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연구소는 화장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물자의 99%만 가지고는 만들 수 없다고 언급했다. 대유행으로 공급망이 얼어붙으면서, 화장지 회사들은 필요한 재료에 항상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생산을 늘 늘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 미 CNN방송 화면 캡처)미국의 화장지 부족은 올 봄에도 있었다. 비록 팔 수 있는 화장지를 찾는 것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이 미국을 처음 강타했을 때만큼 어렵지 않았지만, 화장지를 찾는 일이 아직도 미국에서는 여전히 쉬운 일은 아니라고 미 CNN방송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마존, 코스트코와 현지 매장에는 화장지들이 판매대에 있다가 없어지고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설령 화장지가 있다고 해도,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항상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7월 바운티 브랜드의 화장지(Bounty paper towels)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사재기를 하고 있다고 Procter & Gamble(PG)측은 성렴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부족은 또한 기업들이 화장지를 생산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기업들이 정해진 날짜에 고객이 구매할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의 제품만을 생산하
 
								세탁 시 옷의 오염을 제거하는 성능인 세척성능을 평가한 결과 베비언스 핑크퐁 세탁세제, 비앤비 섬유세제 등 2개 제품의 세척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자료=한국소비자원)유아용 세탁세제의 세척성능 및 경제성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유아용 세탁세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등을 시험 평가했다. 10개 제품은 궁중비책 베이비 섬유세제(㈜제로투세븐), 네이쳐러브메레 오리지널 유아 세탁세제(㈜수미), 더블하트 섬유세제(유한킴벌리㈜), 마이비 피부에 순한 유아세제(㈜아벤트 코리아), 베베스킨 베이비 고농축 세탁세제(㈜베베스킨 코리아), 베비언스 핑크퐁 세탁세제(㈜엘지생활건강), 비앤비 섬유 세제(보령메디앙스㈜), 슈가베베 유아 세탁세제(㈜슈가버블), 에티튜드 유아전용 세탁세제(무향)(㈜쁘띠엘린), 퍼실 센서티브젤(헨켈홈케어 코리아(유)) 등이다. 시험 평가 결과, 유해물질, 액성(pH), 생분해도 등 안전성과 친환경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지만, 세척성능 및 경제성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한편 일부 제품은 내용량이 부족해 기준을 위반했고
 
								라오스-중국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59억 달러가 넘게 소요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비엔티안 타임스 관련기사 캡처) 2021년 12월 개통 예정인 라오스-중국 고속철도의 11개 역 중 하나인 비엔티안 역 착공식이 지난 3일 개최됐다. 비엔티안 타임스 지난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참석 관계자들은 현재 철도가 90% 완공되었으며, 비엔티안 역이 향후 라오스-태국 국경 세관인 타날랭(Thanalaeng) 등 여러 중요 지역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라오스-중국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59억 달러가 넘게 소요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414km의 라오스-중국 철도는 루앙남타 라오스-중국 국경에서 우돔사이, 루앙프라방 주(州)를 경유한다.
 
								가짜 체험기 활용 광고 적발 사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비공개 SNS를 통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허위·과대광고를 한 업체 13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카카오스토리 등 비공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가짜체험기를 포함한 부당 광고를 제작·유포한 업체 13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기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광고하는 방식과 달리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등 친구 맺기를 통해 특정 대상에만 허위·과대광고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모니터링이 활발한 평일 낮 시간대를 교묘히 피해 주말·공휴일에 허위·과대광고를 집중적으로 유포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했다. 부당한 광고의 주요 내용은 ▲가짜체험기 활용(13건) ▲홍국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 광고 (3건) ▲부기제거 등 거짓·과장 광고(2건) 등이다. 특히 적발된 업체들 가운데 광주 광산구 소재 유통전문판매업 피드박스, 피드아이, 피드데이, 소녀제과주식회사 등 4곳은 같은 장소 또는 인근 지역에 사업장을 차리고 다이어트 부기 관련 제품을 기획 및 개발해온 것으로 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수 소상공인 71개사(음식점 38개, 도소매 20개, 기타 13개)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네이버 검색·지도서 ‘백년가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로써 중기부는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405개로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했다.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수 소상공인 71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네이버 검색·지도서 ‘백년가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사진=네이버)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중기부 지방중기청장 등 참여)하고,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장수 기업의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신청 가능한 업종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음식점업, 도·소매업 외에 이·미용실, 사진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팔지 못한 재고 면세품이 처음 시중에 나왔다. 신세계면세점은 3일 오전 자사 공식 온라인몰 쓱닷컴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면세제품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관세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자제 및 면세점 타격으로 인해 지난 4월 이례적으로 면세점 재고 물건 내수 판매를 허용한 지 한달여 만이다. 면세점들은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할인율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제한된 브랜드와 품목에 대해서만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판매된 제품은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제품이며 화장품·향수 등을 제외한 가방·지갑 등 패션잡화다. 그러나 에스아이빌리지는 행사 시작 20분 전인 오전 9시 40분부터는 사이트 접속이 어려워지면서 "행사 시작한 지가 언젠데 구입은 커녕 물건 확인도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면세품 시중 판매에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된 에스아이빌리지. (사진=에스아이빌리지)새로고침을 누르면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앱)은 한참 구동을 멈췄다가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문구만
 
								베트남 정부가 동서남북 고속도로 부설사업 투자모델 전환 3가지 방안을 국회에 건의했다. 사진은 베트남 한 도로 (사진=위키피디아) 베트남 정부가 동서남북 고속도로 부설사업 투자모델 전환 3가지 방안을 국회에 건의했다. 제기된 3가지 옵션 모두 지난 2017년 11월 22일 국회 결의 제52·2017호에 따라 이미 공적자금으로 결정된 11개 하위사업 중 3개 사업이 공적자금으로 계속 투입되도록 제안됐다고 베트남 뉴스가 1일 보도했다. 카오보(Cao Bồ. 남딘 성)에서 바이보트(Bãi Vọt, 하틴)까지, 캄로(Cam Lộ, Quảng Trị)에서 라손(La Sơn, Thừa Thiên Huế)까지, 나트랑(Nha Trang, Khánh Hòa)에서 카우마이투안2(Cầu Mỹ Thuận 2, Tiền Giang and Vĩnh Long)까지를 각각 잇는 고속도로 프로젝트 등이 그것이다. 기존에 민관협력(PPP, public-private partnership)모델에 이어 추진하려던 나머지 8개 서브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 모델 전환이 제안됐다. 첫 번째 옵션에서, 이 8개의 하위 프로젝트 모두 공공 자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일본과 독일로 긴급 특별 여객 화물기를 투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여객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수출길이 막힌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무역협회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일본과 독일로 긴급 특별 여객 화물기를 투입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9일에는 일본 나리타 행 특별기가 투입됐고 30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행이 투입된다. 4월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중국 충칭에 이은 두 번째 특별기 편성이다. 나리타로는 화장품, 제조 공정용 로봇, 면마스크 등 10개 기업 화물 17톤이 운송됐다. 프랑크푸르트로는 의료용 방호복,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등 12개 기업 화물 23톤이 운송될 예정이다. 특별기 투입은 세계 주요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실시하면서 국제 여객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자 수출 길이 막힌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차 특별기 편성 지역인 나리타와 프랑크푸르트는 정부 부처, 항공사, 포워더 등 물류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항공 물류 현황을 점검한 후 최종 선정했다. 특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와 여성의 취업기회 제공 확대와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시설안전공단. 지난 8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력단절여성, 이주여성 등의 취업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취업 환경 조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 진주새일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채용확대, 탈북여성 및 이주여성 신규채용 등을 실시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기업체와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며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정용 달걀에 대해 의무적으로 식용란선별포장장에서 위생처리를 거치도록 한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지난 2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로써 일반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달걀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제도는 관련업계의 시설·설비 구비를 위한 1년간의 계도기간 이후 이번에 본격 시행되는 제도다. 지난 25일부터 식용란선별포장장을 통해 달걀을 선별·검란하지 않을 경우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일 현재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업체는 259곳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선별포장 설비의 설치가 일부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우선 대형 유통업계부터 지도·점검해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고자 하는 업체 등에 대해 기술지원 등을 실시하는 한편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달걀 유통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