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30일부터 제9차 든든전세주택 7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월 27일 밝혔다. 공급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 및 부산이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자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전세금 미반환 우려가 없고,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올해 HUG는 작년 공급 규모인 1,800가구보다 1,200가구 늘어난 3,000가구 이상의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지난해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급등하고 지방 부동산 경기는 침체되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하위 격차가 14배 가량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간 평균 가격 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14.45로 집계됐다. 5분위 배율이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크다는 의미로 양극화의 정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2월 전국 아파트 5분위 가격은 13억4,296만 원, 1분위 가격은 9,292만 원이었다. 전국 5분위 배율은 2021년 7∼12월 12.70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한동안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해 2024년 11월(12.75)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연간 5분위 배율 추이를 살펴보면 1월 12.80에서 3월(13.08)까지 상승하다 4월(13.02) 한 차례 소폭 하락한 뒤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 연초 대비 1.65포인트 확대됐다. 서울 지역으로만 좁히면 지난해 12월 5분위(상위 20%) 가격이 29억3,126만 원, 1분위(하위 20%)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25일 자신의 SNS에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세제 메시지를 4차례나 내놓으면서 다주택자들의 향후 움직임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시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팔면서 내는 세금보다 들고 버티는 세금이 더 비싸도 그렇게 할 수 있겠냐"며 보유세 강화를 시사하는 등 버티기에 나서는 다주택자 대상으로 집을 팔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1월 26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SNS에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메시지를 4차례나 잇따라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를 거듭 언급하며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며 "비정상으로 인한 불공정한 혜택은 힘들더라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또 "버티는 이익이 버티는 비용보다 크게 해서는 안된다"며 "비정상을 정상화 시킬 수단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다음 카드로 '세금 규제'를 꺼낼 것으로 전망 중이다. 지난해 10·15 대책 발표 이후 정책 당국 주요 관계자들이 잇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지난 한 해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동산 거래 10건 중 1건 이상이 전자계약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혜택 및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자동처리 등 다양한 혜택에 매수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월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는 50만7,431건으로 처음 50만 건을 넘어섰다. 전년(23만1,074건) 대비로는 2배 이상으로 급증한 수치다. 전체 부동산 거래량 중 전자계약 체결 건수를 뜻하는 전자계약 활용률도 지난해 11월 기준 12.04%로 처음 10%대를 넘어서며 전년(5.95%) 수준을 크게 올랐다. 전자계약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으로 무자격 중개 행위가 원천 차단되고, 계약서 위·변조와 이중계약이 방지돼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부여가 자동 처리되고, 전자계약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돼 중개사의 종이계약서 보관 의무(5년)가 면제되는 등 행정 편의도 기대할 수 있다. 전자계약을 이용하는 매수인과 임차인은 시중은행 대출에서 0.1∼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중랑천변의 중랑구 면목8구역이 최고 35층 1,260가구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중랑구청은 지난 15일 면목8구역(면목5동 172-1 일대)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1월23일 밝혔다. 중랑구 면목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바 있다. 면목8구역 제2종(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돼 용적률 299.99%를 적용받아 최고 35층, 총 1,260가구(공공주택 257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면목8구역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면목선 신설역 조성 등 중랑천 일대 도시환경 변화가 본격화되는 지역이다. 2023년 8월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4년 12월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공고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서울시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중랑천 인접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해 수변경관과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추진된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기존 용도지역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경기도 하남시 ‘캠프 콜번’과 파주시 ‘캠프 에드워즈’ 등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규모 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정부는 경기도뿐 아니라 용산 ‘캠프 킴’, 유엔 수송부 부지 등 서울의 미군 반환 공여지 등도 주택 공급 대책 후보지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 22일 경기도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하남시는 캠프 콜번 복합 자족 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민간 참여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오는 2월 5일 열고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캠프 콜번의 개발 면적(총 24만 9,386㎡) 중 주택 용지는 약 6만㎡다.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1,000가구 이상의 주택 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파주시 캠프 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도 올해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추진한다. 캠프 에드워즈에서는 6,5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부지는 파주-문산 고속도로 인근이고 경의중앙선 월롱역과도 가깝다. 인근에 파주 LCD 산단, 월롱 산단 등이 있어 주택 수요 역시 큰 지역이다.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등 공개 석상에서 지시한 이후 사업성 개선, 규제 완화 등의 후속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가구에 신혼부부 2,093명이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1월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모집 결과 경쟁률이 평균 299대 1로 조사됐다. 이는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제6차 미리내집(69.7대 1)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이번 공급에서 가장 신청이 몰린 곳은 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보문동 7호(보문동6가 41-17)로, 제4차 미리내집 호반써밋 개봉 59㎡(759대 1)를 앞서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신생아가구·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한옥을 시세의 60~70%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해 주거 연속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한옥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과 관심을 고려해 지난 7~14일 공급 한옥 7곳에 대한 현장 개방행사를 진행했는데, 총 3754명이 현장을 찾아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시는 이날 서울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목동 1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고시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 현재 15층 1,595세대의 목동 11단지는 부지면적 12만8,668㎡에 용적률 약 300%를 적용해 최고 41층, 2,679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 정비사업 공정관리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 지정부터 조합설립 또는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표준 처리 기한은 1년이다. 양천구는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해 이를 2개월만에 지정함으로써 재건축 추진 속도를 높였다. 양천구는 목동 11단지 북측 신트리공원과 연계한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봉영여중·목동고교 인근에 소공원을 만들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도로와 공공시설 등 기반 시설을 함께 정비해 쾌적한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한편 목동 아파트는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신탁방식을 채택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5·9·10·13·14단지 등 5개 단지의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된 바 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조합설립 없이 신탁사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인가신청부터 시공사 선정, 분양, 정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을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철거 와중의 허름한 집이 34억원?"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구역 내 철거 진행 중인 조합원 주택 물건이 감정가 34억원에 경매로 나와 눈길을 끈다. 1월2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105㎡ 토지와 99㎡ 건물(사진)이 다음달 3일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감정가는 무려 34억361만원.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이어서 감정가 대부분이 토지 부분에 매겨져 있다. 이 물건은 이전 소유자가 은행에서 부동산 담보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지난해 임의경매가 개시됐다. 임의경매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신청한 경매를 말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2023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당시 기준, 전용 84㎡ 입주권과 함께 1억여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권리가액을 지녔을 뿐 아니라 조합원 재분양이 예정돼 있어 추가 분담금을 내고 더 넓은 면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기과열지구 내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매매로 조합원 지위를 물려 받기 어렵다. 다만, ‘양도인 10년 보유·5년 거주’ 등 일부 예외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가능하다. 임의경매로 나온 물건을 낙찰받는 것도 이를 우회하는 방법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올해 서울 첫 분양 아파트인 서울 서대문구 '드파인 연희' 1순위 청약에 44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1월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드파인 연희'는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51가구 모집에 6,655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44.1대 1을 보였다. 주택형별로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59.85㎡A형은 66.2대 1로 흥행했고 84.97㎡A형도 55.60대 1로 청약 수요가 몰렸다. '드파인 연희'는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1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단지다. 올해 서울 첫 분양이자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인 '드파인'이 적용된 서울 첫 아파트로 주목받았다.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전용 59~115㎡ 32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왔다.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13억 9,700만~15억 6,500만원이다. 단지 맞은편인 DMC파크뷰자이 전용 84㎡는 지난 6일 16억1,000만원에 거래됐고 DMC센트럴아이파크 같은 평형은 13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드파인 연희'는 인근 단지와 비슷한 가격대에 분양했지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