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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목)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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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토스 이용자 대상 ISA 가입 이벤트 실시

2030세대 중심의 절세 투자 ISA 계좌로 ETF 받고 커피도 즐기자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이날부터 토스 제휴고객을 대상으로 ISA 중개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토스와 제휴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개형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토스 모바일 앱을 통해 뱅키스 ISA 중개형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입금하거나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계좌에 100만 원 이상을 입금하면 국내 상장 ETF 1주를 받을 수 있으며, ETF·채권·ELS 상품을 각각 100만 원 이상 매수할 경우 커피 쿠폰을 최대 3매까지 제공받는다. 또한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주어지며, 타사 ISA 계좌에서 자금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이전 금액을 2배로 인정해주는 파격적인 조건도 포함됐다. ISA 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절세형 계좌로, 계좌 내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이 발생할 경우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과분에 대해서도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ISA 중개형 계좌 가입자 중 203

코스피·코스닥 동반 사이드카…급락장 '패닉 신호'

선물·현물 동반 폭락…외국인 매도 공세에 ‘매도 정지’ 5분 발동 7개월·1년3개월 만에 연쇄 발동…프로그램 매도세에 투자심리 급랭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증시가 11월 5일 급락세를 보이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동시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프로그램 매도세가 쏟아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시장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환율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경색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28초, 코스닥150선물과 현물지수의 급락으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시점 코스닥150선물은 전일 대비 6.23%(–101.40포인트) 내린 1,523.90, 코스닥150현물지수는 6.01%(–97.60포인트) 하락한 1,523.68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8월 5일 이후 1년 3개월 만의 사이드카 발동이다. 이에 앞서 오전 9시46분15초,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20%(–30.35포인트) 급락하며 코스피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4월 7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불과 한 시간도 안 돼 양대 시장에서 연쇄적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프로그램 매도세가 유동성 방어선을 무너뜨릴 만큼 강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과 환율 급등, 미·중 무역 갈등 심

다올투자, 휴젤 목표가 하향…보톡스 경쟁에 실적 둔화

휴젤 목표주가 36만 원으로 하향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휴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다올투자증권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휴젤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하며, 휴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 박종현 연구원은 11월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휴젤의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진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국내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적정주가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휴젤은 2025년 3분기에 매출 1059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특히 국내 보툴리눔 톡신 단가 경쟁이 심화되면서 필러 제품의 번들링 판매에도 영향을 미쳐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박 연구원은 “3분기 판관비율과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가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며 “4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마케팅 집행 효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 기조가 시장점유율(MS)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업토버'는 없었다…금리·무역 리스크에 멈춘 비트코인

10월 상승 실패…연말 ‘산타랠리’는 ETF·금리 인하가 관건 미·중 갈등 완화·ETF 상장 훈풍에 반등 모멘텀 모색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올해는 ‘업토버(Up+October)’의 기대감이 무산됐다. 10월 내내 비트코인 가격은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횡보세를 이어갔고, 글로벌 무역갈등·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 복합 변수들이 시장 심리를 짓눌렀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말 ‘산타랠리’ 가능성과 가상자산 ETF 확산을 시장의 회복 모멘텀으로 주목하고 있다. 11월4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억7천만원선 아래로 하락, 해외 시장에서도 11만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당초 시장은 10월의 계절적 상승세, 이른바 ‘업토버’를 기대했지만, 올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초 역대 최고가(12만6,200달러) 를 찍은 후 약세 전환했다. 미국의 대중 관세 재점화, 지역은행 부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의 관세 전쟁 재개” 발언 이후 비트코인은 11만달러선 밑으로 밀렸고, 이더리움·리플(XRP)·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다만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관세 완화 합의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0.25%p) 로 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 시장

"조정은 기회"…비트마인, 이더리움 8만개 추가 매수

톰리 “연말 ETH 7천달러, BTC 20만달러 간다” ETH 한 달 새 21% 급락에도 매집 지속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 톰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가 3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을 추가 매수했다. 하락장에서의 공격적 매수는 단기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보는 전략적 판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1월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8만2,353개(약 2억9,400만달러, 약 4,116억원)를 추가 매수했다. 이로써 비트마인의 총 보유량은 339만5,422개, 전체 공급량의 2.8% 수준으로 늘었다. 회사는 향후 5%까지 비중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더리움 추가 매입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행됐다. 이더리움은 3,567.28달러로 전장 대비 0.63% 하락, 최근 한 달 사이 21.25% 급락했다. 비트마인 주가 또한 같은 기간 25%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톰 리 대표는 시장의 ‘기초 체력’을 강조하며 장기 상승을 전망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거래량과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수익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현재는 조정 국면일 뿐, 연말에는 강한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빗썸, 상금 한도 없는 '제13회 빗썸 거래왕' 개최

누적 거래금액이 높을수록 커지는 상금 메이커 거래 전원에 가상자산별 최대 300만 포인트 추가 지급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빗썸은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이 커지는 누적형 이벤트 ‘제13회 빗썸 거래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거래가 활발할수록 상금이 커지는 누적 적립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폴카닷(DOT) △에이브(AAVE) △니어프로토콜(NEAR) 등 총 25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각 종목별 시작 상금은 300만원으로 거래왕 총 시작 상금은 7500만원 규모다. 최종 순위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 기준으로 산정돼 상위 50인, 총 1250명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해당 자산을 10만원 이상 거래해야 순위 집계에 반영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상금 지급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대회 기간 중 메이커(지정가) 주문으로 거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가 제공된다. 체결 금액의 0.05%가 포인트로 지급되며 가상자산별로 회원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별도로 제공되며 대회 종료 후 오는 2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빗썸 거래왕의 역대 최고 총 상금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