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극적 반전이 있는, 잘 찍은 화제작 같은 회담”이라고 평가하며 “양 정상의 친밀함과 상호 배려가 이번 회담을 대표하는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극적 반전이 있는, 잘 찍은 화제작 같은 회담`이라고 평가하며 `양 정상의 친밀함과 상호 배려가 이번 회담을 대표하는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익을 지킨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인간 트럼프를 철저히 분석해 대비했다”며, 방미 전 트럼프 관련 서적을 읽고 다수의 면담을 통해 취향과 성향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회담에서는 ‘감사하다’는 표현을 반복해 사용하고, 백악관 내부 장식 변경까지 언급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사를 짚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표현이라는 ‘피스메이커(Peacemaker)’를 남북미 협상 돌파구 맥락에서 활용해 이번 회담의 &lsq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한미 동맹 현대화, 경제통상 안정화, 신산업 협력 개척 등 세 가지 목표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한미 동맹 현대화, 경제통상 안정화, 신산업 협력 개척 등 세 가지 목표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국프레스센터가 마련된 호텔에서 열린 공동 브리핑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회담 성과와 후속 논의 방향을 설명했다. 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약식 기자응답, 오찬 회담까지 2시간 반가량 이어졌으며,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한국 측에 기념품을 직접 고르도록 배려하고 서명해 전달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위성락 안보실장은 전했다. 그는 “경제통상 안정화, 동맹 현대화, 새로운 협력 영역 개척 등 세 분야 모두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소개하며, AI·반도체, 조선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위기 대응을 위해 보험·공제 제도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7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5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소상공인 보험 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중기부는 27일 대전 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보험·공제 강화방안’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 고용보험과 노란우산공제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말부터 이어진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릴레이 간담회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폐업 등 경영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료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범정부 정책협의체를 운영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전체 소상공인의 1% 미만인 약 5만 명에 불과해, 2030년까지 지원 대상을 7만 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가입자가 폐업할 경우 &lsquo
지역 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마케팅 전문 기업 올댓아이엠씨(대표 심숙경, 신익태)는 강원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댓아이엠씨 SNS 인증 이벤트 포스터(제공=올댓아이엠씨)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중 한 곳을 여행한 후 인스타그램에 여행 사진과 짧은 후기를 올리기만 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단 두 개, #강원레저 #레저로그인_여행지역명(예: #레저로그인_정선)을 포함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지역별로 한 명씩 총 4명을 추첨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빈티지 캠코더’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 아날로그 감성 캠코더는 여행의 순간을 한층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안내된다. 올댓아이엠씨는 이번 이벤트는 여행을 기록하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강원 남부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콘텐츠로 남기는 일상적인 참여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과 지하철의 소통과 연결을 주제로 열린 ‘2025년 서울교통공사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최종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잇다, 도시를 움직이다` 영상 장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지하철, 잇다’를 주제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예비심사와 내부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9편 중 외부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입상 5편 등 총 13편이 가려졌다. 시상 규모는 총 1천만 원이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잇다, 도시를 움직이다’는 “서울의 하루는 선로 위에서 시작된다”라는 인상적인 문구로 시작해 지하철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시민의 삶과 일상을 이어주는 존재로 묘사했다. 특히 ‘안전과 신뢰로 도시를 감동시키다’는 표현으로 지하철이 시민과 맺는 관계성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응모작들은 영상미와 편집, 주제 해석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2.7%, 온라인 매출은 15.3% 늘어나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 업태별로는 백화점(5.1%)과 편의점(3.9%), 준대규모점포(1.8%)가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편의점은 무더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덕분에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으며, 음료 등 가공식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백화점은 명품과 식품군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판촉 강화에 힘입어 의류·아동·스포츠 부문도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대형마트는 소비의 온라인 전환 심화로 매출이 2.4% 감소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온라인 부문은 소비 확대와 업계의 판촉 경쟁, 서비스 분야 확장으로 15.3% 성장했다. 음식 배달, e-쿠폰, 여행상품 등이 매출을 끌어올렸으며, 물놀이 용품 특가전 효과로 의류·스포츠 부문도 반짝 성장했다. 상품군별로는 오프라인에서 식품(2.7%), 서비스/기타(4.4%), 해외유명브랜드(11.3%)가 성장세를
보건복지부는 2025년 8월 기준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모두가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에 연계돼, 국민이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본인의 의료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나의건강기록앱 의료정보 제공 화면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이 보유한 진료, 투약,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록 등을 환자 본인이 앱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이다. 이번 연계로 상급종합병원 47곳을 포함해 종합병원 53곳, 병·의원 1,164곳 등 총 1,26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게 됐다. ‘나의건강기록’ 앱에서는 개인의 진료 이력과 각종 검사 결과, 혈압·혈당 수치, 처방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국가건강검진 결과와 자녀 예방접종 일정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또 24시간 운영 병원·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도 유용하다. 특히 이번에 연계된 상급종합병원 의료정보에는 환자 정보, 진단·수술 내역, 약물처방, 영상검사 및 병리검사 결과, 알러지 및 부작용 기록 등 12개 항목이 포함돼 의료 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도 진료분에 대한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8월 28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료연도별(`15~`24년) 본인부담상한제 지급인원, 금액 현황 이에 따라 지난해 의료비 총액이 상한액을 초과한 가입자와 피부양자 213만 5,776명에게 총 2조 7,920억 원이 환급되며, 1인당 평균 131만 원가량의 부담을 덜게 된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환자가 부담한 건강보험 적용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4년 기준 87만~1,05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급하는 제도다. 최근 5년간 환급대상자는 2020년 166만 명에서 2024년 213만 명으로, 지급액은 2조 2,471억 원에서 2조 7,92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 환급에서는 특히 소득하위 50% 이하가 큰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계층의 환급대상자는 190만여 명, 환급액은 2조 1,352억 원으로 전체의 각각 89%, 76.5%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121만 명, 1조 8,440억 원을 환급받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점유했다. 건보공단은 이미 요양기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정책학회가 지난 2022년부터 주최하는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체계적인 환경 오염원 배출 관리 ▲생물 다양성 확대 및 환경 보전 활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선도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국내 최고 에너지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환경 영향 최소화와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꾸준히 펼쳐 왔다. 또한, 가스공사는 환경 부문뿐만 아니라 공기업 최초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 요금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함께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클라우드 전문 세미나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T,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 개최 이번 행사는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등이 참석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AI·클라우드 중심의 AX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 제로트러스트 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 고객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 사례를 확인했다. 이날 KT는 공공·제조 분야의 업무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과 기업별 맞춤형 AX 전략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그 사례로, `KT 클라우드플렉스(KT cloudflex)`와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KT managed private cloud)`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KT 클라우드플렉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