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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화)

LG유플러스, AI기본법 가동…전사관리체계 본격구축

서비스 고지 및 워터마크 도입 완료, 이용자 보호 전면 나선다
CTO 직속 리스크 관리 가동, 차별화된 AX 경험으로 고객 공략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최근 시행된 '인공지능(AI) 기본법'에 발맞춰 전사적인 AI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AI 기술의 혁신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2일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에 따라 자사 AI 서비스의 의무 사항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준수 체계를 구축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 시행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고객이 안심하고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행됐다.

 

LG유플러스는 우선 고객센터 및 멤버십 통합 앱인 ‘U+one’을 포함해 법 적용 대상인 생성형 AI 서비스 전반을 점검했다. 인공지능 기본법의 핵심 의무인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 고지 의무 이행으로 이용약관 등에 서비스가 AI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반영해 사용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했고 표시 의무(워터마크) 적용으로 AI가 생성한 결과물(텍스트, 이미지 등)에는 해당 내용이 인공지능에 의해 생성되었음을 명확히 표시해 사용자 혼란을 방지하는 조치를 완료했다.

 

법적 의무 준수를 위해 조직 체계도 정비했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조직을 필두로 정보보안센터, 법무실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잠재적 리스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해 6월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AI 윤리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전사 관리 체계 가동은 이러한 국제 표준을 국내 법규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더욱 촘촘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본법 교육을 강화해 내부적인 법 준수 의식을 높이는 한편, 고객 데이터 보안과 AI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I 기본법 시행은 기술 혁신과 함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전환(AX)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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