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발간한 ‘2025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는 1,135만여 건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신고한 셈이며, 생활안전 출동은 9.6% 늘고 벌집제거는 30.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이 발간한 `2025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19신고는 1,135만여 건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신고한 셈이며, 생활안전 출동은 9.6% 늘고 벌집제거는 30.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지난 24일 『2025 소방청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2024년 한 해 동안의 소방활동 통계를 국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연보는 재난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단위의 소방 빅데이터 보고서로, 최근 10년간의 주요 지표와 흐름을 집대성했다. 연보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신고는 총 1,135만 4,928건으로 전년 대비 5.03% 감소했으나, 여전히 국민 약 5명 중 1명이 1년 동안 한 차례 이상 신고한 셈이다. 출동 유형별로는 화재 출동이 3만 7,614건으로 3.19% 감소했고, 구급 출동은 332만 4,287건으로 4.65% 줄었다. 반면, 구조 출동은 131만 8,837건으로 소폭 증가(0.7%)했다. 생활안
국토교통부는 2025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 8천 대에 이르며,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310만 6천 대로 전년 말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 8천 대에 이르며,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310만 6천 대로 전년 말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8일, 2025년 상반기 자동차 등록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 8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말(2024년 말)보다 11만 대 증가한 수치로, 국민 1.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친환경차의 성장이 눈에 띈다. 상반기 신규등록 차량 84만 6천 건 중 친환경차는 38만 9천 대(45.9%)를 차지했고, 전기차만 해도 9만 4천 대로 전체의 11%에 달했다. 신규등록 차량 가운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4만 9천 대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연료별로는 휘발유(33만 2천 대), 하이브리드(29만 4천 대), 전기(9만 4천 대), LPG(7만 대), 경유(5만 2천 대), 수소차(1천 대) 순이었다. 차량 규모별로는 중형차가 51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한식산업 총매출이 152조 9,848억 원에 이르고, 종사자는 130만 명에 달하며, 외식업은 감소하고 제조업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8일 ‘2024년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한식산업의 사업체 수가 50만 4,657개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51만 2,979개소) 대비 1.6% 감소한 수치로, 외식업 부문의 사업체 감소가 전체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한식 외식업이 46만 219개소, 한식 제조업은 4만 4,438개소로 조사됐다. 한식산업의 2023년 총매출액은 152조 9,8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이 중 외식업 매출은 97조 308억 원, 제조업은 55조 9,539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한식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2.7%와 94.2%로 집계됐다. 한식 품목의 매출은 총 136조 8,786억 원으로 전년(133조 7,023억 원) 대비 2.4% 증가했다. 외식업 한식 메뉴 매출은 90조 1,141억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첫 주(7월 21~27일) 동안 전체 대상자의 78.4%인 약 3,967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고, 약 7조 1,20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현장을 확인 점검하고 있다.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신청 개시 일주일 만인 27일 기준, 예상 지급 대상자 5,060만 명 중 3,967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7조 1,200억 원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54.4%)과 2021년 국민지원금(68.2%)의 동기간 신청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소비쿠폰 제도는 불과 2주간의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자체, 금융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유튜브·카드뉴스·라디오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덕분에 빠르고 안정적인 집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신청 방식과 관련해서는 7월 26일부터 온라인 신청의 요일제가 해제됐고, 28일부터는 주민센터 및 은행영업점을 통한 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8월 22일(금) 오후 7시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8월 22일(금) 오후 7시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부모가 변화한 교육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 과목선택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청원고등학교 김미선 교사가 맡는다. 전 청원여고 교육과정부장이자 현재 청원고 1학년부장과 서울중등교육과정연구회 연구국장으로 활동 중인 김 교사는 고교학점제 전반과 과목선택 요령, 강북구 고교 교육과정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은 학부모 50명이며, 신청은 7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 → 구정참여/공모 → 수시접수프로그램)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오픈AI(OpenAI)와 협력해 Agentic AI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이하 AICC)를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오픈AI와 AICC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픈AI와 AICC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오픈AI의 기술을 적용해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AICC 사업을 가속화한다. 일반 상담부터 전문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영역까지 가능한 AI 에이전트가 개발되면 기업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의 `엑사원(EXAONE)`과 오픈AI의 API를 결합한 멀티 엔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AICC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사원의 한국어 및 도메인 특화 역량을 STT(음성인식), 요약 등 상담 서비스의 핵심 영역에 지속 적용하고, 오픈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사별 서비스 목적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모델 조합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범용과 추론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KT, 경기도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본격 추진 이번 사업은 총 131억 원 규모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행정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본격 적용하는 AX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KT는 약 11개월간 ▲한국어 특화 LLM `믿:음 2.0`의 경기도 맞춤형 적용 ▲통합형 LLM 운영 플랫폼 `KT AI Studio` 제공 ▲행정 특화 AI 모델 기반 서비스를 구현한다. 경기도청 행정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연계해 문서작성, 회의관리, 정보검색 등 실무 중심의 AI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KT를 포함해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등 5개사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향후 KT는 공공 분야 생성형 AI 실증 사례를 축적해 광역지자체 단위의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믿:음 2.0`을 기반으로 행정영역 자료를 적용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과 국민들의 공공 정보 접근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북부 5개 시군에서 2박에 최소 4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캠핑장과 휴양림 등에서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경기도, 파주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에서 워케이션 운영 경기도는 워케이션 운영사 누리집(thehyuil.co.kr)에서 이용 예약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양(Vacation)의 합성어다. 사무실을 벗어난 장소에서 자신의 평소 업무를 그대로 하면서 관광·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도는 2024년 3월 `경기도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실시했다. 워케이션 장소는 동두천자연휴양림, 포천 담화재 카페&스테이·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가평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수도권에서 높은 접근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경기북부 명소를 워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워케이션 운영사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지역 미래세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팔 걷어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 환경 조성 지원 사업을 한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 시행을 원하는 수혜자 다수의 요청으로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기존에는 대상자 수요에 따라 학습용 태블릿 PC와 스터디 책상, 학용품 세트 중 하나를 지급했으나, 이번에는 지난해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태블릿 PC를 일괄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공사가 기부금 2천 5백만 원을 들여 태블릿 PC 총 100대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협업 기관인 대구 동구청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혜 대상자 발굴&middo
SKT가 부모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 형성을 돕는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여름 방학동안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 전시 최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용 스마트폰과 요금제, 실시간 아이 위치 확인 및 바른 스마트폰 습관 형성을 돕는 ZEM 앱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ZEM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관리를 위한 ZEM 기능 소개와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ZEM 의 다양한 이벤트 혜택 소식도 제공한다. 특히 채널 내 `빠른문의` 챗봇 서비스를 통해 ZEM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 불편 사항 등에 대해 빠른 고객 응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ZEM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기념으로 오늘(28일)부터 여름방학 기간인 8월 31일까지 총 6가지 인기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ZEM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예매하면 된다. 할인 대상인 공연과 전시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정글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