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팁을 공개했다. 미쉐린코리아가 제안하는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팁 기상청은 기후 예측을 통해 올여름 집중호우 가능성을 예고했다. 지난해에도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빈번했던 만큼 예기치 못한 기습 폭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도로 위 수막 현상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적절한 타이어 선택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장마철과 여름철에는 타이어의 배수 성능이 곧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된다. 타이어가 빗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할 경우 차량은 물 위에서 미끄러지는 수막 현상에 쉽게 노출된다. 수막 현상이란 타이어 표면과 노면 사이가 수분 층에 의해 분리되는 현상으로, 노면과의 접지력이 저하돼 제동 거리가 늘어나고 조향이 어려워지는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다. 특히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로 인한 높은 하중과 높은 토크 특성으로 타이어에 가해지는 순간적인 힘이 크기 때문에 타이어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수막 현상 방지를 위한 팁 수막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기적으로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해야 한다. 공기압이 과도하게 낮거나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의 대표 예술 영화관 Reag Belas Artes에서 열린 ‘제14회 브라질 한국 영화제’가 총 22편의 장편 및 단편 한국 영화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운 감독이 영화 `밀정` 상영 후 대담회을 갖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김지운 감독, 영화 평론가 오동진, 그리고 신예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선영 감독이 참여해 현지 언론과 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역사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젠더, 세대 갈등, 노동, 휴머니즘 등 현대 한국 사회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부터 일제강점기 저항과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역사 영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당시의 시대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획으로 이러한 역사적 주제의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개막작으로는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상영됐다. 송강호, 이병헌, 공유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며, 조제 안토니오 토토 파렌치(José An
통계청이 6월 1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1인 가구는 큰 폭으로 증가하며 사회 구조 변화를 반영했다. 특히 18세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높아졌고, 1인 가구의 취업 활동도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 전체 비중은 감소했지만 특정 연령대는 증가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취업 현황 전체 유배우 가구 1,267만 3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08만 6천 가구로, 전년 대비 2만 9천 가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0%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가구주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을 살펴보면 30~39세가 61.5%, 40~49세가 59.2%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30~39세는 전년 대비 2.6%포인트, 40~49세는 1.3%포인트 상승하며 해당 연령대 맞벌이 비중이 증가했음을 보여줬다. 반면 15~29세는 2.2%포인트, 60세 이상은 0.6%포인트 하락했다. 동거 맞벌이 가구 중 동일 산업에 종사하는 비중은 35.3%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농업, 임업 및 어업(76.5%)과
노사발전재단은 6월 19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참여와 학습을 통한 일터혁신과 상생’을 주제로 ‘2025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노사발전재단은 6월 19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참여와 학습을 통한 일터혁신과 상생`을 주제로 `2025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일터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학계 전문가, 기업 관계자, 컨설턴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엔제이컨설팅이 수행한 우수사례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화장품 생산 기업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근로자와 경영정보를 폭넓게 공유하고, 의사결정에 직원 참여를 확대했으며, 업무 순환제를 도입해 특정 업무의 집중을 해소했다. 그 결과 거래처 클레임률은 46% 감소하고, 제품 원가 절감액은 약 10억 원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두 번째 사례를 발표한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기초화장품 제조사다. 이 회사는
해양경찰청은 6월 18일 전국 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며 새 비전을 제시했다. 18일 해양경찰청은 전국지휘관 회의를 통해 새 정부 국정철학을 전달하고 국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새 비전인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을 선포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지난 5일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강조된 방침을 바탕으로, 해양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국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반복되거나 예측 가능한 해양 사고에 대해서는 지휘관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수상레저 등 해양활동이 급증하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해경은 과거 사고사례 및 이용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분석하고 안전관리시설물 보강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전 대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경찰청은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과천시는 6월 18일 갈현동 주민센터에서 `공영 버스주차장 조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식정보타운 업무지구 인근 후보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천시는 6월 18일 갈현동 주민센터에서 `공영 버스주차장 조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식정보타운 업무지구 인근 후보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과천시 관계자, 지식정보타운 입주자대표, 지역단체장 등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검토된 3개 조성 후보지의 입지 타당성, 접근성,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식정보타운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영 버스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업무지구와 인접하고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은 부지를 우선 검토하는 방안에 위원들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했다. 과천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속히 후보지를 확정하고, 향후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천정보타운역 지하철 개통 시기에 맞춰 지식정보타운 내 순환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버스
건축주가 바뀌는 경우에도 기존 착공일을 기준으로 지역난방 공사비부담금 납부기한이 적용돼 연체료 분쟁이 발생했던 문제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제도 개선을 권고하고 나섰다. 공정성과 예측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지역난방사업자들의 규정 정비가 예고된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는 6월 19일,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한 6개 지역난방사업자에게 건축주 변경 시 공사비부담금 납부 기한을 명확히 규정하도록 「열공급규정」 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난방 공급과정에서 불합리한 연체료 부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비부담금’은 공동주택이나 상업건물 등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건축주가 부담하는 시설설치 비용의 일부로, 열수급 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 내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연체료가 발생한다. 하지만 기존 건축주가 계약을 해제하고 환급을 받은 뒤, 새로운 건축주가 동일 건물에 대해 새로 열수급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납부기한이 별도로 규정돼 있지 않아 분쟁 소지가 컸다. 공사비부담금 부과 절차(한국지역난방공사 「열공급규정」 기준) 현행 열공급규정에 따르면 착공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계약금을 납부해야 하나, 계약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 19일부터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중요정보의 은폐·누락 행위를 부당 표시·광고의 대표 유형으로 명확히 규정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 19일부터 「기만적인 표시 · 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중요정보의 은폐 · 누락 행위를 부당 표시 · 광고의 대표 유형으로 명확히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상 부당 표시·광고 중 ‘기만’에 해당하는 행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정의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심결례와 사회적 논란을 반영해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심사지침은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를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은폐·누락 또는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의 은폐·누락 ▲경제적 대가를 받은 추천·소개 정보의 은폐·누락이 새로운 유형으로 추가됐다. 대표적인 사
삼성전자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운영한다. 인천 아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에서 학생들이 갤럭시 AI를 활용한 진로 비전보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AI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AI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들에게 AI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AI가 아닌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AI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진행되는 장소와 대상 학생 연령에 따라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삼성스토어’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디지털시티’ 3개로 구분되며, 삼성닷컴에서 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AI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천구 "반려식물이 건넨 위로"...취약계층 어르신에 `반려식물` 보급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34명이다. 실내에서 관리가 쉽고 공기정화와 관상효과가 뛰어난 관엽식물 6종 중 한 가지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달 중 가정으로 전달한다. 반려식물을 보급한 후에는 가정마다 원예치료사가 개별방문하거나, 집합교육을 통해 분갈이, 가지치기 등 식물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원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개별방문` 대상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354명으로, 원예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이후에도 전화 상담과 `양천구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집합교육형` 원예프로그램은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진행된다. 10명 이하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원예치유 전문 강사가 반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