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브랜드 QV(큐브)를 ‘N2(엔투)’로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NH투자증권의 닉네임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N2’ 브랜드는 지난해 팝업스토어 ‘N2, NIGHT’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해당 행사는 투자를 통해 자기성장을 꿈꾸는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이를 계기로 ‘투자를 문화로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며 ‘N2’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 채널과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연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 친밀도와 호감도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간결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갖춘 ‘N2’는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있다. 앞서 자사 ETN과 온라인 전용 ELS 브랜드에도 ‘N2’ 네이밍을 적용하며 브랜드 일관성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MTS 리뉴얼은 그 연장선이다. 고객이 자주 활용하는 투자 플랫폼에서 친밀감을 강화해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리뉴얼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앱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되며, 앱 명칭과 아이콘 이미지가 새롭게 바뀐다. 세부사항은 NH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N2’는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고객이 투자 과정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고객의 금융 여정 곳곳에서 자기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