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3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월15일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전날 기준 28조565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물산 주가는 전날 28만3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이 회장의 자산 증식에 큰 기여를 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가치는 10조1177억원으로, 지난해 초(3조 8,386억 원) 대비 2.6배 증가했다. 삼성전자 역시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이 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를 13조6672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이 회장은 국내 최초로 단일 종목에서 10조 원 이상 평가액을 가진 주식을 두 개 이상 보유한 사례로 기록됐다. 삼성 오너 일가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홍라희 명예관장(12조3654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0조7013억 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10조 879억 원) 등과 합산해 약 61조7201억원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주식 부자 순위에서도 상위 50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이 회장은 우리나라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디저트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 209종을 선보인다고 1월15일 밝혔다. 이번 설 세트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속’과 ‘활용도’에 집중했다. 특히 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과 ‘참치’를 결합한 복합 세트를 처음으로 출시해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포함된 참치는 CJ프레시웨이의 ‘이츠웰 순살참치’로 맛과 품질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또한, ‘즐거운동행’ 브랜드 간장을 세트 구성에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의미를 담았다. 지난 추석 큰 호응을 얻었던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은 더욱 강력해졌다. △우리밀 말차 웨이퍼샌드 △신세계푸드 협업 샌드쿠키 △바프(HBAF) 협업 호두&피칸 정과세트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간식을 대거 포진시켰다. 프리미엄 브랜드 ‘르 구떼(Le Goûter)’는 기존 올리브유에 ‘피오리니 발사믹 식초’를 더한 시그니처 세트를 출시해 미식 경험을 강조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강렬한 디자인의 한정판 에디션도 선보인다. ‘스팸’, ‘비비고 직화구이 캔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 중심의 승계구도에 힘을 싣고 있다. 그룹은 1월14일 이사회를 열고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설립,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맡아온 테크·라이프 부문 계열사를 ㈜한화에서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한화 측은 이번 분할로 “기업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던 ‘복합기업 디스카운트’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속법인인 ㈜한화는 방산·조선·해양·에너지 및 금융 계열사 중심으로 재편되며,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 76.3%, 신설법인 23.7%로 산정됐다. 기존 주주들은 이에 따라 두 법인의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한화 관계자는 “존속법인은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주주환원을 강화해 시장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신설법인은 독립적 지주 체계에서 성장성이 부각되고 적기 투자 의사결정이 가능해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계는 이번 인적분할을 승계구도와 연결해 해석한다. 김동관 부회장과 김동원 사장이 ㈜한화에 남고, 김동선 부사장이 신설법인으로 이동하면서 중장기적으로 3형제 간 계열분리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해 김승연 회장의 지분 증여로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는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6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월14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설립된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 ‘올해의 자동차’ 상을 비롯해 다양한 어워즈를 주관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 디스플레이개발리더 김경락 상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단순한 표시 장치를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핵심인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구자’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벤더블 무빙 디스플레이(Bendable Moving Display)’를 통해 구현한 ‘샤이테크(Shy Tech)’가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 아랫부분을 뒤로 접어 가리고, 디스플레이가 필요할 때는 펼쳐서 대형 화면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차량 내 디자인 완성도와 기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이 디스플레이는 향후 양산되는 프리미엄 완성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전자는 광학 기술 기반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 중이다. 전면유리에 블랙 스크린 없이 고휘도 영상을 구현하는 ‘와이드 호버 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헥토헬스케어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랩(LAB)을 통해 영유아 전용 신제품 '키즈 리포퍼 철분 액상 스틱'을 출시하며 키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비헴철(Non-Heme Iron) 100%를 함유한 제품으로, 글로벌 원료사인 루브리졸(Lubrizol)의 유럽산 프리미엄 '리포퍼 철분'을 사용했다. 리포퍼 철분은 철분 입자를 식물성 지질로 감싸는 마이크로 캡슐화 기술을 적용해,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고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성 면에서도 신뢰도를 높였다. 알러젠 프리(Allergen-free), NON-GMO, 할랄 인증을 받은 피로인산철분 원료를 채택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세 영유아의 영양성분 기준에 맞춰 섭취량을 설계하여, 두 돌 전후 아이의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철분 보충이 가능하다. 김석진랩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키즈 전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드시모네 키즈' 등 기존 인기 제품군과 연계해 키즈 건기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아이의 첫 철분 섭취인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갤럭시 크루 2026'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월13일 밝혔다. '갤럭시 크루 2026'은 운동∙패션∙게임∙뷰티∙댄스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 7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 '갤럭시 크루'는 각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갤럭시 제품 사용 경험과 활용 노하우를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로 제작,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모습을 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SNS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크루'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최신 갤럭시 모바일 제품 증정, 제품 공개 행사 초청, 공연∙전시 등 참여 기회 제공, 삼성전자와 SNS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크루'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서 갤럭시 제품과 AI 기능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 크루'는 2024년 20여 명, 2025년 60여 명 규모로 시범 운영됐으며, 2025년의 경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갤럭시 크루'가 4,000 건의 콘텐츠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이노텍(대표이사 사장 문혁수)은 13일 광주광역시와 공장 증축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량 AP(Application Processor) 모듈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신규 공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완공 후 광주사업장의 전체 연면적은 97,000㎡에 달하며, LG이노텍은 이를 통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차량 AP모듈은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디지털 콕핏 등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글로벌 시장은 매년 22% 성장이 예상되지만 생산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해,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모빌리티솔루션 사업 역량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차량 AP모듈을 공급 중이며, 추가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증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 2030년까지 신사업 매출 비중을 전사 매출의 25% 이상, 8조 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투자는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차 산업 육성의 마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 자리를 굳히기 위해 다시 한번 대규모 투자의 포문을 열었다. 충북 청주에 총 19조원을 투입해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 급증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 19조원의 승부수, 왜 '패키징'인가? SK하이닉스는 1월13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7만 평 부지에 첨단 패키징 팹인 ‘P&T7(Post-processing & Test 7)’을 신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역량 강화에 있다. 패키징 팹(packaging fab)은 반도체 웨이퍼 공정이 끝난 칩을 실제 제품으로 완성하기 위해 칩 절단, 적층, 배선 연결, 보호·봉지 공정 등을 수행하는 전문 생산시설이다. 최근에는 AI 시대의 도래로 단순 조립을 넘어 첨단 패키징(Advanced Packaging)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High Bandwidth Memory), 칩렛(Chiplet), 2.5D·3D 적층 패키징 등 고성능·저전력 반도체 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6년 설날을 앞두고 ‘우리동네 선물가게’를 테마로 총 70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얼리버드 고객을 위한 사전 예약 행사도 마련해 오는 27일까지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GS25는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양극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상품을 이원화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설 선물세트 매출 분석 결과, 5만원 이하 가성비 상품 비중은 2023년 35%에서 지난해 40%로 확대됐고,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 비중은 같은 기간 10%에서 35%로 급증했다. 프리미엄 라인업에는 붉은 말 골드바(최대 1010만원), 실버바(636만원) 등 금·은 기획전 18종과 △5대 샤또 2016 빈티지 세트(999만원) △더 닛카 리미티드 위스키(270만원) 등 초고가 주류가 포함됐다. 와인25플러스에서는 △조니워커블루 말띠 에디션 △루체2021&BDM2019 등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주류도 선보인다. 가성비 라인업은 △쌀명당 8개입 세트(4만9900원) △한우·한돈 실속세트(12만8000원) △영광굴비 세트(사전 2+1 적용 시 6만원대) 등 실속형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이마트24가 ‘필코노미(Feelconomy)’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한 2026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필코노미’는 감정(Feel)과 경제(Economy)를 결합한 신조어로, 단순한 가격과 기능을 넘어 상품이 제공하는 행복감과 만족을 소비 기준으로 삼는 흐름을 의미한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가성비보다 확실한 만족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확산되며 이를 뒷받침한다. 이마트24는 러닝족을 위한 갤럭시 웨어러블 △갤럭시버즈3FE △갤럭시워치8(40mm·44mm)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특히 갤럭시워치8은 맞춤형 러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러닝 코치’ 기능이 강화돼 러닝족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일러스트 굿즈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고주연 작가의 프로젝트 ‘서레이드쇼(Charade Show)’ 굿즈 상품은 키치하고 익살스러운 고양이 캐릭터로 구성돼 성수동과 홍대 팝업스토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쿠션키링(13,500원) △인형키링(23,500원) △에코백(35,500원) △시리얼볼(21,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