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11번가와 협력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을 계속 이어간다. 본 사업은 11번가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이자 긴급자금을 지원해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고자 마련됐다. 11번가-사회연대은행,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생대출 모집 대상은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로, 11번가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미정산 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신청자에게는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사업 신청은 2025년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기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300만원의 무이자 긴급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1년으로 대출금은 12개월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 금융방식으로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신용등급이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수원시, 금융권 대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 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보증하고, 특례보증 수수료를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 방법으로 보증하는 제도다. 특례보증 신청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한 지 2개월 이상 된 수원시 거주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에 전화 상담 후 12월 31일까지 방문 신청해야 한다(031-888-5454, 1577-5900).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증 한도가 초과한 기존 신용보증기금 등 이용자는 특례보증 지원이 제한될 수 있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심사(개인 신용도 등)에 따라 특례보증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수원시에서 특례보증이 확정돼도 대출은행의 담보·신용도 평가에 따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9일 여의도 KIND 사옥에서 김복환 KIND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체결한 기존 협약을 기반으로 산업 태동기인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협력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추가하는 등 협력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탄소에너지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지원 ▲공동 지원 시 금융주선·자문 수수료 우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우선 지원 ▲수은 - KIND 정례협의회 개최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의 사업개발 및 금융지원 역량과 KIND의 사업자문 및 투자지원 역량을 연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월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국내 20개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권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 원장은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은행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금융개혁 과제의 제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은 간담회에서 ▲주주가치 제고 및 지배구조 선진화 ▲자산·상품 쏠림 리스크 관리 ▲실질적인 내부통제 강화 ▲취약계층 자금공급 확대 등의 주요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주주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은행의 자본적정성 관리와 균형을 이루며 지속 추진될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최근 CEO 선임 절차 논란과 이사회 견제 기능 부족 등과 관련해 각 은행이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 자산 및 상품에 대한 쏠림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가계부채는 명목 성장률(3.8%) 이내로 관리하고, 상환 능력 심사 관행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ELS(주가연계증권) 사태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은행권이 마련 중인 개선 방안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요청
신한카드가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 이하 유니온페이)’, 중국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Weixin Pay)’와 손잡고 무비자 중국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위챗페이 연동 QR결제 서비스` 이용방법 안내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유니온페이 신한카드 고객이 중국에서 신한 SOL페이로 결제 가능한 ‘위챗페이 연동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중화권 지역에서 유니온페이 신한 신용카드로 결제 시 캐시백과 결제 수수료 면제 등 이용 금액의 최대 13%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신한카드는 지난 2023년 9월 유니온페이 QR 로고가 있는 전 세계 매장에서 신한 SOL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신한 SOL페이 X 유니온페이 QR결제 서비스(이하 유니온페이 QR결제)’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위챗페이 연동 QR결제 서비스’는 유니온페이 QR결제 서비스에 위챗페이 결제까지 연동 완료한 것으로, 신한카드는 향후 중국 내 보편화된 QR결
금융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의 6개월 운영 성과를 점검한 결과, 315만 명이 방문했고 이 중 115만 명이 금융상품 알선, 휴면예금 지급, 복합지원 안내 등의 혜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의 6개월 운영 성과를 점검한 결과, 315만 명이 방문했고 이 중 115만 명이 금융상품 알선, 휴면예금 지급, 복합지원 안내 등의 혜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민금융 잇다’는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한곳에서 조회·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기존에는 대면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안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제공한다. 출시 이후 6개월 동안 금융상품 알선 건수는 108만 2,503건으로, 기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앱 대비 16% 증가했다. 실제 대출 실행 건수는 5만 7,892건으로 77% 급증했으며, 이를 통해 평균 5.8%포인트 낮은 금리 혜택을 받아 이용자 1인당 24만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와 함께 은행권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와 함께 은행권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 삼청동 본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임·재임 사외이사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외이사 전문성 함양을 통해 금융회사의 균형감 있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사외이사 및 이사회사무국 소속 임직원들이 금융연수원의 사외이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외이사 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 우리금융은 2023년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신임 및 재임 사외이사들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돕는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사외이사 전원을 대상으로 법률상 의무 연수와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연수를 연중 지속적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의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들이 지난 2월 5일 실적발표회 이후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했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체 계열사 대표이사 12명 약 1만3000주, 지주 경영진 13명 약 7000주 매입) KB금융그룹 건물 전경 그동안 KB금융그룹은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고, 분기배당정책 및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여기에 더해 2024년 10월에는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 워크’를 도입해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기반으로 2025년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성과지표(KPI)를 재설계 하는 등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경영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모든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책임경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평가 최고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 전경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산림, 물 등 환경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히고 있다. 기업은행은 ‘2040 탄소중립’ 및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자체 목표를 수립하고 지난해 국내 정책금융기관 최초 탄소중립 이행 관련 SBTi (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인증을 획득하며 탄소중립 전략의 대외 공신력을 강화했다. 또한 자체 온실가스 통합관리 시스템인 ‘IBK 탄소중립허브’를 개발·운영해 효율적이고 정밀한 배출량 산정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부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중소기업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앞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2024년 당기순이익 3조86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향상된 이익 창출력과 적극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수준의 호실적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2024년 당기순이익 3조86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그룹 ROE는 9.3%로 전년 대비 1.0%p 개선되며 효율적 자본 활용의 성과가 나타났고, 4분기 당기순이익은 426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2024년 그룹 전체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는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등 영향이 있었음에도 중소기업 특화점포 신설,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중점 지원 등을 통해 기업대출 부문을 9.0% 증가시키며 견실한 자산성장을 이끌어낸 결과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41.9% 증가하며 이익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 특히 은행(WM, IB 등)·비은행부문의 다각적인 영업 확대에 힘입어 수수료 이익이 전년 대비 21.3% 증가하며 순영업수익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수준까지 확대됐다.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