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물산업지원센터가 경기도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해외사업 논의 초기 단계인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해외 진출 현장 조사 지원사업 ▲수출 유망 물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경기도 기업관 참가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2월 14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수처리 공법이나 설비, 장치 등의 수출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에 소요되는 직접비를 지원해 주는 ‘해외 진출 현장 조사 지원사업’은 3개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총비용의 80%, 중견 기업은 총비용의 70% 내에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현장 조사 소요 비용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 항목으로는 ▲항공료 ▲현지 교통비 ▲통·번역비 ▲전문가 자문 ▲시험분석비 ▲시제품 제작비 등이다.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리스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24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및 컨설팅 ▲인력양성 ▲공급기술 상용화지원 ▲해외진출지원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70개 사에 설비도입, 솔루션구축, 특수목적(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제조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4가지 유형별로 최소 5천만 원에서 8,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199개 사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고도’ 단계 구축 사업에서 제외된 ‘기초’ 단계 구축의 도내 기업 수요를 이번 지원사업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 내에 준공한 디지털전환허브에 최첨단 디지털전환 교육 기반시설을 구축해 ‘경기 디지털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도는 이를 거점으로 교육 대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5일 고등기술연구원(IAE)과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등기술연구원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등기술연구원은 협력 사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기술, 인력,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은 민간 자립형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매년 100여 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원만 250여 명에 달한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수소 발전, 폐자원 재활용 기술, 바이오 자원 순환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고등기술연구원과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용인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 하루 500kg의 수소를 생산해 지역에서 운행하는 수소
구로구가 IT, 전기전자 분야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G밸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계약 체결식 사진. 구로구는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G밸리를 품고 있는 자치구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G밸리 내 IT와 전기전자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일 엘컨벤션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행사에는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했고, 일본(3개사), 홍콩(2개사), 베트남(4개사), 말레이시아(3개사), 미국(1개사) 등 10개국 21개사 29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과의 수출 관련 상담, 컨설팅이 진행됐다. 구는 사전미팅 등 검증과정을 거쳐 해외 유망 바이어를 신중하게 선별했고, 해당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파악 후 그에 맞는 국내 기업을 연계하여 상담회를 추진했다. 향후 구는 G밸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입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G밸리 기업을 지속적으로 매칭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및 기술 교류, 투자유치를 총망라한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인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을 (현지시간) 6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두바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은 12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DWTC Hall 7에서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H.E. Abdulla Bin Touq Al Marri) UAE 경제부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중소벤처기업부와 UAE 경제부가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마련되었으며,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80여개사와 현지 바이어 및 기업, VC·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하였다. 수출상담회에는 의료, 뷰티, 콘텐츠, 스마트팜 분야 유망 중소기업 50개사가 현지 바이어 140여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교류 상담회에서는 IT, 게임,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18개사가 현지 기업 100여개사와 기술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지 진출의 물꼬를 튼다. 또한, 투자유치 행사에는 미래 모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4월 4일 오전 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 ADB는 4월 4일 오전 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사진=ADB 홈페이지) 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의 회복과 인도의 견고한 국내 수요를 바탕으로 2023년 4.8%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2년 12월 전망치(아시아경제전망 보충)에 비해 +0.2p% 상향조정된 것이다. 2024년 성장률은 4.8%로 전망했다. ADB는 중국의 급격한 리오프닝이 향후 아시아 지역 성장률 상방요인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고부채·고금리로 인한 금융부문 불안정성,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상품가격 재급등 및 이로 인한 물가상승, 통화긴축 가능성 등 도전요인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에너지·식품가격 안정 등 요인으로 인해 2023년 4.2%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주한외국상의 및 외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직접투자의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외국인투자 촉진시책`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외국상의 및 외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외국인투자 촉진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한외국상의 및 협회 대표, 외투기업인 등 외투업계 관계자 15명과 정부 및 투자유치기관(KOTRA)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는 세계 경제성장 둔화, 하반기 전 세계 외국인직접투자 위축에도, 사상 첫 300억불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ㆍ그린필드형ㆍ비수도권 투자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국내산업 기반 고도화 및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글로벌 혁신 허브를 위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강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첨단산업·공급망 핵심 분야 외국인투자에 대한 재정·입지지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월 23일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핵심광물·첨단제조 분야 `중남미 진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3일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핵심광물 · 첨단제조 분야 `중남미 진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남미 지역은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미국 등 주요국의 자국 중심 공급망 구축 움직임에 따라, 핵심광물 공급처이자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지역으로서, 이번 간담회는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핵심광물·첨단제조 분야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 간담회에서 KOTRA는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발제를 통해 북미 니어쇼어링을 활용한 현지 공급망 진출전략, 에너지 전환 수요와 연계한 신재생‧친환경 분야 대응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인 지분 투자 제한, 전력 등 독과점 분야, 위생허가 등 중남미 지역 주요 비관세 장벽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속 중남미’에 대한 발제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전기차 등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2월 15일 `국제에너지기구(IEA) 가스시장‧공급안보 장관회의(이하 IEA 가스 장관회의)`에 참석해 31개 IEA 회원국, EU 집행위 등과 국제 천연가스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15일 `국제에너지기구(IEA) 가스시장‧공급안보 장관회의(이하 IEA 가스 장관회의)`에 참석해 31개 IEA 회원국, EU 집행위 등과 국제 천연가스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IEA 가스 장관회의에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글로벌 가스시장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도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천연가스 재고 비축 ▲에너지 효율 향상 ▲수요절감 등 국내 천연가스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러-우 전쟁 장기화 및 높은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도 천연가스를 비롯한 국제 에너지 시장 안정화를 위해 IEA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장관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은 `IEA 가스 장관회의 공동성명`을 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사절단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2개국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사절단을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2개국에 파견해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한다.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은 한-EU 간 경제협력을 고도화하고 가장 많은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모여있는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13개국을 대상으로 파견될 계획이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13번의 파견계획 중 첫 번째 사례로,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가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의 기업·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돼 양국 간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 및 부산엑스포 지지 확보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에 안 본부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스트리아 칼 네함머(Karl Nehammer) 총리를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지지를 부탁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