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광운대학교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에서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대표적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서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4년째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0개 대학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국 30개교로 확대되었으며 2024년 말 기준으로 누적 3550명의 예비 창업가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326개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액은 2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4기 프로그램은 기존 교육 과정을 대폭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창업 지역의 주요 현안 분석과 이해관계자 수요 파악을 포함한 심화 과정을 신설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창업팀에게는 업종별 선배 창업가와의 일대일 멘토링과 제품 및 공간 기획 등 유형별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협약식에서 지역 내 실전형 청년 창업가 양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지속 가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청년들의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4기 과정은 전국 30개 대학에서 총 1500여 명의 예비 창업가를 선발해 단계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기초 창업 교육과 함께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코칭, 교육 참여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 창업팀에는 총 1억5000만원의 상금과 추가 창업 지원금, 성과 공유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5월 23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나 하나 파워 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및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을 돕는 혁신기업 인턴십과 시니어 재취업 지원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