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9월 4일(목) `2025년 상반기 민원 우수 공무원`과 `민원 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교육청, `상반기 민원우수 공무원 및 민원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 교육감 표창 대구시교육청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을 적극 해결하고 이를 통해 민원 서비스 향상과 민원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민원 우수 공무원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2명, 민원 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은 1명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2025년 상반기 민원 우수 공무원`에는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김현아 장학사가 `민원 행정 추진 유공 공무원`에는 대구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권영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먼저, 김현아 장학사는 다수인에 의해 제기된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 시 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하고 민원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해 `2025년 상반기 민원다품 직원`으로 선정되는 등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권영구 주무관은 반복 민원에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응대해 민원인의 고충을 해소했다. 또 철저한 안전 점검 및 전문기술 지원을 통해 교육시설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학생, 교직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 희망 스포츠 데이-야구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 `희망 스포츠데이-야구장 가는 날` 행사 열어 이번 행사는 시 교육청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제동행과 교육복지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KIA-SSG전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시구를, 대반초등학교 이○○(6학년) 학생이 시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시 교육청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교육과 글로벌 리더 육성 정책에 발맞춰 고려인 4세대인 이○○ 학생을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 학생은 4세에 한국으로 온 이주 배경 학생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KIA 타이거즈 열혈 팬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2023년에는 프로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등학교 야구선수가 시타자로 나섰다. 또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애국가 제창은 전교생 30명인 `농촌소규모 학교`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 학생 10명이 했으며, 클리닝타임에는 경신여고 치어리딩 동아리 `카시오페아`가 KIA의 승리를 바라는 응원 공연을 펼치는 등 학생들이 행사에 직접적으
경찰청은 3일 전세기를 투입해 필리핀에 은신하던 피의자 49명을 국내로 일괄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단일 국가에서 동시에 이뤄진 최대 규모 해외 도피사범 송환으로, 보이스피싱과 불법도박 등 민생경제범죄 사범이 다수를 차지했다. 필리핀 현지 공항서 강제 송환되는 한국인 도피사범들 (사진 = 경찰청 제공) 송환 대상자 중 사기범이 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가운데 보이스피싱 사범은 18명에 달했다. 도박개장 등 사이버범죄 사범 17명, 특수상해 혐의 조직폭력배 1명 등 강력사범 3명, 그리고 횡령·외국환거래법·조세범처벌법·성폭력처벌법 위반 사범이 각 1명씩 포함됐다. 특히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대상자가 45명에 이르렀고, 국내 수배 건수만 154건이었다. 송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39세, 평균 도피 기간은 3년 6개월이었으며, 최장 16년간 필리핀에 은신한 피의자도 있었다. 이들이 저지른 범행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1,322명, 피해액은 605억 원에 달한다. 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의 도금 규모는 10조 7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경찰은 이번 송환으로 국내 수사와 재판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건국대학교 학생개발팀(KUSD)이 모바일 중심의 사용자 친화형 차세대 학사정보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직접 기획·개발하며, 지난 28일 건국대 생명과학관 151호에서 진행된 ‘학생개발팀 완료 보고회’에서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학생개발팀 보고회 발표 현장 학생개발팀은 건국대 정보운영팀 산하 소속으로,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교내에서 실제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직접 설계·구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 데스크탑 위주 학사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한 반응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주요 기능은 △학사 일정·공지 확인 △종합강의 시간표 조회 △강의계획서 열람 △졸업 요건 확인 졸업 시뮬레이션 △성적·장학 정보 조회 등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사용자가 자주 활용하는 메뉴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퀵메뉴 기능과 자연어 질의에 응답하는 AI 기반 학사정보 안내 챗봇이 도입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나은·정지원·김지환·임강민(
기상청은 2025년 여름철(6~8월) 기후 특성을 분석한 결과, 평균기온이 25.7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되는 한편, 강수는 집중호우와 가뭄이 공존하며 지역별 기후 양극화가 두드러졌다고 4일 발표했다. 2025년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 및 평년 대비 편차 분포도 올여름 평균기온은 지난해(25.6도)보다 0.1도 높아 역대 1위였으며, 서울의 열대야일수는 46일로 1908년 기상관측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6월 중반부터 일찍 찾아온 무더위는 8월 말까지 이어졌고, 8월 하순에도 평년보다 3.9도 높은 27.8도를 기록해 늦더위가 극심했다. 폭염일수도 전국 평균 28.1일로 평년보다 17.5일 많았다. 구미·전주·강릉 등 20개 지점에서 관측 이래 최다 폭염일수가 기록됐고, 대관령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폭염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일찍이 확장된 영향과 대기 상층의 정체된 고기압 구조, 티베트고기압의 복합 작용이 폭염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강수 패턴은 지역별로 극단적으로 갈렸다. 여름철 강수일수는 전국 평균 29.3일로 평년보다 9.2일 적었고, 강수량도 평년의 85% 수준인 619.7㎜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동두천+연천`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동두천+연천`을 개최한다. 박람회는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군 순회형 박람회로, 구인·구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북부의 소규모 시군에서 열려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로뎀요양원 등 25개 도내 우수채용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5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는 재단이 대행 접수해 기업에 전달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커리어 상담 ▲재무 상담 ▲시군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부스가 운영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한강에서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다시 연다. 2024 한강 잠퍼자기 대회 시는 오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여름 더위로 중단됐던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하는 한강버스와 연계해 선착장 인근에 재개장한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총 7,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어린이 도서부터 인문·사회·과학 학습서, 위인전, 그리스로마신화 시리즈, 인기 만화 ‘식객’, ‘미생’, ‘슬램덩크’, ‘유미의 세포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책을 갖췄다. 600석 규모 좌석과 약 300㎡ 규모의 대형 그늘막이 설치돼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며, 매주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도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볼풀장, 튜브 굴리기 등 체험형 놀이기구가 운영되고, 보드게임존에서는 루미큐브·부루마블&mi
서울의 대표적 도시자산인 한강을 중심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해 한강 정책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수) 국회에서 열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의 한강버스 발전 방향,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의 ‘한강르네상스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정책 성과, 김상혁 가천대 교수의 한강 가치 발표가 이어지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치수에서 이수로,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한 지 20여 년 만에 한강은 서울의 상징이자 연간 8천만 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강을 시민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 디슬래시(D/, 대표 고지영)가 9월 3일 ‘디자인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 디슬래시가 `디자인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프로젝트 단위 외주 방식을 넘어 디자인을 기업 성장의 동반자로 삼는 전략적 접근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디슬래시는 업계 최초로 ‘디자인 구독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입증했다. 디슬래시의 디자인 구독 서비스는 기업이 내부 디자이너를 고용하지 않고도 정기적으로 안정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단순 반복 작업이 아닌 문제 해결 중심의 컨설팅 모델로, 브랜드가 직면하는 디자인 정체, 비효율적인 의사소통, 비일관적인 시각 아이덴티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서비스는 월정액 기반으로 운영되며, 로고·포장 디자인, 브로슈어·리플릿 편집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포함한다. 특히 첫 시안은 24~48시간 이내에 제공돼 신속성을 자랑한다. 전문 디자이너와 프로젝트 매니저가 전담 배정돼 결과물의 품질과 소통 효율을
사람의 가치를 빛나게 만드는 강남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30일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강남구 가족 1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남구청소년어울림마당 -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명랑운동회’를 성황리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강남구청소년어울림마당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참여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협력과 팀워크를 경험하고, 세대 간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일상 속에서 부족하기 쉬운 가족 간 교류와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참여자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공동체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함께 땀 흘리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관계 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타이어 굴리기 △파도를 넘어 △바구니 탑쌓기 △볼풀공 덩크슛 △에어사다리 △계주 등 가족 단위 협동 경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모두가 한 팀이 돼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가족 간 호흡이 중요한 ‘에어사다리’와 협력심이 돋보인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