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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수)

SKT·크래프톤·서울대…한국형 초거대 AI '빅텐트 연합'

産學硏, 국산 AI 생태계 협력 본격 강화
AI 에이전트·반도체·멀티모달 등 핵심 기술 공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SK텔레콤 정예팀이 대학생, AI 연구자들과 함께한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크래프톤 워룸에서 열린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은 SK텔레콤 정예팀이 주관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국내 AI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SK텔레콤,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대규모 모델 학습, 파운데이션 모델 선행 연구, 국산 AI 반도체 기반 추론 최적화, 게임 산업 내 AI 활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특히 SK텔레콤은 500B(5천억 개) 파라미터급 초대형 모델 개발 도전 배경과 연구 방향을 공개하며 국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대와 KAIST는 각각 멀티모달 오디오 생성과 액션 모델 연구 성과를 발표했고, 리벨리온은 국산 AI 반도체 기반 기술을 소개했다.

 

크래프톤은 사내 AI 에이전트 ‘KRIS’와 실시간 대화형 게임 캐릭터 ‘PUBG Ally’를 선보이며 AI가 실제 게임 경험을 혁신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참가자들과 개발 철학을 교감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평가했으며,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 기반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초대형 AI 모델 개발이라는 도전적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와 산업 응용을 연결하며 국내 AI 생태계의 협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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