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좋아마심 송(Song) 챌린지’를 진행한다. 제주삼다수 `좋아마심 송 챌린지` 대표 포스터 이번 챌린지는 최근 공개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속 배우 박보영이 직접 부른 CM송 ‘좋아마심’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한 이 곡은 제주 방언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박보영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제주삼다수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해당 CM송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챌린지 오픈과 함께 박보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주삼다수를 마시는 사진이나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좋아마심’ 음원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하고 제주삼다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탐나오 제주 여행 100만원 상품권, 소니 헤드셋,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앱 금액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16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체결된 한국수입협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 5곳과 협력해 자발적인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국내 KC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재유통을 차단하는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 상의 유통 관리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총 5개 분야, 258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는 △유아 및 어린이용품(70개) △의류 및 화장품(69개) △스포츠 및 방한용품(27개) △생활용품(46개) △주방용품(46개)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조달청이 국내 공적개발원조(ODA) 조달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간다. 코이카는 조달청과 18일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사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전환 협력 및 대외무상원조사업 참여 지원 대상 정부조달물품의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이카는 조달청과 18일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사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전환 협력 및 대외무상원조사업 참여 지원 대상 정부조달물품의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ODA·조달 분야 전문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통해 정부 조달 제품의 해외 지출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에 갱신한 업무협약에는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전환 협력 ▲대외무상원조사업 참여 정부조달제품의 확대(정부조달문화상품 추가) ▲혁신장터 ODA 물품관 및 조달청 평가위원 분야 내 개발협력분야 신설 ▲KOICA 기술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등 각 기관의 역량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 포함됐다. 코이카와 조달청은 이외에도 기존에 협력해오던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
정부는 18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12조2,0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산불 피해 복구와 통상전쟁 피해 기업 지원, 인공지능 산업 육성,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17회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추경안은 다음 주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국회 심의 과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 추경의 편성 목적은 ▲대규모 산불 등 재해 대응 ▲글로벌 통상 갈등에 따른 기업 지원 ▲AI 및 반도체 산업 육성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취약계층 지원 등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한 대행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 재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돌보며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데 집중돼야 한다”며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국민과 경제만을 생각해 국회에서 대승적으로 논의해달라”고 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舊 한상대회)`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2026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성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舊 한상대회)`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현지시간으로 4월 1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이다. 이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시는 이번 유치로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8년 만에 다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시는 그동안 비즈니스, 투자, 문화,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유망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4월 21일(월) 자정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이번 대회는 창업 후 7년 미만의 여성창업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술창업, 일반창업, 예비창업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창업 부문은 IT·ICT, 바이오·헬스, 기계, 전자 등 기술 기반의 사업화 가능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창업 부문은 교육·상담 등 지식서비스, 뷰티, 푸드, 유통 등 기술 외 사업화 가능 아이템이 해당된다. 예비창업 부문은 위 두 부문에 해당하는 아이디어 단계의 창업 희망자 또는 사업 개시 6개월 미만의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총 40팀을 선발해 총 상금 8400만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 강의,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 시 IR 전문가 코칭 및 본선 준비 멘토링, 사업화 및 투자유치 컨설팅, 언론홍보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여성
서울시가 쇼핑, 영상, 음악 등 다양한 구독서비스 이용 실태와 해지 단계의 불편요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9%가 하나 이상의 구독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다크패턴’이 다수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월평균 지출액은 4만 원을 넘었고, 2030세대의 지출이 두드러졌다. [위] 구독 서비스 자동결제 경험 및 사전안내 [아래] 구독 서비스 해지 시 어려움 경험 서울시가 만 20세 이상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OTT 서비스 이용률이 90.1%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쇼핑 멤버십(83.8%), 음악 스트리밍(73.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OTT와 쇼핑 멤버십은 두 개 이상 서비스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독서비스 월평균 지출은 40,530원으로 조사됐으며, 세부 항목으로는 OTT 22,084원, 쇼핑 멤버십 15,426원, 음악 스트리밍 10,667원이었다. 30대(45,148원)와 20대(44,428원)가 가장 높은 소비층으로 파악됐다. 특히 응답자의 56%는 무료 체험 후 자동결제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사전 안내가 충분치 않았다”고 느꼈다
동작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올해 11곳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상반기 내 추가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달 25일 중앙대 인근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지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구성된 상태에서 절반 이상의 상인이 동의할 경우 지정 가능하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마케팅 지원, 환경개선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지난 3월 말 ‘노량진 만나로’와 ‘신대방1동 온누리길’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로써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의 ‘상도도깨비’, ‘이수미로’, ‘보라매다올길’ 등과 함께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새로 지정된 상점가들은 이달 중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구는 지류·모바일·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상점가 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며,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제도적 안정성과 재정 건전성, 대외 수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며,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제도적 안정성과 재정 건전성, 대외 수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S&P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경제가 향후 3~5년간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2%에 그치겠지만, 내년에는 2.0%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약 2%대 성장을 이어가면서 2028년에는 1인당 GDP가 41,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치 상황과 관련해 S&P는 “예상치 못한 비상계엄 선포로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일시적으로 손상되었으나, 신속한 철회와 적절한 대응
정부가 재해 대응,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을 골자로 한 12조 원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고, 반도체 산업 지원을 기존보다 7조 원 늘린 33조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7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당초 10조 원 규모로 예고됐던 추가경정예산안을 약 2조 원 증액한 12조 원대로 확정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재해·재난 대응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민생 경제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대응 장비 확보를 위해 3조 원 이상을 투입한다. 재해대책비를 기존 약 5천억 원에서 2배 이상 증액하고, 중·대형 산림헬기 6대, AI 감시카메라,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 첨단 장비 도입에 2조 원을 별도로 반영했다.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4조 원 이상이 투입된다.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