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00% 국산 쌀로 만들어 밀가루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산 쌀소면’을 선보였다. 샘표, 국산 쌀 100%로 만든 `국산 쌀소면` 출시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탄수화물 섭취에도 ‘건강함’을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좋아하지만 밀가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 사이에서 ‘샘표 쌀소면’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샘표 국산 쌀소면’은 100%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밀가루 없이 구현하기 까다로운 쫄깃하고 부드러운 소면 특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태국 요리에 쓰이는 쌀국수와는 식감이나 맛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소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밀가루 없이 그대로 구현해 냈다. 일반 소면과 같이 끓는 물에 5분만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요리하면 된다. 기존 밀가루 대체 면과 달리 탱글한 면발에 구수한 풍미까지 갖춰, 잔치국수나 비빔면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이러한 제품력에는 19
대한전선이 글로벌 기업과 손 잡고 초전도 분야의 차세대 기술 확보에 나섰다. 대한전선과 슈퍼노드가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 관련 MOU를 체결했다 (좌부터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 슈퍼노드 CEO 존 피츠제랄드)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아일랜드의 초전도 케이블 기업인 슈퍼노드(SuperNode)와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에 밝혔다. 협약식은 현지 시간으로 17일 영국 런던에서 슈퍼노드의 CEO 존 피츠제랄드(John Fitzgerald), 최고기술경영자(CTO) 앤드루 칼라일(Andrew Carlisle),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 에너지해외사업부장 남정세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슈퍼노드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초전도 케이블 전문 기업으로, 전력 송배전과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산업에 적용되는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기존 초전도 케이블 대비 효율성과 설치 용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스테인리스 주름관 대신 폴리머 기반의 신소재를 적용해 냉각 손실을 줄이고 냉각 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플랫폼(라이브커머스)에서 진행된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제품 광고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총 29건의 부당광고를 적발하고 접속 차단 및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 이번 점검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주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4~5월 두 달간 진행됐으며, 실시간 방송을 통한 소비자 유인 방식의 특성을 악용한 허위·과장 광고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식품 관련 부당광고는 18건이 적발됐다. 이 중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홍보한 사례가 10건(‘혈당’, ‘다이어트’ 등 표현 사용),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한 광고가 5건(‘변비’, ‘난임’, ‘염증치료’ 등), ▲사실과 다른 기능성을 강조한 거짓·과장 광고가 2건, ▲체험기를 악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도 1건 포함됐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총 10건이 적발됐다. ▲‘피부재생’, ‘모발 자라게 함’ 등 의약품 효능으로 소비자를 오인시킨 광고가
2025년 5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처음으로 내연차를 넘어섰다. 승용차 모델별 내수 판매량 순위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총 14만2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이 중 친환경자동차는 7만4천 대를 기록하며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월간 기준으로 내연기관차 판매량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전기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국산 전기차는 전년 동월 대비 58.8% 증가했으며, 캐스퍼EV, 무쏘EV, EV4 등 다양한 차급의 신모델이 출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내수판매량은 2만1천 대(국산 1.2만 대, 수입 1만 대)로, 전년 동월 1.3만 대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출 실적 역시 친환경차가 주도했다. 5월 자동차 전체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상회했다. 승용차 모델별 수출량 순위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친환경차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7만5천 대로 역대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는 관세 부과와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자동차 수출이 27.1% 감소했다. 이에 따라 5월 전체 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7일 고리원전을 방문해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한 원전설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13. 5. 7(화) 09:00 고리원전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점검 및 고리본부 직원 격려를 위해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하여, 고리본부장으로부터 업무현황 청취 및 고리본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은 후 안전점검을 위한 고리2호기 MCR 및 SF 수조를 둘러보았다. 고리원전은 과거 태풍 ‘마이삭’(2020년)과 ‘힌남노’(2022년)로 인한 송전선로 피해로 원자로가 자동 또는 수동 정지된 이력이 있는 시설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원전설비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장 이상욱은 “기상재해로 인한 원전설비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주요 공급사와 협력해 신속한 복구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 대상지는 A-1블록으로, 면적 3만7,904㎡, 공급가격은 397억 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A-1블록은 평택포승(BIX)지구에서 유일한 일반분양 공동주택용지다. 건폐율 50%에 용적률은 220%로, 전용면적 60㎡ 이하 410호와 60∼85㎡ 501호 등 총 911호를 최고 30층까지 건설할 수 있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 평택항 인근에 조성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거점이다. 총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공급일정은 오는 30일 신청 및 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며, 분양대금은 5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가칭)이 12일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세하남병원`(가칭)은 오는 10월 착공해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가칭)이 12일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세하남병원`(가칭)은 오는 10월 착공해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연세하남병원`측은 시장과의 면담(6월 16일)에서 207개 병상에 소아과, 내과, 부인과, 응급시설 등 필수 전문과와 유명 대학 병원 출신 중심 의료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세련되고 아름다운 외부 디자인과 이용이 편리한 내부 공간으로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종합병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처리 절차를 2주로 줄인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적용, 조기에 인허가 처리를 완료하는 등 성원애드피아, ㈜로저나인에 이은 기업 유치 성공사례다. 그동안 시는 연세하남병원 유치를 포함해 우량기업·병원·R&D 센터 등 총 12개 기업, 투자액 8,129억원(추정) 이상, 일자리 약 2,000여개를 유치
카카오가 소상공인과 광고 초보자도 쉽게 광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쉬운광고’ 플랫폼을 16일 공식 선보였다. 카카오가 소상공인과 광고 초보자도 쉽게 광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쉬운광고` 플랫폼을 16일 공식 선보였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 플랫폼의 첫 광고 상품으로 ‘우리 매장 알리기’ 광고가 출시되어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 ‘우리 매장 알리기’는 카카오맵에 등록된 매장을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비즈니스에 가입하고 카카오맵 매장관리 서비스에서 매장주 인증을 완료하면 즉시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 특히 광고 경험이 없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동 소재 생성 ▲즉시 광고 집행 ▲성과 리포트 알림톡 무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이미지, 광고 문구는 물론 다양한 혜택 정보까지 담아 효과적인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광고 예산은 일일 최소 100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다. 광고 단가는 1회 노출 기준 0.5원으로, 매장주가 1만 원을 사용하면 최대 2만 회까지 매장을 노출할
네이버가 퀵커머스 서비스인 ‘지금배달’을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까지 확대하며 즉시배송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가 퀵커머스 서비스인 `지금배달`을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까지 확대하며 즉시배송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6월부터 자사 AI 커머스 플랫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를 통해 GS25 편의점, 이마트에브리데이 소형 마트 상품도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 ‘지금배달’은 지난달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편의점과 대형 슈퍼마켓(SSM)으로 퀵커머스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게 됐다. ‘지금배달’은 사용자 위치 반경 약 1.5km 이내에 있는 편의점, 마트, 슈퍼 등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빠르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네플스 앱·웹에서 특정 상품 검색 시 해당 지역 내 즉시배송이 가능한 스토어가 자동으로 안내되는 방식이다. 이번에 입점한 GS25는 1천여 개 점포를 중심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점포별 상이) 1만원 이상 구매 시 이륜차 등을 활용한 1시간 내외의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25년 충돌 평가에서 총 15개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TSP+ 및 TSP에 선정되며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25년 충돌 평가에서 총 15개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TSP+ 및 TSP에 선정되며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현대자동차 7개 차종 ▲기아 3개 차종 ▲제네시스 5개 차종이 평가에 이름을 올리며, 마쯔다(8개), 혼다(7개) 등을 제치고 글로벌 안전 리더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특히,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기아 K4를 비롯한 다수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으며, 제네시스 G90는 ‘톱 세이프티 픽(TSP)’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강화된 평가 기준은 뒷좌석 충돌 안전성 항목에서 더미 위치와 부상 가능성에 대한 세부 기준을 신설하고, TSP+ 등급의 획득 조건을 ‘훌륭함(good)’으로 상향했다.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