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토지소유자들을 위한 홍보관은 6일 성북동 243-9번지에서 개관한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수년간 사업 지연으로 재개발이 난항을 겪다 지난해 10월 LH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토지소유자들을 위한 홍보관은 6일 성북동 243-9번지에서 개관한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수년간 사업 지연으로 재개발이 난항을 겪다 지난해 10월 LH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관악구 은천동, 마포구 합정동 등 5개 지역에 총 8,000여 세대의 모아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관리계획 5건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모아타운은 ▲ 동작구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일대 ▲ 관악구 은천동 938-5번지 일대 ▲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 ▲ 강동구 천호동 113-2번지 일대다. 사업이 추진되면 이들 지역에 임대 1,856세대를 포함해 총 8,642세대의 모아주택이 공급된다. 동작구 사당동 202-29번지 일대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905세대에서 1,725세대(임대 236세대 포함)로 주택 공급이 대폭 확대된다. 4동 지하 2층 지상 26층 규모로, 전체 세대의 1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고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완화한다.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다수 배치해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주변 보도 폭을 기존 6m에서 11m로 넓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지역은 반경 500m 이내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토지소유자들을 위한 홍보관은 6일 성북동 243-9번지에서 개관한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수년간 사업 지연으로 재개발이 난항을 겪다 지난해 10월 LH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 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다.GS건설은 도심 주거의 새로운 시작이자 통합된 하나의 명품 단지를 만든다는 뜻을 담아 단지명을 '자이 비:원'('Begin One' 또는 'Be One')을 제안했다. 80m에 달하는 큰 단차를 지닌 경사지라는 지형적 난제를 해결하고자 지형 순응형 데크를 도입해 평탄화 구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단지 중심이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세대 배치와 판상형 비율 확대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북악산, 낙산 등 자연 녹지와 서울 도심 조망을 동시에 갖춘 입지적 특성을 살린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3개의 경관 타워를 세워 역동적 스카이라인을 구현하고, 도심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건설업계가 장기 불황 속 유동성 확보를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부담, 시장 전반의 투자 위축으로 재무 건전성이 흔들리자 현금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불황 방어를 위한 현금 확보가 생존 전략이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 롯데건설, 퇴계원 軍부대 대체 부지 매각 검토…"2000억 수준"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 軍부대 대체 부지 매각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지는 롯데그룹이 2017년 사드(THAAD) 배치로 성주골프장을 정부에 넘긴 데 대한 보상 성격으로 확보한 토지다. 업계는 매각 금액을 2000억 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달 롯데쇼핑에 ‘LOTTE PROPERTIES (HANOI) SINGAPORE’ 지분을 매각하며 370억 원의 유동 자금을 확보했다.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운영 법인을 정리하면서 재무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다. 올해 3분기 기준 롯데건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414억 원으로, 지난해 말(6133억 원) 대비 11.7% 줄었다. 업계는 대체 부지 매각이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정부가 잇따른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본격화되자 올해 안으로 추가 공급대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찍(규제)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당근(공급 확대)을 제시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12월4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수원 권선구는 규제 회피 수요가 몰리며 주간 아파트값 상승폭이 규제 시행 직후 0.05%에서 0.17%로 확대됐다. 구리시는 0.15%에서 0.27%로, 화성도 0.02%에서 0.19%로 상승폭이 커졌다. 10·15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시·군·구가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수원 권선구, 구리시, 안양 만안구, 화성시 등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매수세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규제지역 내에서는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 영향으로 거래가 급감했다. 매매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월세 시장에도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토허구역에 2년 실거주의무가 부과되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사실상 막히자 전세를 공급하던 물건이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경기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전세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세청이 고가 아파트 증여를 통한 편법적 부의 이전을 차단하기 위해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의 증여 거래를 전수 검증에 나선다. 최근 매매 규제 강화로 자산가들 사이에서 증여가 급증하면서 저가 감정평가, 부담부증여 악용 등 탈루 위험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국세청은 특히 소득·지출 규모가 맞지 않는 자녀 세대를 중심으로 자금출처조사를 강화하고, 채무 인수와 담보 설정 등을 이용해 증여세를 회피한 사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근저당만 본인이 부담하고 생활비는 부모가…부담부증여 악용 사례 A씨 사례는 부담부증여 남용의 전형으로 꼽힌다. A씨는 모친으로부터 송파구 소재 20억원대 아파트를 넘겨받으며 수억원대 근저당 채무를 인수했다고 신고했다. 그는 이 채무를 자신의 근로소득으로 상환 중이라고 소명했지만, 국세청은 A씨가 연 수억원대 생활비와 자녀 유학비, 해외여행 경비 등 고액 지출을 지속한 점에 주목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근저당 상환만 본인 소득으로 처리하고, 생활비 등은 모친으로부터 별도로 지원받았을 가능성이 커 자금출처조사 대상에 올랐다. ■ 감정가액 낮춰 신고…저가 감정평가 법인 제재 검토 B씨는 강남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