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은 KB자산운용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 ‘수능 끝! 미래 준비 스타트(START) KB금융캠프’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건전한 금융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만 24세 이하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이며, 총 10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오는 21일 발표된다. 캠프에서는 △스무 살에게 필요한 금융 핵심 개념 △나만의 머니 로드맵 설계 △경제적 독립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 △디지털 금융지갑 완성 등 저축·투자·신용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시상도 마련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수험생들이 학업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자산 관리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원·달러 환율이 8일 연속 파죽지세로 오르며 147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발(發) 대외 리스크에 국내 수급 불균형이 겹치며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모양새다. 1월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前) 거래일(9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0.8원 급등한 146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470원 선을 터치하기도 하며 외환 당국의 강력한 구두 개입이 있었던 지난달 24일 장중 기록한 1484.9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대외 악재: '엔저' 공포와 지정학적 리스크 원화 약세의 주된 원인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다. 특히 엔화 약세가 원화 가치를 동반 하락시키는 '커플링' 현상이 뚜렷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본 내 정치·재정적 불확실성이 부각, 엔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 원화에도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미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미국 연방 검찰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관련 수사 착수 소식과 더불어 베네수엘라·그린란드 관련 이슈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반면, 미국의 12월 실업률 하락으로 연준(F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2025년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을 오는 16일 18시까지 접수한다고 1월12일 밝혔다. 환급사업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TV, 세탁기 등 11가지 가전제품 중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 제품을 구매한 뒤 신청할 경우 구매가의 10%(최대 30만원)를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과 내수진작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는 구매 비용 절감과 함께 고효율 제품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절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환급 신청은 거래내역서 또는 영수증에 기재된 거래일자 기준으로 지난해 7월 4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구매한 환급대상 가전제품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6일 18시까지 으뜸효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 미국 원자력 기업들과 대규모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국내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특히 원전 시공사(건설사)와 기자재 업체들이 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 현대건설 20%대 급등…기자재·설계株까지 '온기' 1월12일 주식시장에서는 메타의 '원전 동맹' 소식이 전해지며 오후 들어 관련주들의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이날 오후 3시 22분 기준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1만 5300원(20.18%) 오른 9만 11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형 원전 시공 능력뿐만 아니라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의 경쟁력 관련 기대감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원전 계측기 및 핵심 부품 업체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우진은 15.28% 급등한 2만 1050원을 기록했고, 피팅·밸브 기업 태광 역시 14.47% 오른 2만 61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태웅(+8.38%), 성광벤드(+4.95%)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훈풍이 불었다. 전통적인 원전 대장주인 두산에너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북미 진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실리콘밸리지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북미 진출 국내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약 체결 이후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북미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북미 지역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해 2년간 보증료를 0.7%포인트(P)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내 기업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기반 보증 역량과 신한은행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술 경쟁력을 갖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 계열 신약 후보물질 ‘SKL35501’과 영상 진단제 ‘SKL3550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을 승인받았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알파핵종 기반 RPT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FDA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SK바이오팜은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로부터 해당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지 약 1년 반 만에 글로벌 임상 단계에 진입하며 RPT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RPT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의약품에 결합하여 체내에 투여함으로써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이번에 승인된 기술의 핵심인 '알파핵종 기반 RPT'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알파 입자를 방출하여 암세포의 DNA 구조를 직접 파괴하는 방식이다. 기존 베타선 치료제보다 이동 거리는 짧지만 파괴력은 수십 배 강해, 암세포만 정밀 타격하면서도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 미사일'로 평가받는다. 임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병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증권이 첫 발행어음 상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발행어음 투자 저변 확대에 나선다. 하나증권은 1월12일 ‘하나 THE 발행어음’ 출시를 기념해 종합매매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 하나증권은 발행어음 관련 OX퀴즈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약정형 발행어음을 100만 원 이상 매수하고 유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국내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규 고객과 최근 6개월간 계좌 잔고가 100만 원 미만이었던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연 3.6%(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약정형 특판 발행어음 가입 기회도 마련했다. 해당 상품은 만기 181~270일 구조로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이벤트와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발행어음은 확정금리 구조와 시장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률로 단기 자금 운용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새해 들어 코스피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 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1월12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조75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6.32%, 16.25%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외국인 매수세는 반도체 대형주보다는 바이오와 조선·방산·원전(조·방·원) 관련 종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반도체주의 단기 급등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대내외 이벤트와 정책·지정학적 이슈가 맞물린 업종으로 투자 비중을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증시 전반의 강세 흐름 속에서 순환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총 4039억 원이 순매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해당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셀트리온을 매수했다. 셀트리온은 12일(현지시간) 개막한 ‘2026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에 참가해 신약 개발 로드맵과 신규 파이프라인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메모리 반도체를 지목했다. 공급 부족에 따른 D램·낸드 가격 급등이 PC와 스마트폰 등 세트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원자재 비용 상승까지 겹치며 디스플레이 업계 전반에 단가 인하 압박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월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메모리 가격 상승은 세트 업체들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올해 시장 환경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CES 전시 성과에 대해 “미국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다수 방문해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며 “자동차 분야 고객들도 거의 모두 전시관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로봇용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휴머노이드 로봇, 홈로봇,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에 정보 표시용 디스플레이 탑재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사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로봇용 OLED와 관련해 상당히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어떤 디바이스든 디스플레이가 없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연금자산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연금자산 1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성과로,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운영과 고객 맞춤형 컨설팅 강화, 전사 차원의 협업 체계가 맞물린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DC(Defined Contribution (Pension), 확정기여형)와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퇴직연금) 중심의 사업 전략을 통해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수익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장기 관점의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연금 운용 전략이 자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대외 평가에서도 확인됐다.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원리금보장 수익률’과 ‘수수료 효율성’ 부문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되며, 실질적인 운용 성과와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김승룡 한화투자증권 연금본부 상무는 “이번 연금자산 2조원 돌파는 영업 현장과 기획·지원 부문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자, 고객 신뢰가 축적된 결과”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