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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4 (월)

LG전자, 두바이 스마트시티 B2G 파트너십 체결

첨단 HVAC·AI 스마트홈 공급…중동 공공시장 공략 박차
3,000세대 빌트인 가전·AI 홈 허브 솔루션 제공
중동 'B2G' 영역으로 사업 확대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는 지난 11월1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 정부 산하 기관인 '엑스포시티 두바이''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아흐메드 알 카티브 엑스포시티 두바이 개발 및 공급 책임자 등 가 참석했다. 엑스포시티 두바이는 2020 두바이 엑스포가 열린 부지에 3만 5,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3.5㎢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 곳 스마트시티에 첨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과 인공지능(AI) 홈 허브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최근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한 AI 기술·응용 서비스개발 및 AI·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의 연장선이다.


앞서 LG전자는 엑스포시티 두바이의 스마트시티 내 3,000세대 규모 가구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등 빌트인 가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주완 대표이사는 "LG전자의 HVAC 기술력과 스마트홈 솔루션은 UAE 정부의 미래 비전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가 많은 중동 지역에서 B2G 영역의 신규 사업기회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중동 지역에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뿐만 아니라 B2G 영역까지 아우르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35% 수준인 B2B 비중을 오는 2030년 전체 매출의 45%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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