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월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 등 퇴직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투 퇴직마스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등 제도 변화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안상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와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각각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회 프로세스 변화 ▲노란봉투법 주요 내용과 변화되는 노사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와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부가 ▲스테이블코인 시장 동향 ▲연금계좌 ETF 투자 트렌드 등 최근 금융시장 흐름과 퇴직연금 운용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주요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운용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기업을 둘러싼 법적·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퇴직연금 제도와 운용 전략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세미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투퇴직마스터’를 중심으로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컨설팅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