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6.6℃맑음
  • 강릉 10.6℃맑음
  • 서울 7.6℃연무
  • 대전 10.4℃연무
  • 대구 16.3℃맑음
  • 울산 16.8℃맑음
  • 광주 12.1℃연무
  • 부산 15.8℃맑음
  • 고창 8.4℃맑음
  • 제주 14.3℃연무
  • 강화 4.5℃맑음
  • 보은 10.1℃맑음
  • 금산 10.4℃맑음
  • 강진군 12.9℃맑음
  • 경주시 16.9℃맑음
  • 거제 14.1℃맑음
기상청 제공

2026.01.15 (목)

금융일반

전체기사 보기


김성식 예보 사장 "신종 금융상품도 예금자 보호"

맞춤형 예보체계 구축 선언… 보호 사각지대 전면 해소 방침 금융안전망 핵심 역할 강화…부실 금융사 정리 제도 개선 예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업권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금보험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월7일 열린 취임식에서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서 금융소비자 보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업권별·금융소비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금보험체계를 구축하고, 보호 영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종 금융상품의 예금보험 보호 대상 편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선제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로 ‘금융안정계정’ 도입 마무리를 꼽았다. 금융안정계정은 금융위기 상황에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금융회사에 대해 예금보험공사가 선제적으로 유동성 공급이나 자본 확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금융당국이 2022년부터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서 부실 금융회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기존 금융회사 정리제도의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금융회사 상시 감시 체계의 고도화, 대형 금융회사의 정상화·정리계획(RRP) 제도 개선, 차등 보험료

카카오페이, 250만 외국인 전용 "송금·결제도 모국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4개국 지원… 금융 접근성 획기적 개선 스마트폰 설정 따라 자동 언어 적용… 단계적 서비스 범위 확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카카오페이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언어의 제약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송금과 결제 서비스에 대한 다국어 지원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외국인 사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기존 글로벌 홈에서 제공하던 다국어 환경을 주요 금융 기능의 실제 이용 단계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송금 서비스는 진입 화면을 포함해 오픈채팅송금, 계좌송금, 친구송금, QR송금 등 주요 기능 전반에 다국어 지원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는 송금 과정 전반을 선호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결제 서비스의 경우 결제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카드 등록 화면에 다국어 지원을 도입했다. 글로벌 홈에서 시작해 송금과 결제로 이어지는 이용 흐름에서 동일한 언어 환경을 제공해 서비스 간 이동의 일관성을 높였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다. 언어는 스마트폰 설정을 기준으로 자동 적용되며, 지원되지 않는 언어의 경우 한국어로 표시된다. 외국인 사용자로 인식될 경우 글로벌 홈 전환과 함께 다국어 환경이 안내된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상적으

연 9% 고금리에 +포인트…OK저축은행 '포인트적금' 출시

100일간 매일 1만원 납입 정액식…만기 시 네이버페이 등 증정 신규 및 거래재개 고객 대상 모바일 가입…간편결제 포인트 지급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OK저축은행은 이자 혜택에 더해 만기 해지 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 ‘OK포인트적금’을 출시했다고 12월30일 밝혔다. OK포인트적금은 100일 동안 매일 1만원을 납입하는 정액식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1%(세전)이며, 마케팅 동의 시 우대금리 8%포인트가 적용돼 최고 연 9%(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전 회차인 100회를 모두 납입하고 만기 해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포인트 등 간편결제 플랫폼 포인트 쿠폰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직전 1년간 OK저축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으로, 신규 고객과 거래 재개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OK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상품의 세부 조건과 가입 방법 등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자 혜택과 함께 만기 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구조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금융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서 ‘달러 코인’ 결제…BC카드·코인베이스 맞손

국내 최초 USDC 결제 인프라 구축 착수, QR 결제로 편의성 극대화 전담TF 구성해 법제화 대응… 금융과 가상자산 잇는 디지털혁신 가속

경제타임스 전영진기자 | BC카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 코인베이스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USD Coin)의 국내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월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결제 구조를 공동으로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된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으로, 미국 서클(Circle)과 함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공동 개발했다. 2023년에는 이더리움 기반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베이스(Base)’를 구축하고, USDC의 글로벌 유통 확대를 위해 각국 결제 사업자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USDC 보유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Base 체인 기반 월렛에 BC카드의 QR 결제 솔루션을 연동하는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 과정에서는 USDC 결제의 이용 편의성과 함께 Base 체인과 BC카드 결제 인프라 간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고, 국내 법·제도 환경에 부합하는 원화 정산 프로세스 도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실증 결과를 반영한 USDC 국

BC카드, 외국인등록증 없어도 "여권 있으면 결제 끝"

여권 인증 기반 온·오프라인 인프라 구축으로 결제 장벽 철폐 페이북 가입으로 배달·택시·KTX까지 국내 결제 길 열렸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BC카드는 외국인 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월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외국인도 페이북(Paybooc)에 가입해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택시 이용, KTX 예약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단기 체류 외국인이나 외국인등록증 발급 이전의 장기 체류 외국인은 주민등록번호가 없어 다수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BC카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휴사가 발급한 외국인 선불카드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외국인 선불카드를 발급받은 뒤, 개인 휴대전화에 페이북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과정에서 여권 인증과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 후에는 국내 약 350만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다날이 발급하는 ‘콘다(K.ONDA)’ 카드를 통해 제공되며, BC카드는 향후 제휴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외국인들이 국내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

李대통령 "금융권 부패한 이너서클, 20년씩 해먹어"

금융위 보고서 작정 질타…금감원, 대형 지주사 검사 착수 예고 "타당성 있는 의혹" 직격…이찬진 금감원장 "1월 중 입법 추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금융지주사와 은행권을 향해 '부패한 이너서클', '참호 구축' 등 유례없이 강한 표현을 사용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특정 소수 세력이 지배권을 독점하며 '장기 집권'하는 폐단을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천명함에 따라, 금융권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대대적인 사정 국면이 예고된다. ■ "10~20년씩 해먹어"…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인사 투서'의 실체 이재명 대통령은 12월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작정한 듯 금융권의 폐쇄적인 인사 문화를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본인에게 쏟아지는 수많은 투서를 언급하며, 은행장 선발 절차의 불투명성과 특정 집단의 지배권 독점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특히 "회장 했다가 은행장 했다가 10~20년씩 해먹는 모양"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은 현 금융지주 체제의 '셀프 연임'이나 '측근 인사'를 정조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주장들이 단순한 음해가 아닌 상당한 타당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금융권의 '이너서클' 문화를 방치하지 않겠다는 초강수 대응을 시사했다. ■ 금감원, '검사 착수'로 즉각 화답…1월 입법·조사 가시화 대통령의 질타에 금융당국은 즉각적인 행동을 예고했다

달러 약세 무색한 원화 급락…환율 1500원 경고등

구조적 달러 수요가 만든 새 환율 국면 서학개미·국민연금이 만든 ‘수급발 고환율’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흐름과 괴리된 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1500원선 재돌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번 환율 상승을 전통적인 글로벌 달러 강세가 아닌, 국내 수급 불균형에 기인한 ‘구조적 고환율’ 국면으로 진단한다. ■ 환율은 오르는데 달러는 약세…이례적 디커플링 12월15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1473.7원으로 집계됐다. 야간장에서는 1479원선을 넘기며 150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달 들어 평균 환율은 1470원을 상회하며, 외환위기 이후 월평균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글로벌 달러 흐름과의 괴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달 들어 1.4% 하락했다. 지난달 말 100선을 하회한 뒤 최근에는 97선까지 내려왔다. 통상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면 원/달러 환율도 동반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원화 약세가 심화됐다. ■ ‘서학개미·국민연금’이 만든 달러 블랙홀 시장에서는 이 같은 디커플링의 핵심 원인으로 국내 달러 수요의 구조적 확대를 지목한다.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확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