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올렸다.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며 총 공사비는 4,840억원이다. 이번 재건축 단지에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외관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건축 설계사 저디(JERDE)와 협업해 디자인을 강화한다. 단지 안에는 총 1.5km 길이의 순환 산책로와 3개 테마 정원 등 녹지 공간을 배치하며 5개 테마의 커뮤니티 공간과 상가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개롱근린공원, 오금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위치하고 가든파이브와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도보권에는 개롱역(서울 5호선)이 있고, 오금역(3·5호선) 접근성도 확보돼 있다.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1월19일 오후 유가증권시장(KOSPI)에서 SK텔레콤 주가가 6~7%대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픈AI와 경쟁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본업에서의 점유율 확대 및 배당 정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 앤트로픽 기업가치 ‘515조’ 목표…지분 가치 재조명 1월1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약 250억 달러(약 36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이미 엔비디아(1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50억 달러)가 투자를 약정했으며, 세쿼이어 캐피털 등이 추가 합류할 전망이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조달 기록과 비교하면 그 규모는 더욱 독보적이다. 지난해 3월 오픈AI가 달성한 400억 달러가 역대 최대치를 유지하는 가운데, 앤트로픽이 이번 조달에 성공하면 이달 초 200억 달러를 유치한 xAI를 제치고 역대 2위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앤트로픽이 제시한 목표 기업가치는 3500억 달러(약 515조 원)로, 단 4개월 만에 몸값이 두 배 이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HD현대로보틱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주관사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시장의 관심은 1년여 만에 5배 넘게 뛴 10조원대 기업가치를 어떻게 증명해낼지에 쏠리고 있다. 회사는 단순한 로봇 제조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이식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핵심 몸값 산정 기준으로 내세웠다. ■ 주관사단 확정…‘10조원’ 몸값 설득력 확보 주력 1월1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UBS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이 합류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일부 증권사들은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당시 인정받은 1조 8000억원 대비 약 5.5배 높은 수치다. 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약10조원)와 두산로보틱스(약 7조) 등 기존 로봇 대장주들의 시가총액을 비교 지표로 삼고 있다. ■ 적자 구조 속 ‘피지컬 AI’ 성장성 방점 HD현대로보틱스가 높은 몸값을 정당화하기 위해 꺼내 든 카드는 피지컬 AI(Phy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에 탑재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패널 양산을 예정보다 앞당겨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차세대 노트북 출시 일정이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및 PC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월1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주(1월 2주차)를 기점으로 시제품 단계(Pilot)를 넘어 애플 맥북 프로용 OLED 패널의 대량 생산 체제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전망했던 2026년 2분기보다 한발 앞선 시점으로, 애플이 제품의 사전 생산 테스트와 품질 검증을 조기에 마무리했음을 시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기 양산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안정적인 공정 기술력과 애플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환 의지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한 시장 분석가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애플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차세대 맥북 프로에는 최신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되어 호평받은 ‘탠덤(Tandem) OLED’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오는 2026년 3월 ‘인천형 통합돌봄’ 제도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전담 조직 확충과 인력 배치를 마무리하는 등 막바지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월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담인력 배치가 10개 군·구 전역에서 100% 완료됐다. 전담 조직 구성 역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중구와 서구를 제외한 8개 구에서 80% 이상의 진척도를 보이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제도다. 시는 행정체제 개편 대상인 중구와 서구에 대해서도 일정에 맞춰 조직 구성을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의료와 요양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이달 중 시와 모든 군·구에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돌봄을 넘어 재택의료센터 등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와의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市는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제기된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의 미흡함을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하이닉스가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글로벌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1월19일 SK하이닉스는 자사의 최신 ‘LPDDR5X’ 차량용 D램 제품이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 내 최고 안전 등급인 ‘ASIL-D(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SIL은 자동차에 탑재되는 시스템의 고장 위험도를 기반으로 안전성을 측정하는 등급이다. 이 중 최상위 등급인 ‘D’는 조향, 제동 등 인명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핵심 시스템에 적용되는 기술에만 부여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 제품이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가혹한 차량 주행 환경에서도 데이터 처리의 높은 신뢰성을 보장함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LPDDR5X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등 차세대 모빌리티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챠챠챠(Challenge Chance Change)’의 여섯 번째 주인공을 찾는다. 유쾌한반란은 1월 19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챠챠챠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전(Challenge), 기회(Chance), 변화(Change)의 의미를 담은 챠챠챠는 성과 중심의 사회 구조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마음껏 시도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챠챠챠는 선발 방식을 대폭 개편해 눈길을 끈다. 기존 팀 단위 선발에서 벗어나 파트 1(Part 1) 단계에서 개인 참가자 최대 35명을 우선 선발한다. 이는 청년들이 타인의 시선이나 팀의 목표에 매몰되지 않고, 본인 스스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설계다. 프로그램은 총 두 단계로 나뉜다. 파트 1에 선정된 35명의 청년은 2개월간 최대 60만 원의 활동지원금과 함께 워크숍, 전문가 특강, 심리 지원 등을 받으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발표회를 거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GS건설(006360)이 주택 분양 물량 감소와 신사업 부문의 일시적 공백으로 인해 단기적인 실적 눈높이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가율 안정과 플랜트 부문의 회복세, 그리고 재무구조 개선 노력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인 매수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19일 상상인증권 김진범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GS건설의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64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768억 원)를 밑도는 수치다. 주력 사업인 주택/건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1.9조 원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신사업 부문 또한 베트남 개발 사업의 매출 공백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15.3% 하락한 51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GS건설의 경영 초점은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안정에 맞춰질 전망이다.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액은 분양 세대 수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2022년 2.8만 세대 → 2025년 예상 8,900세대)에 따라 전년 대비 13.3% 감소한 6.9조 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분양 실적이 목표치 대비 44% 미달한 점을 감안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의 실적 고차방정식이 풀리지 않고 있다. 본업인 정유와 화학, 윤활유 사업이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지만, 미래 성장 동력인 배터리 부문의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1월1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20.2조 원, 영업이익은 2,846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2,939억 원)를 밑도는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복합 정제마진이 전 분기 대비 배럴당 4.9달러 상승하며 3,6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6년에도 러시아 및 이란에 대한 서방의 제재와 글로벌 수급 안정화 기조 속에 정제마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 부문 역시 주력 제품인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가 소폭 개선되고 운영 효율화가 진행되며 적자 폭을 줄였다. 윤활유 부문은 비수기임에도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전통 사업 부문의 이익 창출력은 여전히 강력했다. 문제는 배터리 사업(SK온)이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 영등포 광장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시범·공작·한양에 이어 광장아파트까지 여의도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여의도 일대의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월1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용적률 515%를 적용해 최고 49층, 5개 동, 총 1,3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내용으로 통과됐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576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상업지역 내 의무 상업 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되면서 주거 비율을 최대 90%까지 확보할 수 있게 돼 사업성이 개선됐다.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샛강변과 연계한 연결 녹지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요소가 담겼으며 어르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도입, 여의도역 인근 업무시설과 연계한 공공임대 업무시설 확보 방안도 포함됐다. 여의도 극동아파트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과 1호선 신길역이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新안산선과 GTX-B 노선까지 개통되면 5개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