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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 (월)

방통위, KT 소액결제 피해 예방 가이드 발표

전용 앱 통한 결제 차단 및 한도 축소 권고, 의심 문자는 ‘보호나라’서 검증 당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KT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추가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종합 대응 요령을 공표했다. 이번 조치는 사고 발생 후 확산될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히 피해 복구를 빙자한 2차 스미싱 사기에 대한 이용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통위는 11일 발표를 통해 소액결제 사고가 의심될 경우 즉시 이행해야 할 구체적인 확인 절차를 안내했다. 이용자들은 우선 각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결제 내역을 점검해야 한다. 이동통신 3사 공통으로 114번을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피해가 집중된 KT의 경우 별도의 24시간 전담 센터를 통해 사고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사전 예방을 위한 핵심 조치로는 소액결제 서비스의 원천 차단이나 이용 한도 축소가 제시됐다. 통신사별 공식 앱인 '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결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만약 이미 실제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면 즉시 결제대행사(PG)나 통신사에 신고하고, 관련 결제 내역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정식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

 

방통위는 이번 사안을 악용한 2차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소액결제의 취소나 피해보상을 가장한 악성 불법 스팸 문자가 유포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환불을 유도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이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므로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내 '보호나라' 채널을 통해 수신한 문자의 피싱 여부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

 

현재 방통위는 피해 사고 이후의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스팸 필터링 시스템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행정 조치를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통신 서비스 이용 환경의 안전성을 회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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