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제사이버대학교 통합상담치료학과가 지난 20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동물교감치유’ 전공 세미나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애견협회(KKC)와 중국도그쇼(NGKC)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행동 및 교감치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임은경 교수가 진행했다. 임 교수는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습을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하여 참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강아지와 함께 놀이하고 쓰다듬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체험했으며, 간단한 훈련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동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관찰하며 교감이 인간의 심리에 미치는 치유적 효과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수는 강의를 통해 동물교감치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상담·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임 교수는 “동물과의 교감은 인간의 심리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교육에 반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통합상담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임은경 교수와 같은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동물교감치료를 비롯해 예술·심리치료, 통합적 상담치료 등 다양한 특수 상담치료 기법을 연구하고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 통합상담치료학과는 오는 12월부터 202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