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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수)

중기부, 소상인 백년 생존 위해 컨설팅, 교육기회와 자금우대 혜택, 마케팅 기회 제공 확대

백년가게 지정업체 54개 추가 선정, 전국 누적 210곳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 백년가게 3차선정 결과 54개 업소를 선정하며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210개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기회와 보증·자금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중기청장이 참여해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 홍보의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8월 제1호점(먼지막 순대국집) 지정 이후 1주년을 맞는 백년가게는 지역별로 충북(11.0%), 서울(10.5%), 전북(9.0%) 순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업(71.4%), 도소매업(28.6%) 규모별로는 소상공인이 전체의 88.6%를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직접 지역내 숨은 백년가게를 발굴·선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정업체 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관은 “앞으로도 전국에 숨어있는 백년가게를 적극 발굴하고, 자체 상품을 보유한 백년가게에 대해서는 TV홈쇼핑, 온라인시장 등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러한 백년가게의 성공 노하우 및 혁신사례가 일반 소상공인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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