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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목)

SNT모티브 목표價 5.4만↑…"로봇 모터 3800억"

한화투자증권 “로봇 액추에이터 진출로 밸류 리레이팅”
배당성향 54% 고배당…2027년 전기차 PE시스템 공급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SNT모티브(064960)가 차량용 모터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더해 로보틱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1월22일 리포트를 통해 SNT모티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량 모션 부품에서 로보틱스 모션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반영해 밸류에이션 재평가(리레이팅)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NT모티브는 차량 영역에서의 안정적인 모터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로보틱스 액추에이터용 모터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SNT모티브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한 1조원, 영업이익은 984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9.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기아향 하이브리드 시동모터, 전자식 변속 모터(ESM), 전자식 오일펌프(EOP) 등 모터 부문 매출이 5,036억원으로 16.3%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모터 부문 매출 비중은 2025년 49.6%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현대트랜시스향 전기차 PE시스템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모터 부문 매출이 연간 7,3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보틱스 분야로의 확장성도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SNT모티브의 모터는 차량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 기술이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액추에이터로의 호환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에 따라 향후 차량용 MDPS에서 로봇 액추에이터용 모터로 사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CES 2026 이후 로봇 산업 전반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며 “BD 아틀라스 액추에이터에 SNT모티브 모터가 적용될 경우, 2028년 초도 물량 기준 로봇 관련 매출은 약 16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로봇 액추에이터 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SR) 24.5배를 적용할 경우, 로보틱스 사업 가치만 약 3,860억원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주주환원 매력도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SNT모티브는 2025년 3분기까지 분기 배당 1,300원을 유지하며 배당성향 54.5%를 기록했으며, 2025년 연간 DPS는 1,500원 수준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모빌리티에서 로보틱스로 이어지는 구조적 전환 국면에서 SNT모티브는 기술력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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