는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올림픽공원 등에서 ESG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지향하는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멘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