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최근 직장인과 학생을 불문하고 창업에 뛰어드는 ‘모두의 창업’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교육의 장이 열렸다. 글로벌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는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한 ‘예비창업패키지 합격 올인원(All-in-One)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월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을 준비하는 예비 기업가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되어 뜨거운 창업 열기를 입증했다. 워크숍의 포문은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가 열었다. 김 대표는 기조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예비 창업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태도와 기회 포착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참가자들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했다. 본격적인 실무 세션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구체적인 전략들이 제시됐다. 함민혁 젠다이브 대표는 AI를 활용해 사업계획서 작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워크플로우 전략을 전수했으며, 정한별 대성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초기 창업자가 간과하기 쉬운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출원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강사진은 페이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방산 스타트업 100개사와 벤처천억기업 30개사를 육성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차세대 경쟁력을 확보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2월 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민간의 혁신 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히 적용하기 위한 6개 유관기관 간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책은 기존 제조·대기업 위주의 방산 생태계를 신산업과 스타트업 중심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첨단무기체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혁신 스타트업의 방산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육·해·공군 및 체계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며, 개발 제품에는 군 실증시험 지원을 연계해 실제 전력화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고질적 애로사항인 데이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 AX 거점'을 구축, 군 소요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대학과 연구소의 원천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Defense 창업중심대학'도 새롭게 운영할 방침이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전용 인프라도 강화된다. 특정 창조경제혁신센터를 'K-방산 스타트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인공지능(AI) 무인이동체 기술 기업 '아리온(Arion, (구) 무지개연구소)'이 오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 2026(DSK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드론 운용 환경의 표준을 제시한다. Arion은 이번 전시에서 소형언어모델(sLLM)과 지상관제시스템(GCS)을 결합해 복잡한 조종기 없이 일상 언어만으로 드론을 제어하는 '음성 기반 자율 임무 수행' 기술을 대중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음성 제어 기반 자율 드론'은 운용자가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실시간으로 해석, 구조화된 비행 임무로 변환해 기체에 하달하는 방식이다. 이는 고도의 숙련도가 요구되던 기존 조종 방식의 틀을 깨는 혁신으로, 특히 원거리 비가시권(BVLOS) 환경에서 비전문가도 정밀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rion이 선보이는 '엔터프라이즈급 드론 에이전트 플랫폼'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DAAP(Drone AI Agent Platform)’와 ‘TODA(Tactical On Device AI)’를 중심으로 구축됐다. 여기에 국토교통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예비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큐어링랩(대표 안신영)이 건국대학교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부센터장 정권)와 손을 잡고 기후 테크와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혁신적인 행보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월11일 건국대학교에서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s)’에 기반한 첨단 이끼 공기정화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건국대학교의 독보적인 환경 측정 인프라와 큐어링랩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기후 위기와 사회적 고립이라는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진짜’ 정화 효과 내는 활성 이끼 기술… 그린워싱 종식 선언 그동안 국내외 이끼 조경 시장은 관리 편의성을 이유로 공기정화 기능이 거의 없는 ‘비활성 프리저브드 이끼’나 ‘스칸디아모스’를 주로 활용해 왔다. 이는 시각적 효과는 있으나 실질적인 탄소 흡수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낮아, 일각에서는 환경적 성과를 부풀리는 ‘그린워싱’이라는 비판을 제기해 왔다. 큐어링랩은 이러한 한계를 정면 돌파한다. 한국의 사계절 변화 속에서도 이끼가 활성 상태를 유지하며 정화 성능을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를 확보한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실제 매출과 기업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전용 지원 사업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R&D 이후의 사업화 단계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의 시행계획을 2월12일 공고했다. 그동안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도 자금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시장 안착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들을 위해 후속 지원 체계를 신설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스스로 사업화 로드맵을 설계해 신청하면, 전담기관이 시장 상황을 진단한 뒤 맞춤형 프로그램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지원 항목은 수출, 마케팅, 브랜딩, 해외인증 등이며,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트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정부 R&D 우수과제’ 트랙은 중기부, 산업부, 과기부 등 18개 부처에서 추천한 우수과제 수행 기업 중 100개사를 선정한다. 두 번째 ‘기술거래플랫폼 연계’ 트랙은 스마트테크브릿지나 IP-Market 등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 4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이번 보조금은 민간 전문 사업화 서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국내 최대 성형·미용 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운영사 힐링페이퍼)가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본격화하며 의료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3월 서울 논현동 신논현역 인근에 문을 여는 ‘언니 가이드 센터(Unni Guide Center)’는 외국인 전용 오프라인 컨설팅 공간으로, 다국어 상담과 클리닉 전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피부 진단과 전문가 평가, 화장품 키트 증정, 병원 예약 및 일정 관리 지원 등 체험형 의료관광 서비스가 제공된다. 치료비는 고객이 병원에 직접 지불하는 구조로, 힐링페이퍼는 중개 수수료와 부가 서비스 패키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비지니스모델(BM)에서 온·오프라인 융합형 의료관광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전략적 행보다. 힐링페이퍼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병원-환자 매칭 중개였다. 그러나 이번 센터 개소로 BM은 고객 경험 관리형 의료관광 서비스로 진화한다. 온라인에서는 글로벌 플랫폼 ‘UNNI’를 통해 영어·태국어 기반 상담 및 예약을 지원하고, 오프라인에서는 현지 센터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인다. 즉, 단순 예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서울 홍대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K-StartHub’를 조성하고 첫 주인공이 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신규 창업 인프라 ‘K-StartHub’ 개관을 앞두고 첫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월9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이 시설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국내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한 자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인·아웃바운드 통합 창업 지원 체계를 갖췄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K-StartHub 개관과 동시에 첫 입주사로 참여하게 된다. 입주사에는 독립형 사무공간과 회의실, 라운지 등 하드웨어 인프라가 제공되며, 비입주 기업도 멤버십을 통해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영 내실화를 위한 기술·법률·세무 자문과 더불어 대기업 협업 기회인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지원도 병행된다. 특히 이번 센터에는 SK텔레콤, 현대건설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쇼루크 파트너스(Shorooq Partners), 앤틀러(Antler) 등 글로벌 투자사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정부가 2026년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소상공인·사회적 약자의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책은 단순한 자금 살포를 넘어 민간 투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가 진단을 통한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이다. 2월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이달 초부터 탄소중립 기술 지원과 소상공인 재기, 장애인 창업 지원을 위한 모집 절차를 일제히 시작한다. 먼저 중기부는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2026년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며 산업 구조 전환의 고삐를 죄고 나섰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사업화 단계의 특성을 고려해 총 17개사를 선정,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신설된 ‘투자연계형’ 트랙이다. 이는 민간 투자 유치 실적과 연계해 정부 지원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기술의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민간 자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업들은 기술 성숙도에 따라 기술사업화부터 현장실증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지역 특색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담 운영 주체 확보에 나섰다. 단순한 창업 보육을 넘어 투자 유치와 해외 판로 개척까지 아우르는 ‘로컬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소진공은 오는 2월 5일까지 ‘2026년 로컬창업 기업 육성 사업’을 전담할 권역별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핵심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온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통합 운영’이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하나로 묶어 관리하게 된다. 이는 창업 준비 단계부터 유망 기업으로 성장하는 전 과정을 단일 기관이 책임지고 관리함으로써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정책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조에 발맞춰 전국은 8개 권역(5개 메가시티, 3개 특별자치권역)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각 권역에 선정된 기관은 해당 지역의 특화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지역의 고유한 자산과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결합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 내 로컬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전담 교육 기관 확보에 나섰다. 소진공은 오는 28일까지 ‘2026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학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반의 예비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갖춘 대학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은 로컬 창업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진공은 선정된 각 대학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학생들의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억 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로컬 창업 관련 전문학과나 부전공, 연계전공 등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이다. 이번 사업의 차별점은 융합 교육에 있다. 학생들은 기존 전공(경영, 디자인, 사회·문화 등) 지식에 로컬 창업 전문 교육을 접목해 지역 특색이 반영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게 된다. 학위 취득을 위한 ‘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