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9월 11일부터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매입임대주택 3,503호의 ’25년도 3차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며,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순차 입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이번 모집 물량은 청년 1,112호, 신혼·신생아 가구 2,391호 등 총 3,503호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5호, 부산 438호, 전북 285호, 경남 188호, 강원 181호, 울산 145호 등으로 배정됐다. 모집 규모와 배정 지역은 매입·퇴거 물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는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소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를 기본으로 하되, 순위별로 본인·부모 소득 반영 여부가 달라진다. 총자산과 자동차가액 등 자산 기준도 적용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는 두 유형으로 공급한다. 유형Ⅰ은 시세 3040%, 유형Ⅱ는 시세 7080% 임대료로 책정된다. 소득 기준은 유형Ⅰ이 부부합산 70%(맞벌이 90%) 이하, 유
국토교통부가 9월 10일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한 특별합동점검과 전수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396개 조합 중 252개에서 총 641건의 위반을 적발했고, 불합리한 공사비 증액·불공정 계약 시정과 함께 형사고발 등 엄정 조치와 제도개선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가 9월 10일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한 특별합동점검과 전수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으로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계없음. 국토교통부는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지자체,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8개 사업장을 특별점검하고, 지자체가 6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396개 조합을 전수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 8곳 중 4곳에서 계약서상 근거가 없는 항목까지 포함해 시공사가 과도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조합에는 건설분쟁조정위원회 조정신청을 권고했고, 시공사에도 조정 참여를 요구했다. 불공정 계약 관행도 드러났다. 점검 대상 8곳 모두 조합 탈퇴 시 납입한 업무대행비 일체 환불 금지 등 조합원에게 불리한 내용이 포함된 가입계약서를 운영했고, 일부는 시공사 배상책임을 배제하거나 특정 법원을 관할로 지정하는 조
신한투자증권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법인 한정 단기 금융상품으로, 달러 여유자금의 운용 방법을 고민해 온 법인들에 효율적 운용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펀드는 유동성이 높은 단기 미국채(T-bill), 달러 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해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펀드 잔존 만기를 60일 이내로 운용해 금리 변동 위험을 관리해,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강점이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가입 금액에 제한이 없고, 환매 수수료가 없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 가격이 적용되며, 환매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된다. 이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단, 모든 금융투자 상품은 투자 성과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장애인 및 돌봄가족과 맞춤형 포용금융 동행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미래의 자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돌봄가족의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권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도 제공해 장애인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보조사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인력에게도 포용금융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분들의 안정적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손님들께 다양한 적립 혜택과 특별한 기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카드, `HERO 체크카드` 출시 `HERO 체크카드`는 손님들이 일상에서 카드 사용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 5% 적립 ▲통신 요금·관리비 등 생활 요금 결제 시 5% 적립 등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또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첫 번째 체크카드를 기념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HERO 체크카드`로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천원씩, 최대 5천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HERO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안
정부가 2030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총 135만호의 주택을 착공하겠다는 대규모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놨다. 단순 인허가가 아닌 실제 입주로 이어지는 착공 물량을 기준으로 관리해 공급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 관리와 국민 주거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이번 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 기반을 확실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초부터 확대된 시장 변동성이 6월 말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시행 이후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2년 이후 착공 감소로 공급 기반이 약화된 만큼 장기적 수급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택지는 모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하고, 노후 청사·유휴부지·학교 부지 복합개발은 특별법을 제정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건축·재개발 절차 간소화, 공공택지 보상 조기화 등으로 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1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GH, 양주 은남산단 산업시설용지 11필지 공급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는 제조시설용지 총 11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7000원이다. 필지당 면적은 3598 ∼7723㎡이며 공급금액은 21억7359만원∼46억6556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고,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이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분양신청은 9월 16일∼18일까지 접수하며, 양주시 입주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9월 30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10월에 양주시와 입주계약을, GH와는 분양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면 된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3일 오전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2025년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2025`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 DxP, DT University 등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 ▲학계 및 전문기관과의 상호 협력 ▲실무 프로젝트 기반 연수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2,486명의 데이터 인재를 확보하였으며, 이번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으로 올 하반기 중 그룹이 목표한 `2500 by 2025`가 달성될 예정이다. 이번 `하나 DxP 과정`은 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아파트 실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더 나은 주거 품질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3기 `GH 홈 에디터`를 모집한다. "고객의 눈으로 아파트 설계한다" GH, 제3기 `홈 에디터` 모집 모집 인원은 총 13명이며, 대상은 주부·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5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과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GH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택 및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단위세대 평면과 단지계획 의견 제시 ▲최신 주택 트렌드 조사 및 커뮤니티 시설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품평회 ▲아파트 준공 전 세대 점검 등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GH는 지난 2008년부터 `자연&주부 프로슈머`라는 이름으로 주부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모집 대상을 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까지 확대해 `홈 에디터`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GH는
NH농협카드가 JCB인터내셔널과 협업해 국내외 쇼핑, 통신, 주유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담은 `zgm` 시리즈 카드 3종을 선보인다. 제이씨비인터내셔널이 NH농협카드와 zgm 시리즈 카드 3종을 출시했다 NH농협카드는 일본 유일의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인 제이씨비(JCB)의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제이씨비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zgm shopping`, `zgm living`, `zgm point` 카드 3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2024년 한 해에만 88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하는 등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NH농협카드는 JCB가 보유한 일본 내 프리미엄 서비스를 zgm 시리즈 카드에 접목해 일본 여행객들에게 더욱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출시된 `zgm` 시리즈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기존 NH농협카드의 인기 상품에 일본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zgm shopping`은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 시 월 최대 4만 원까지 15%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zgm living`은 통신 요금과 주유비에 대해 각각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