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바꿀 혁신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가 10월 23일(수) 엑스코에서 개막해, 혁신기술 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구 엑스코서 개막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모타니 다츠노리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 대사, 조조 플로레스 PNP 공동창업자, 스티브 던바 존슨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사장 및 삼성, 현대, LG, 기아, SKT 등 대기업 관계자까지 1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과 함께 테슬라의 `사이버트럭(Cybertruck)`, 현대모비스의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 로멜라연구소의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ARTEMIS)`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463개 기업 2,071부스)의 혁신기술 전시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의 `고객 중심 디자인`을 주제로 한 기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인하율을 일부 조정하면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당초 10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2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의 세율 인하는 기존 20%에서 15%로, 경유 및 LPG 부탄은 30%에서 23%로 각각 조정된다. 이로 인해 휘발유는 리터당 122원, 경유는 133원, LPG 부탄은 47원의 세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정부는 유류세 환원에 따른 가격 인상을 이용한 매점매석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했다. 석유정제업자 등에 대해 한 달간 유류 반출량이 제한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판매를 기피하거나 특정 업체에 과다 반출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산업부와 국세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매점매석 행위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시장 질서를 유지하려는
송파구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779원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 내년 생활임금 1만 1,779원...758명 혜택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436원보다 3.0% 높은 금액이다.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를 가정하면 월급은 246만 1,811원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각 지역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실질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2015년 ‘서울특별시 송파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송파구청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송파구문화재단 소속 기간제근로자, 송파구가 사무를 위탁한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등 총 758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8일 노동자와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생활임금액 및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결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격한 물가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라며 “송파구의 근로자들이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송파구는 부동산 시장과 조세정책 영향이 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오는 10월 24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24 송파구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송파구, 세무설명회 개최 구는 매년 달라지는 세금 제도와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정책 등 관련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을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송파구 세무 설명회’에서는 지방세‧국세 등 세금 관련 다양한 궁금증 해소와 절세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구민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파구 무료 세무상담관으로 활동 중인 이경훈, 박혜원 세무사가 개정되는 세법과 절세 전략을 전한다. 특히, 송파구 세무 상담 시 구민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세목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를 중심으로 송파구만의 실제 사례를 통해 적법한 절세 방안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강의는 1, 2부로 나누어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통계청은 2024년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약 23만 2천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이번 조사는 시·군·구별 고용률과 실업률 등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별 고용 현황과 산업, 직업별 특성 등의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가 2025년 2월에, 산업 및 직업별 취업자 특성은 2025년 4월에,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은 2025년 6월에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조사는 통계청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면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향후 지역별 고용정책 수립 및 경제 발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중랑구가 신내동 신내구길과 면목동 겸재한신길을 각각 중랑구 제7, 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과 신내구길(7호)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에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상공인 밀집 구역도 「전통시장법(약칭)」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골목형상점가 2개소씩 신규 지정하여 중랑구 골목골목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월 제5·6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 7·8호 지정까지 총 4개소를 신규로 지정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 신내구길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경우 신규고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겸재한신길은 디저트, 카페 등을 운영하는 젊은 상인들이 상인회를 이끌어가고 있어 향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참신한 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5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표준화 통해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총 4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24. 10. 15(화) 14:00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을 비롯한 표준관련 협 · 단체와 기업 및 수상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표준강국으로 가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세계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 양자기술 등 첨단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선점 확대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의 확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은 27년간 전력망 기술 표준화에 매진해 왔고, 특히 올해는 전기전자 국제표준화기구(IEC)에서 향후 중점적으로 표준화를 진행할 과제로 우리나라 핵심기술인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을 채택하여 차세대 전력망 기술의 표준화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
기획재정부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경험과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력 있는 우수 청년 인재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3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년인턴 간담회`에 참석, 기획재정부 청년인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24년 하반기 기재부 청년인턴과 만나 청년인턴의 그간 업무성과와 활동소감 발표를 듣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1차관문` 행사를 개최했다. `1차관문`은 ‘1차관에게 묻다(問)’와 그간의 일경험 성과를 공유하는 ‘1차 관문’의 중의적 의미를 갖는다. 기재부는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청년인턴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23년 22명→ ’24년 100명)하였고, 하반기 청년인턴으로 총 6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약 6개월간 경제통계·해외사례 등 수집 및 분석, 법령개정 보조, 현장방문·행사운영 지원 등 소속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기준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76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명(-1.9%) 감소했다. 이는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4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 4천명(1.3%)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 폭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9세 이하 청년층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9월 기준 29세 이하 가입자 수는 235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 3천명(-4.6%) 감소했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만명 증가)과 서비스업(17만 6천명 증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오토에버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2024 레드 닷 어워드 (2024 Red Dot Award)’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현대오토에버가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다. 레드 닷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눠진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초기 개발단계의 아이디어 또는 시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한다. 현대오토에버가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여 년간의 내비게이션 개발 경험과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내비게이션 UI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 현대오토에버의 UI 프로토타입 NIMS(New Interconnected Map Service)는 △유니버스(Universe) △익스플로어(Explore) △커넥트(Connect)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유니버스는 “초현실, 새로운 현실, 경계 없는 가상과 현실”이라는 의미다. 현실 세계는 물론 새로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