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키움증권이 사회적 기업 포인핸드와 협약을 맺고 유기동물 입양을 응원하는 ‘끝까지 키움’ 캠페인을 시작한다.
‘끝까지 키움’ 캠페인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평생 함께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포인핸드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반려 물품이 담긴 ‘끝까지 키움’ 패키지가 제공된다.
패키지에는 입양서약서, 산책 가방, 리플렉터 안전 에티켓 메시지 택 4종, 리사이클 가족 키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입양 후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의 재원은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내 포인트 기부 메뉴를 통해 마련됐다. 이용자가 사연에 공감해 기부 버튼을 누르면 키움증권이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총 37만2877건의 참여를 통해 1억 원이 포인핸드에 전달됐다.
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있는 인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