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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화)

영화관서 즐기는 밴드 라이브…롯데시네마의 '파격'

'컬처스퀘어' 도약 선언, 4월 4일 시네마 콘서트 첫선
젠지 세대 겨냥한 '힙'한 아날로그, 밴드 라이브로 구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로의 도약을 선언한 롯데시네마가 단순한 영화 상영의 틀을 깨고 아티스트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4월4일, 90년대 레트로 열풍을 견인했던 상징적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극장 특유의 압도적인 몰입감과 고도화된 음향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콘서트장과는 차별화된 아날로그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시네마가 선보이는 ‘시네마 콘서트’는 화려한 무대 장치에 의존하는 대형 공연의 문법에서 벗어나, 아티스트의 음악과 진솔한 삶의 기록을 가까이서 마주하는 ‘라이브 토크콘서트’ 형식을 취한다. 이는 극장이라는 폐쇄적 공간이 주는 집중도를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정서적 울림을 전달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세대를 관통하는 탄탄한 라인업에 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의 김영민이 진행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으며, 락발라드의 전설 K2 김성면, 국민 애창곡 ‘응급실’로 시대를 풍미한 izi의 오진성, 그리고 실력파 밴드 하이브로(前 장미여관 멤버 구성)가 합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무대는 기계음이 아닌 생생한 밴드 라이브로 구현되어 극장의 입체적인 음향 설비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특히 이번 기획은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레트로를 ‘힙한’ 문화로 소비하는 젠지(Gen-Z) 세대까지 아우르는 문화적 접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현대적 공간인 극장에서 재해석함으로써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시한 것이다.

‘시네마 콘서트’는 오는 4월 4일 롯데시네마 안산에서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롯데시네마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두고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을 넘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추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극장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관객과 밀접하게 호흡할 수 있는 소통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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