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자율주행 노면 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자율주행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도로의 청결 유지와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청정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범운행은 신제주권역(12km)과 첨단권역(4.8km)에서 매일 2회씩 진행되며, 청소차는 전기 트럭을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센서와 실시간 통신 모듈, 노면 흡입 및 살수 장치를 갖췄다. 차량은 시속 10km 이하로 운행된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의 통신 인프라와 원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하며, 운행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맡는다. 특히 이번 차량에는 LG유플러스가 2023년 정부 R&D 과제로 개발한 ‘연석 인지 기술’이 적용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도심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강화하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올레드 모니터 신제품 1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혜지시스템이 이번에 출시하는 ‘32GX870A’는 압도적인 스펙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과 주목을 받았던 ‘32GS95UV’의 후속 신제품이다. 32GX870A의 스펙은 전작인 32GS95UV의 △OLED 디스플레이 △3840X2160(4K/UHD) △밝기 275~1300nit △DCI-P3 98.5%(CIE 1976) △주사율 240~480Hz △응답속도 0.03ms(GtG) △듀얼모드 △스피커(7Wx2Ch)로 동일하되 2가지 신규 스펙 △USB-C&PD 90W 탑재 △DP 1.4에서 2.1로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게임, 콘텐츠 시청, 작업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 따라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고해상도 모드(4K/240Hz)와 고주사율 모드(FHD/480Hz)를 모니터 하단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VESA 인증 ‘듀얼모드’ 기능이 탑재돼 있다는 점이다. 추가로 NVIDIA G-SYNC™ Compatible, FreeSync™ Premium Pro는 물론 VESA 인증 어댑티브 싱크까지 지원함으로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K-Tech Inside Show 2025’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업공급망(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기업의 성과 전시와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막식에서는 ‘소부장·뿌리 산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과 '으뜸기업 시상식'을 통해 산업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소부장 기업과 수요 기업 간 매칭을 위한 ‘구매 상담관’이 신설되고, 금융·투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기술 속의 기술을 이끄는 대한민국 진짜 성장”이며, 콘셉트는 “세계를 끌어당기는 힘, 소부장 K-Gravity”다. AI 시대에 맞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집중 조명하고, 참가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 발굴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모아 기술 교류의 실질적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구매 상담관·투자 프로그램은 기술 상용화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술 자립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하며, 산업기술 혁신이 현장 중심의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가 AI를 활용해 B tv고객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새로운 품질관리 시스템(AQUA, Advanced Quality & Usage Analytic system)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AQUA'는 B tv 시청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현상을 AI가 감지해 빠르게 조치하는 고객경험지표(CEI, Customer Experience Index) 관리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는 원활한 관리를 위해 모든 B tv 셋톱박스에서 매일 22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수집, 서비스 품질을 365일 24시간 꼼꼼하게 체크한다. 이 시스템은 방송설비부터 네트워크, 셋톱박스, TV에 이르기까지 B tv 서비스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구간에서 약 740개 지표를 바탕으로 품질을 실시간 분석한다. 셋톱박스별 서비스 품질을 지표 기반 5개 등급(S/A/B/C/D)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징후가 보이거나 등급이 낮을 경우 잠재 불편 고객으로 분류해 선제적으로 품질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조성민 SK브로드밴드 DevOps 담당은 "이번 B tv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은 고객이 직접 불편을 말하기 전에 먼저 알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안랩(053800)이 최근 동남아시아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랩은 △9/30~10/2 말레이시아 ‘사이버DSA(CyberDSA) 2025’ △10/13~14 인도네시아 ‘인도섹(IndoSec) 2025’에서 안티랜섬웨어,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등 주요 글로벌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동남아 보안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에서 안랩의 30년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정책 관련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분야 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30일까지 한국정책학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마련되었으며, 소상공인 정책 분야의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차세대 연구자 육성을 통해 향후 정책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전반으로,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논문은 한국정책학회의 1차 검토를 거친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독창성, 연구 설계 및 방법의 타당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논문 5편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소진공 이사장상, 한국정책학회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1편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2편에는 소진공 이사장상과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2편에는 소진공 이사장상 및 한국정책학회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상금은 각 100만 원이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SK텔레콤은 군사용 드론 작전 반경을 확대하기 위해 펀진, 코난테크놀로지 등과 통신 중계 드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신 중계 드론은 공격·정찰용 드론이 작전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통신이 어려운 지역 등에서 무선통신을 이어주는 중계기 역할을 한다. 현재는 이음 5G 주파수를 활용해 통신 중계 드론을 구현하고 있지만, 이 주파수 대역의 특성상 작전 반경이 제한돼 이를 확대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상용망 800MHz 등 저주파를 활용한 통신 중계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파 도달 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우수한 회절성으로 장애물이 많은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전 반경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통신 중계 드론 간 핸드오버 기술을 적용해 복수의 중계 드론의 안전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통신 중계 드론 한 대가 격추되더라도 공격·정찰용 드론이 다른 중계 드론에 접속할 수 있다. 협약 참여 기업들은 각자 전문 영역에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SKT는 무선 회선과 핸드오버 기술 및 실시간 영상 관제를 담당한다. 펀진은 드론 무선 품질 측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2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 2025'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서브컬처 게임·애니메이션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에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부터 매년 AGF에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과 소통해왔으며,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서 부스 규모와 현장 이벤트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AGF는 매년 12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축제로, 지난해에는 이틀간 약 7만2000명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는 12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 ‘에픽세븐’과 스토브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으며, 지난해에는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러브랩 by 스토브’ 등 4개 존으로 구성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서 부스 규모를 확장하고 현장 이벤트를 강화해 서브컬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콘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가 수출연합체(컨소시엄)를 통한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해외 주요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 연합체를 지원하는 '2026년 수출연합체(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관단체가 10개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연합체를 만들면, 정부가 해외 전시회나 수출 상담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절차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 사전 준비(1단계)를 진행한다. 이후 해외 현지에 파견되어 전시회 등에 참가하거나 상담회를 진행(2단계)하고, 마지막으로 바이어 초청 등 사후 관리(3단계)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중소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다. 첫째, '유망수출연합체'로 선정되면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3년간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주관단체가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참여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둘째, 2026년 지원 대상인 '일반수출연합체'도 2027년 1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마블이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을 출품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5에 112 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를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총 4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스타 2025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각 출품작 정보를 공개했다. 지스타 현장 이벤트 관련 내용은 추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시연대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 지스타가 처음이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지스타용 싱글 모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이벤트존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겨루는 협동전을 관전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