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관내 설치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 안내표지판` 99개를 올 상반기 중 전면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제한 안내표지판 99개 전면 교체 이는 `인천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올해부터 인천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해당)이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기존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륜자동차(오토바이)도 새롭게 포함되는 등 관련 제도가 한층 강화됐다. 이번 개정으로 터미널, 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며,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됐다. 다만, 대기 온도가 5도 미만이거나 25도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이 5분 이내로 허용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차량 운전자에게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발맞춰 관내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 75개소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전면 교체함으로써, 구민들의 인식 제고와 제도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단속과 함께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구민들의 공회전 제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K-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간담회’를 열고, 조선소 현장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K-조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K-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간담회`를 열고, 조선소 현장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K-조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열렸으며, 주요 대형 조선사뿐 아니라 중소형 조선소 및 기자재 기업도 함께 참석해 산업 전반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조선업계 현안으로 떠오른 폭염 대응 안전조치가 중점 논의됐다. 주요 조선사들은 휴식시간 확대, 선상 휴게실 설치, 살수차 운용 등 자체 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 국장은 “수주 물량 증가로 현장이 바쁘지만, 폭염 시 작업인력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조선산업의 성장을 단순한 수주 확대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전반의 상생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 「조선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7월 14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실내외 디자인 요소가 대폭 강화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7월 14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he 2026 쏘렌토는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LFA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을 기본 탑재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역시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 적용돼 일상 실용성까지 강화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새롭게 디자인된 4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장된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며 실내 고급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전용 휠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2WD 모델의 경우 해당 휠을 선택해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기존 그래비티 트림은 &
 
								스마도리 주식회사(본사 일본 도쿄, 대표이사 다카하시 테츠야)가 술을 마시는 사람도, 마시지 않는 사람도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드링킹(스마도리)’을 체험할 수 있는 ‘#SUMADORI Me’의 첫 해외 이벤트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을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오픈한다.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 외관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은 일본에서 시작된 ‘스마도리’ 문화를 한국의 트렌드 중심지 ‘성수동’에서 선보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젊은 층에게 ‘스마도리’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SUMADORI Me’는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되는, 나다운 즐거움’을 콘셉트로 한 팝업이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나고야, 서울,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스마도리 주식회사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서울 팝업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7월 17일 ‘안성재 셰프’가 선택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500ml)’을 선보인다. GS25가 선보이는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500ml)` 상품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알려진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이 함유된 프리미엄 하이볼이다. 주정을 따로 섞지 않아 와인 고유의 풍미를 살렸고 신선한 생레몬을 더해 인공적인 향이 아닌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 은은한 와인 향과 청량한 탄산감으로 가볍고 산뜻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가격은 4500원이다. GS25는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출시를 기념해 3캔 구매 시 1만2000원 행사와 7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결제 시 2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상품이 출시된 배경에는 안성재 셰프가 있다. GS25는 최근 편의점에서 하이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프리미엄 하이볼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보고 안성재 셰프에게 맛 평가를 의뢰했다. 개발 중인 다양한 하이볼 상품을 안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0일, 자동으로 돈까스·라면 등을 조리하는 조리로봇 4종에 대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자동화 식품기기의 위생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내 조리로봇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0일, 자동으로 돈까스 · 라면 등을 조리하는 조리로봇 4종에 대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쉐프로봇테크’가 개발한 양식·라면·우동·한식 조리로봇으로, 주문부터 조리, 배식까지 평균 3분 이내에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식품접객업소 등에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위생적 조리 환경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3년 11월부터 국제적 위생기준인 NSF 규정을 반영한 국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2월에는 그리퍼 바 등 3개 품목을 최초 인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총 7종의 식품용 기기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조리로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스테로이드제제와 성장호르몬제제 등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A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무허가 의약품 규모는 1억 4천만 원에 달하며, 이들 의약품은 모두 허가받지 않은 경로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의약품 수입 · 유통 모식도 수사 결과, A씨는 과거 헬스트레이너로 일하던 시절 알게 된 해외직구 사이트를 활용하거나, 국내 무허가 제조·판매업자 B씨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A씨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약 200명의 구매자에게 무허가 의약품을 택배로 판매했고, 복용법과 가격표까지 안내한 정황이 포착됐다. 판매 품목에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와 성장호르몬 외에도, 부작용 완화를 목적으로 한 간기능 개선제 등 국내 허가 전문의약품이 포함돼 있었다. 해당 전문의약품은 약 3천만 원어치가 함께 유통됐다. A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주로 현금 거래를 고집했고, 택배 발송 시에는 발신인과 주소 정보를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A씨와 연계된 국내 무허가 제조
 
								행정안전부는 7월~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20건의 지역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체감형 국내관광 촉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여수 마린 페스티벌(7.25.~7.27.) 올여름에는 해수욕과 물놀이 중심의 여름휴양지 축제 외에도 제철 먹거리와 가족 단위 문화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충남 보령의 ‘머드축제’(7.25.~8.10.)와 전남 장흥의 ‘정남진 물축제’(7.26.~8.3.)는 각각 천연 머드 체험과 민물고기 잡기, 거리 퍼레이드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축제로는 강원 홍천의 ‘찰옥수수 축제’(7.25.~7.27.)와 충북 옥천의 ‘포도복숭아축제’(8.1.~8.3.)가 개최된다. 찰옥수수 시식 및 향토 체험부스, 포도·복숭아 가공 체험과 지역 특산물 판매전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휴가객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전남 여수에서는 ‘마린 페스티벌’(7.25.~7.27.)을 통해 바나나보
 
								행정안전부는 7월 14일부터 ‘국민비서’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신청 및 지급에 앞서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등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앱에서 소비쿠폰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민비서 가입 및 알림 설정 방법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 또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은행·카드사 앱 등 17개 민간 앱을 통해 국민비서에 가입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알림서비스는 7월 19일부터 제공되며, 시기와 대상에 따라 지급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이의신청에 따른 변경사항 등 주요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비서로 안내를 받는 것만으로 소비쿠폰이 자동 신청되지는 않는다. 안내된 내용에 따라 해당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은행 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행안부는 스미싱 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알림에는 외부 누리집 링크(URL)나 QR코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된 앱
 
								오는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지역화폐로 받는 도민은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가맹점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소비쿠폰 사용처를 신용·체크카드와 동일하게 확대해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소비쿠폰 사용처를 신용 ·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확대해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정책성 소비지원금으로, 경기지역화폐 역시 주요 지급 수단 중 하나다. 그러나 그간 경기도는 지역화폐 사용처를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신용카드 등으로 지급받은 소비쿠폰과 사용처가 달라 혼선을 빚을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화폐 사용 기준을 정부 지침에 맞춰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지역화폐로 받은 소비쿠폰도 신용·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사업장뿐 아니라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내의 개별 점포(임대·분양 형태, 연매출 30억 원 이하)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