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주말이나 밤에 항공권 취소하려다 고객센터 문 닫아서 수수료 폭탄 맞은 적 있으신가요? 공정위 시정 명령에도 결제창은 눈에 띄게, 취소 버튼은 꽁꽁 숨겨두는 하나투어, 인터파크 등 대형 여행사들의 꼼수 실태를 파헤칩니다. 예약이 24시간이라면 환불도 24시간 직관적으로 가능해야 합니다!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 지금 당장 확인해 보세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일부 위원들이 금리 결정과 관련해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어야 한다는 '양방향(two-sided)' 설명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장은 이번 의사록을 다소 매파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2월19일 하나증권 전규연 연구원은 '1월 FOMC 의사록' 분석 리포트를 통해 "연준 위원들의 의견이 하나로 수렴되기 전까지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2% 물가 목표를 향해 점차 낮아지겠으나, 그 속도와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꼽았다. ■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불확실…'비용 전가' 위험 유의미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2%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이 예상보다 더 느리고 불규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세 영향의 점진적 약화와 주거비 둔화, 기술 발전에 따른 생산성 증가 등 물가 하방 압력 요인이 언급되었으나 ,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위험은 여전히 유의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일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원전 및 에너지 솔루션 리딩 기업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중장기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비록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4분기 수익성은 주춤했으나, 원자력과 가스터빈 등 핵심 사업 부문의 펀더멘털은 역대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21억원으로 컨센서스(3333억 원)를 하회했으나, 이는 자회사 두산퓨얼셀의 적자와 에너빌리티 부문의 일부 수익 인식 이연 등에 따른 일시적 요인으로 파악된다. 증권가는 실적보다 '수주'의 질에 주목하고 있다. iM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수주가 전년 대비 106.5% 급증한 14.7조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체코 원전 등 원자력 부문 수주가 6.8조 원으로 전년 대비 655.6% 폭증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북미 데이터센터향 가스터빈 사업이 해외 첫 수주에 성공하며 주력 사업으로 안착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도 장밋빛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원전 확대 기조와 AI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최근 국내 은행주가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실적 발표에 힘입어 2주 만에 25% 가까이 폭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당분간 '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2월19일 리포트를 통해 전주 은행 업종 지수가 13.2% 추가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률(8.2%)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특히 2월 들어 2주간의 상승률은 24.8%에 달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5.4%)을 압도하고 있다. 이러한 급등세는 실적 발표 이후 국내 기관들이 지난주에만 약 5300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약 2주 동안의 은행주 급등으로 2026년 예상 BPS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74배까지 상승했다"며 "단기에 주가가 치솟은 만큼 외국인의 차익실현성 매도 물량이 출회되는 등 숨고르기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저PBR' 매력에 수급 확산… 중소형주 강세 뚜렷 지난주 시장의 특징은 대형은행보다 중소형은행의 상승 폭이 더 컸다는 점이다. 우리금융이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0% 상승하며 대형주 중 가장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23억 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권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주는 단순한 건설 사업을 넘어, SK그룹이 공들여온 ‘LNG 밸류체인’과 ‘에너지-산업 클러스터(SEIC)’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 산하 'PV Power', 현지 기업 'NASU'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뀐랍 LNG 발전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월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노이 남쪽 220km 지점인 뀐랍 지역에 △1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25만m³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동시에 건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오는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2024년 최초 입찰 당시부터 한국, 일본, 카타르 등 글로벌 에너지 강국들의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사안이라, SK의 사업 수행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의 일등 공신으
■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는 오만이 불러온 부메랑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부동산 시장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렸다. 다주택자를 ‘망국적 투기 세력’으로 규정하고,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라는 최후통통첩을 던지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협박했다. 계곡 정비하듯 행정력으로 시장을 제압할 수 있다는 그 오만한 확신은, 그러나 불과 몇 달 만에 ‘시장의 복수’라는 처참한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 경제학에서 시장의 복수는 정교하고도 잔인하다. 정부가 반시장적인 규제로 가격 신호를 왜곡하고 거래의 숨통을 조일 때, 시장은 죽지 않고 반드시 변종을 만들어 저항한다. 문제는 이 복수의 화살이 정책을 입안한 권력자나 자산이 넉넉한 부유층이 아니라, 돈 없고 힘없고 빽 없는 서민과 청년들의 가슴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숙이 박힌다는 점이다. 비가 올 때 우비와 우산이 없는 이들이 폭우를 온몸으로 맞듯, 서민들은 시장이 가하는 복수를 피할 자산적 수단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 통계로 증명된 ‘전세 불장’의 참상 최근 발표된 통계들은 이 ‘시장의 복수’가 얼마나 흉포하게 진행 중인지 고스란히 보여준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는 51주 연속 상승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이니텍(053350)의 최대주주인 에스제이제일차홀딩스가 특별관계자 편입을 통해 지배력을 대폭 강화했다. 2월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제이제일차홀딩스는 이니텍의 주식 보유 비율이 직전 보고서 기준 34.49%(7,939,154주)에서 50.65%(11,659,600주)로 16.16%포인트(3,720,446주)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변동은 기존 주요주주였던 프라임라이트 투자조합2호가 에스제이제일차홀딩스의 특별관계자로 새롭게 편입된 데 따른 것이다. 프라임라이트 투자조합2호는 이니텍 주식 3,230,149주(14.03%)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조합의 조합원인 (주)오션인더블유(500,000주, 2.17%) 등도 함께 특별관계자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자인 에스제이제일차홀딩스는 이번 지분 확보 목적을 '경영권 영향'이라고 명시했다. 회사 측은 "발행회사의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향후 이사 및 감사의 선임·해임, 정관 변경 등 경영 목적에 부합하는 주주 권리를 적법하게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특별관계자였던 사이몬제이앤컴퍼니(주)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2월초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7% 증가했다는 소식에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장중 19만원을 넘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반도체 관련 주식 시장의 흐름에 대한 여러 표현을 배워보기로 해요. '파죽지세' 삼성전자, 장중 19만원 돌파 설 연휴 후 첫 거래일인 19일 삼성전자가 19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600원(4.19%) 뛴 1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마켓에서 18만21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장중 19만9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초호황이 삼성전자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은 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7.6%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7% 증가한 20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략)…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 상승폭이 큰 것이 부담일 수 있지만, 업황 및 메모리 가격 등 펀더멘털(기초체력) 요소와 2027년 상반기까지 제한된 공급을 감안하면 주가 하락의 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아이센스가 숙원사업이던 글로벌 기업과의 연속혈당측정기(CGM)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외형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9일 리포트를 통해 아이센스(099190)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 2000원에서 4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글로벌 당뇨관리 전문 기업인 '라이프스캔(Lifescan)'과의 대규모 프라이빗 라벨(PL) 계약 체결에 따른 결과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매불망 기다리던 글로벌 PL 계약이 드디어 발표됐다"며 "파트너사인 라이프스캔의 업계 위상을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의 무게감이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 라이프스캔과 5년 계약…유럽 8개국 우선 공략 아이센스는 지난 12일 라이프스캔과 2026년 2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스캔은 과거 존슨앤존슨의 혈당관리 사업부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자가혈당측정(BGM) 시장 점유율 약 22~23%를 차지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1'은 라이프스캔의 브랜드 '원터치 비타(OneTouch Vita)'로 유럽 8개국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16포인트(2.78%) 오른 5664.17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19만1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첫 19만 원선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 역시 90만300원에 거래되며 ‘90만닉스’를 회복했다. 수급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3억원,1014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74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 제조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증권 업종은 10% 이상 급등했다. 반면 통신 업종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20원 오른 14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