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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수)

SKT, AI 기반 무선 송수신 기술로 전파방송 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NTT도코모·NTT·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개발…AI로 신호 처리 혁신해 효율 향상

글로벌 파트너와의 지속 협력 통해 6G 시대 네트워크 혁신 선도할 것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이 차세대 6G 이동통신을 위한 AI 기반 무선 송수신(AI-RAN) 기술로 제26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SK텔레콤이 일본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 이동통신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참조 신호를 AI가 대체해 무선 자원 활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무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실험실 환경에서 초기 검증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실제 사무실 환경에서 상용망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10월 국제 학술대회 ICTC 2025에서 동일 연구 성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학계에서도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2022년 AI 기반 미디어 서비스 ‘플러스바’, 2023년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 2024년 저궤도 위성 기반 재난통신 기술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며 통신과 AI 융합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류탁기 SKT 인프라기술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SKT가 6G 시대 핵심 기술인 AI-RAN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외 6G 시장을 선도하고, AI 네트워크 혁신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통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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