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먹거리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홈파티 필수템’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GS25는 고물가에 ‘홈파티’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해, 합리적인 가격에 차별화 상품을 운영하고 고객 수요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GS25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케이크부터 칠면조 · 와인 · 트리까지 한 자리에 먼저 7~8000원대 미니케이크 상품 6종을 전국 GS25 매장에서 11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가스파드와 리사’ 캐릭터 IP 컬래버 상품 2종(각 7500원) △디저트 전문점 ‘아우프글렛’ IP 컬래버 상품 1종(7500원) △슈톨렌 1종(7500원) △트라이플 케이크 2종(각 8500원) 등이다. 또한 12월 한 달간 미니케이크 전 상품 대상 우리카드 결제 시 1+1 교차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홀케이크는 ‘가스파드와 리사’ 캐릭터 IP 컬래버 상품 2종으로 가격은 각 3만5000원이다. 12월 2일부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며, 24일과 25일
금융감독원은 2024년 4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12월 9일 판교와 11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시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의 정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시제도와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이 통합적으로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이 2024년 4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12월 9일 판교와 11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상장법인을 비롯해 공시 의무가 부과된 기업들의 공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2024년 12월 9일 판교, 11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중요 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공시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광주·대전, 9월 부산·대구에 이어 수도권에서 열리며, 금감원 본원 및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상장법인과 공시 의무가 있는 외감법인, 주주 수 500인 이상의 법인 등이다. 설명회는 공시제도의 전반적인 개요부터 주요 정정 요구 사례, 정기보고서 작성 시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3년 소비생활지표 조사 결과, 부산광역시는 종합 소비생활만족도에서 73.2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3년 소비생활지표 조사 결과, 부산광역시는 종합 소비생활만족도에서 73.2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대비 5.4점 상승한 수치로, 특히 생활위생·미용(77.1점)과 주거·가정용품(76.9점) 분야에서 만족도가 두드러졌다. 부산 소비자의 소비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품질(89.9%), 적정 가격(67.6%), 안전(60.5%)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속가능소비 실천 수준은 59.2점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나 20대 청년층(58.1점)과 60대 이상 고령층(58.3점)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산의 전자상거래 이용률이 72%로 다소 감소했지만, 모바일 쇼핑(68.9%)이 주를 이루며 소비자 편리성이 강조됐다. 그러나 모바일 쇼핑 문제 경험률(6.5%)에는 지역별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소비자정책 우선순위로는 소비자교육 실시에 대한 수요가 31.3%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청년층과 고령층의 교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일상 속 혜택을 강화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이마트 e카드 Plus` 와 `이마트 e카드 Basic` 2종을 27일 공개했다.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일상 속 혜택을 강화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이마트 e카드 Plus` 와 `이마트 e카드 Basic` 2종을 27일 공개했다. `이마트 e카드`는 지난 2015년 현대카드와 이마트가 선보인 대한민국 유통사 최초 PLCC로, 지금까지 100만장 넘게 발급되는 등 수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가족 단위 소비가 많은 이마트 단골 회원에게 최적화 된 혜택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은 물론 병원, 학원 등 가족 중심의 소비가 늘어난 3040 트렌드를 반영해, 이마트를 포함한 온라인몰, 병원·약국, 학원 등 일상 업종에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50여개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 e카드 Plus`는 이마트 대표 브랜드들과 일상 영역 이용 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5% 적립처는 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마트 에브리데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통해 유통된 1,915건의 위해제품이 차단되며,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직구 시즌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주요 품목별 위해 사유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유통된 위해제품 1,915건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차단된 제품은 주로 가전·전자기기, 아동·유아용품, 액세서리류에서 발생했으며, 유해물질 함유와 감전 위험, 발화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특히 가전·전자·통신기기는 631건(33.0%)으로 차단된 제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들 중 56.9%는 납이나 카드뮴 등 유해물질 함유가 원인이었다. 아동·유아용품에서는 소형 부품 탈락으로 인한 질식 위험 사례가 다수 발견됐고, 액세서리류는 전량 중금속 과다 함유로 차단됐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와 박싱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와의 협력을 통해 위해제품 판매 차단 시스템을 확충하고 재유통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에게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과
부산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코이카(KOICA · 한국국제협력단)가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부산 지역의 효과적인 ODA 참여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개발협력의 생태계 조성 및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한 ESG 및 환경으로 바라본 글로컬 ODA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기후위기 글로벌 현안과 연계해 지자체의 환경 분야 ODA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간협상위원회를 주관하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력해 지자체 차원에서 글로컬 ODA를 사업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에 이어 정규 세션1·2(주제발표, 종합토론), 특별 세션(주제발표)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민 73.4%가 현행 상속세 완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민 73.4%가 현행 상속세 완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6.4%는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높은 수준이라고 답했다. 특히 34.0%는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상속세 최고세율의 적정 수준을 묻는 질문에서는 현행 50%보다 낮은 수준을 택한 응답자가 86.4%에 달했으며, 평균 적정 세율은 27.3%로 나타났다. 상속세 완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비율은 73.4%였으며, 매우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34.7%로 집계됐다. 소득 분위별로는 1~3분위의 중산층 이하에서도 응답자의 64.0%~74.5%가 상속세 완화에 찬성했다. 한경협은 "중산층도 상속세 부담을 체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속세가 부유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속세 완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이유로는 소득세와의 이중과세 부담(40.3%), 과세체계 미개편으로 인한
2024년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이 1,913.8조 원에 달하며 전분기 대비 18조 원 증가했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이 1,913.8조 원에 달하며 전분기 대비 18조 원 증가했다. 2024년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913.8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말 대비 18.0조 원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계신용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구성되며 각각 1,795.8조 원, 118.0조 원을 기록했다. 가계대출은 전분기 대비 16.0조 원 늘었다. 특히 예금은행이 22.7조 원의 대출 증가를 기록하며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22.2조 원 증가해 전체 가계대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경우 가계대출이 1.7조 원 감소하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감소 폭은 이전 분기의 3.9조 원보다 줄어들었다. 주택담보대출의 소폭 증가와 기타대출 감소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타금융기관에서는 4.9조 원 감소가 나타났는데, 이는 주택담보대출의 감소폭 확대와 기타대출 감소 전환에 기인했다. 한편, 판매신용은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2.0조 원 증가하며 118.0조 원
국토교통부는 11월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해 한·폴·우 삼각협력을 본격화하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해 한 · 폴 · 우 삼각협력을 본격화하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주폴란드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코트라(KOTRA)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서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폴란드와 한국의 성공적인 전후 재건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 및 산업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양국 간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KIND와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 우크르나프타(UkrNafta) 및 나프토가즈(Naftogaz)가 에너지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우크르나프타 및 폴란드 모듈러 시스템(Modular System)과
정부가 부동산 PF 자기자본비율을 20%로 상향하는 등 경제 전반의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결혼서비스 가격 표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자기자본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20%로 상향하는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해당 개선안을 비롯해 서비스산업 생산성 혁신 방안, 결혼서비스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며, 비상한 각오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PF 관련 개선 방안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부동산 PF의 자기자본비율이 기존보다 크게 강화되어, 금융 안전성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개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해외 선진국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을 반영하여 안정적인 PF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 보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인공지능(AI) 분야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