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화곡본동시장에 고객주차장을 신설하고, 6월 2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에 24시간 고객주차장 생긴다 이번에 문을 연 고객주차장은 총 330㎡(약 100평) 규모로, 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10분당 500원, 시간당 3,000원이다. 야간 정기 주차의 경우 월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장을 이용한 경우 점포에서 30분 무료 주차 쿠폰이나 주차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화곡본동시장은 화곡역 인근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곳이다. 그러나 그동안 전통시장 중 유일하게 주차장이 없어 방문객과 상인 모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24년 부지 매입을 마치고, 올해 5월 주차장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6월 20일에는 지역주민과 상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강서구에는 화곡본동시장을 비롯해 6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이들 시장은 송화벽화시장 32면, 남부골목시장 24면 등 각 시장별 맞춤형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더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26일 서울시 강남구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항 환승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공항 환승 부문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지난 2017년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은 국내 서비스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산업별 최고 서비스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사는 중국 등 핵심시장의 항공 수요 회복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신규노선 유치 및 항공 네트워크 확대, 항공-관광 연계 환승 서비스 제공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 기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여객 실적(국제선 기준)을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서비스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7,066만 9,245명으로 기존 최다실적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9만 1,196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으며,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여객 순위에서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환승객 역시 730만 7,088명으로 2023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5일 본교 강당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광주형마이스터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광주공업고등학교, `제1회 광주형마이스터고 아카데미` 개최 이번 아카데미는 `교양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기술 영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광주공업고등학교의 교육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학교의 발전적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이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6학년도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요강 안내 ▲진로 및 취업 맞춤형 정보 공유 등을 진행했다. 학부모 김은진 씨는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형마이스터고의 교육 방향과 시교육청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마이스터 교육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공업고등학교 박태호 교장은 "`광주형마이스터고 아카데미`를 정례화해 다양한 명장·명사 특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이 6월 28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첫 열차는 이날 새벽 5시 30분 검단호수공원역을 출발해 계양 방향으로 향하며, 개통 기념식은 하루 전인 27일 오전 신검단중앙역에서 개최된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이 6월 28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은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으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완공됐다. 총 연장 6.8km, 사업비 약 7,900억 원이 투입된 이번 노선은 계양역부터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총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검단에서 계양역까지 버스로 약 40분이 걸렸으나, 연장선 개통 후에는 지하철로 단 8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검단호수공원역에서 서울역까지는 기존의 버스·지하철 환승 시 70분이 걸렸던 것이, 이번 개통으로 지하철만으로 38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검단연장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중전철 형식(1인 유인운전)으로 8칸 1편성, 정원 기준 최대 970명(혼잡도 150% 기준 1,455명)을 수송할 수 있다. 역간 평균 거리는 2.26km, 평균 운행 속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102교에 15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102교에 15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 · 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학교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유치원 3원 ▲초등학교 53교 ▲중학교 18교 ▲고등학교 27교 ▲각종학교 1교 등 총 102교를 선정하고,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된다. 특히, 조리 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조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 세척기 확충 ▲자동화 기구 확충 등 급식실 업무 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한 급식 환경 개선 예산 집행을 위해 8월 말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 학생 자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학생 이동을 지원한다.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지급된 교통카드로 일정 금액 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 방식은 학교가 사전 예약을 통해 협약 택시를 배정받고, 교사가 학생과 동행해 교육 장소로 이동하는 형태다. 택시 운전자는 학생의 안전벨트 착용을 확인하고 운행 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26일 대구 동구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지역 생태 보호와 깨끗한 등산로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26일 대구 동구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지역 생태 보호와 깨끗한 등산로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과 국립공원공단 직원, 지역 자원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갓바위 탐방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도 홍보했다. 가스공사 태권도단은 2014년 대구로 본사 이전 후 `황금빛 발차기 태권도 교실`, `왕중왕 태권도 대회` 등을 열며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중국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프레지던츠컵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양희찬 선수(-58㎏급)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 명소 팔공산을 직접 가꾸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되새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4일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마포구새마을회(회장 이병만)와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4일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마포구새마을회(회장 이병만)와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 실천 운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새마을회원,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동별로 미리 모아둔 재활용품을 확인하고 계량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재활용품에는 고철과 폐지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다양한 자원이 포함됐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4,819㎏에 달했다. 마포구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마포구 소각장 설치 문제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자체를 줄이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강수 마포
한국갤럽이 2025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첫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로 나타났다.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84%에 이어 최근 3개 정권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국갤럽이 2025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첫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였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대응’(14%)과 ‘추진력·속도감’(13%)이 가장 많았고, ‘소통’, ‘인사’, ‘외교’ 등의 평가도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는 ‘과도한 복지·지원금’, ‘외교·NATO 불참’, ‘도덕성 문제’ 등이 주를 이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은 23%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4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6월 21일 청소년, 지역 주민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이십전심 이심전심 개관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21일 개관 20주년 축제 ‘이십전심 이신전심’을 개최했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2006년 6월 1일에 개관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개관축제는 지역 시의원과 유관기관을 비롯한 청소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장기 근속 센터 직원, 청소년 자치단 활동을 이어온 초·중·고·대학생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고 떡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에는 센터의 특화 사업인 요리, 스포츠, 환경, 미디어, 마음건강 등 청소년 자치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 활동이 진행됐다. 포토존, 먹거리 부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개관축제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서청센과 함께한 추억 공유’에는 많은 청소년·지역주민들이 사진과 사연을 보내며 서청센과의 소중한 기억을 나눴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상영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율 청소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