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건설(주)이 지난 8월 26일 보도된 '현대건설, 압구정에 100년 역사 심는다'라는 기사에 대해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해당 공시에서 압구정 2구역 재건축 현장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경위를 설명했다. 조합의 입찰 지침에 따라 2회 유찰이 발생하면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이 자동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현대건설 측은 이번 지정이 시공사로서의 지위를 확정적으로 확보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관련 내용이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인 12월 24일에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