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HVAC(냉난방공조설비)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서 하이브리드 가정용 히트펌프 EHS를 소개하고 있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행사로, 1,8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5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Hylex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등 4개 부처가 공동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 2025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가 2월 11일 서울 마포구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개최됐다. 췌장암 항암제 전달 효과를 높이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기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제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목표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조 2천억 원(국비 9,876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0개 연구과제가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올해 10대 대표과제는 ▲연구개발 수행의 적절성 ▲기술·의료 분야 파급효과 ▲사회·경제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46개 기업이 제출한 연구 성과 중 혁신성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주요 과제로는 세계 최초로 안압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와 난임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배아 발달 예측 솔루션이 포함됐다.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측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움직임 관련, 2025년 2월 10일 15시 30분 서울 철강협회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철강협회 및 주요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025. 2. 10(월) 15:30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한국철강협회 회의실에서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노벨리드 코리아, 철강협회 등 철강 · 알루미늄 관련 업계 및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국 신정부 철강 · 알루미늄 관세 부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미국 관세조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상황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현지 시간 2월 10일 월요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정부는 駐美 공관을 비롯 동원가능한 모든 네트워크를 총력 가동하여 구체적 내용을 파악 중에 있으며, 향후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업계와 긴밀히 공조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업계도 협회 및 개별 수출기업 차원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이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는 2024년 4분기에 매출액 2조 8,856억 원, 영업이익 5,420억 원, 조정 EBITDA 7,45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는 2024년 4분기에 매출액 2조 8,856억 원, 영업이익 5,420억 원, 조정 EBITDA 7,45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7%, 전 분기 대비 6.3%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9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7,45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8분기 연속 증가해 전년 대비 33.7% 성장한 5,420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18.8%로 2.8%p 상승했다.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네이버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한 10조 7,377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32.9% 증가한 1조 9,793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연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1조 647억 원 ▲커머스 7,751억 원 ▲핀테크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일(화)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10일(월)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일(화)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10일(월)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러기드, Rugged) 매력을 입힌 모델로, 당장이라도 험로 위를 거침없이 치고 나갈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한껏 단단한 인상을 갖췄고,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해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측면부 역시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한층 강화했고,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루프랙을 기본 적용했다.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 램프는 픽셀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가 79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 변동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가 79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8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는 2024년 11월 1일 3,284개에서 2025년 2월 3일 3,205개로 79개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소속 회사 변동이 있었던 대규모 기업집단은 63개다.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으로 38개 집단에서 69개 사가 계열 편입되었고, 흡수 합병, 지분 매각, 청산 종결 등으로 44개 집단에서 148개 사가 계열 제외되었다. 신규 편입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진(8개), 한화(4개), 케이티·엠디엠, 중앙(각 3개) 순이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태영(30개), 대신증권(16개), 에스케이(13개) 순이다. 이번 소속 회사 변동에는 세 가지 특징이 나타났다. 첫째, 최근 5년 기준 계열 제외를 통한 기업집단의 몸집 줄이기 작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태영은 재무 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30개 사를 계열 제외했고, 에스
기아가 전기차(이하 EV)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의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가 전기차(이하 EV)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의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는 지난해 6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첫 출시 이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혜택과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EV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신규 출시한다고 7일(금) 밝혔다. 기아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스마트제어 충전기 적용)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의 혜택을 추가 및 강화했으며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기존 아파트에 일반 완속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에 스마트제어 충전기를 신규로 적용한다. 스마트제어 충
KG 모빌리티(KGM)가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도심형 SUV 액티언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도입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KG 모빌리티(KGM)가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도심형 SUV 액티언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도입하며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일반 선루프 대비 1열뿐만 아니라 2열까지 확장해 넓은 선루프 공간을 제공해 뛰어난 개방감을 준다.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로 꼽힌다. 액티언에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틸팅 및 슬라이딩 기능을 지원하며, 가로 840㎜ 및 세로 1270㎜의 대형 글라스로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아웃 슬라이딩 방식으로 작동돼 높은 실내 헤드룸을 유지하는 동시에, 동급 상위 수준인 511㎜의 글라스 열림량을 바탕으로 넓은 채광 면적과 우수한 환기 성능도 갖췄다. 편의성과 고급감을 향상한 전동식 롤러 블라인드 형태의 선 쉐이드는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실내 온도 조절은 물론 햇빛 차단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의 가격은 120만원으로 ▲S7
현대모비스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도모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사적으로 생산과 구매, 연구개발 등 경영 전반에서 총 1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각 조직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다양한 시스템들에 저장되어 있는 수십만개에 이르는 방대한 업무데이터를 업무 목적에 맞게 그때그때 쉽게 검색해 활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업무 시스템의 방대한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나아가 원하는 목적에 맞게 알고리즘이 자료를 분석해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데이터 포털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이러한 업무 시스템의 방대한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나아가 원하는 목적에 맞게 알고리즘이 자료를 분석해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데이터 포털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100여개 업무시스템과 연계된 1만 6천여개의 카테고리 데이터를 데이터맵 형식으로 해당 포털에 구축했다. 각 카테고리 데이터와 연계된 세부 데이터들을 포함하면 이 포털을 통해 수십만개에 이르는 방대한 업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데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 전기자동차 4,700여 대 구매보조금 지원 지원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7일부터이며, 상반기에 총 4,701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 4,000대, 전기화물 700대 등을 보급한다. 전기승용은 최대 830만원, 전기화물은 최대 2,288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 고양시에 주소를 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이다.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 법령의 각종 인증을 완료한 차량으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점(대리점)에서 신청서류를 환경부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절차는 판매점(대리점)에서 대행해 진행하게 된다. 다만,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말소하거나 매매할 경우 운행 기간별 보조금 회수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올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