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수천만 원짜리 동양골프 회원권이 '깡통'으로 전락했다. ⛳️ 제휴 골프장 대금 체납으로 두 달째 예약 시스템 올스톱! 최대 1,000억 원대 보증금 반환이 불투명한 가운데, 신규 회원까지 모집한 충격적인 정황까지. 대규모 집단 소송으로 번진 동양골프 사태의 전말을 파헤친다.
경제타임스 AI기자 | 디지털대성(068930)은 2025사업연도부터 2028사업연도까지 매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주환원 기준은 연결재무제표상 지배지분순이익이며, 일회성 비경상 손익은 제외해 산정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원 정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대성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이익창출 능력을 높이고,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배당 절차도 개선한다.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기준일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투자자 친화적인 선진 배당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한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 기준 고배당기업에 해당하며, 직전 사업연도인 2025년 배당성향은 63.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3월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디지털대성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원(0.56%) 상승한 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024년 12월 연결 기준 실적을 보면 자산총계는 3380억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기업용 스마트 메일룸 운영 서비스 ‘디포스트(DPOST)’를 운영하는 물류 테크 기업 (주)디버가 세계 최대 물류 기업 DHL과 손을 잡고 글로벌 비즈니스 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3월17일 물류 업계에 따르면, 디버는 최근 DHL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제 우편 및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디버의 체계적인 사내 메일룸 관리 시스템과 DHL의 압도적인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업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물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버가 운영하는 ‘디포스트’는 기업 내 메일룸을 위탁 운영하며 국제우편, 퀵서비스, 택배, 등기 등 모든 우편·물류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사내 메일룸은 단순히 우편물을 수령하고 전달하는 보조적 공간에 머물렀으나, 디포스트는 이를 디지털화·표준화하여 기업의 핵심 운영 인프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포스트 도입 기업들은 별도의 외부 발송 절차 없이 사내 메일룸 현장에서 DHL의 글로벌 특송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복잡한 국제 배송 프로세스가 단순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업무 편의성과 신속성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기업의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상품 설계와 운영 전반에 깊숙이 관여하는 ‘고객 가치 혁신’ 제 2막을 연다. 단순히 시장의 반응을 살피는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 성수’에서 고객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3월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00명의 자문단은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되어,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은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고객 경험을 회사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고객자문단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범위와 권한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됐다는 점이다. 기존의 통상적인 기업 자문단이 이미 출시된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거나 사후 피드백을 주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SKT 고객자문단은 상품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다. 자문단은 SKT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의 콘셉트를 설정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유통 채널의 효율성 점검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 투입된다. 이는 고객이 겪는 실제 불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변동성 확대로 인한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IT 및 전기전자 업종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상향 조정과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 엔비디아 GTC 2026을 통한 '피지컬 AI' 협력 기대감이 주가 반등의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IT 업종은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지정학적 불안 요인에 따른 심리적 위축으로 고점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삼성전자 갤럭시S26의 예약 판매 호조가 수요 둔화 우려를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2026년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역시 기존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여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 애플의 '아이폰 폴드' 출시와 전략적 변곡점 2026년 하반기 IT 시장의 최대 화두는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본격 진입이다. 애플은 오는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단순한 메모리 공급사를 넘어 설계,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반도체기업(IDM)만의 ‘토털 솔루션’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 HBM4E 실물 최초 공개…1c D램·4나노 파운드리 역량 집결 삼성전자는 3월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GTC 2026’에서 차세대 초고대역폭메모리인 HBM4E의 실물 칩과 코어 다이 웨이퍼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HBM4E는 삼성의 최첨단 1c D램 공정과 파운드리 4나노 베이스 다이 설계 기술이 전격 도입된 결정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HBM4E는 핀당 16Gbps의 전송 속도와 초당 4.0TB(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압도적인 대역폭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지점은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하이브리드 동 접합(HCB)’의 도입이다. 삼성은 기존 열압착 본딩(TCB) 방식보다 열 저항을 20% 이상 개선한 HCB 기술을 통해 16단 이상의 고적층 구조에서도 안정적인 방열 성능을 확보했다. ■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향후 매출 전망치를 파격적으로 높여 잡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GPU 라인업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1조 달러 매출 시대’를 예고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1조 달러 기회’ 천명…하이퍼스케일러 수요가 견인 젠슨 황 CEO는 3월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 기조연설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연간 매출 규모가 1조 달러(약 1330조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AI 칩 매출 목표였던 5000억 달러를 단숨에 두 배로 상향 조정한 수치로, 시장의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조차 뛰어넘는 파격적인 가이드라인이다. 이 같은 자신감의 배경에는 ‘블랙웰(Blackwell)’과 차세대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에 대한 압도적인 대기 수요가 자리 잡고 있다. 황 CEO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가 엔비디아의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임을 재확인했다. 최근 AI 거품론과 기업들의 지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고물가에 신음하던 서민들의 장바구니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물가 안정 기조와 원재료값 하락이 맞물리면서, 그간 '오르기만 하던' 식품 가격이 일제히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제빵업계에서 시작된 인하 바람이 과자와 라면, 식용유 등 식탁 필수품으로 무섭게 번지는 양상이다. ■ 제빵업계 이번 주 즉시 반영…“편의점·마트 단팥빵 오늘부터 싸진다” 이번 인하 흐름의 신호탄을 쏜 제빵업계는 이번 주 내로 유통 채널 반영을 마친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3월12일부터 단팥빵 등 16종의 인하된 가격을 곧바로 적용했다. SPC 파리바게뜨 역시 3월13일부터 빵류 6종 등에 대해 낮아진 가격을 매대에 반영했다. 매일 제품을 공급받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특성상 대형마트와 편의점 내 입점 매장에서도 이번 주 중 가격 인하 체감이 가능하다. ■ 라면 4사 “4월 1일부터 반영”…하지만 ‘신라면·불닭’은 없었다 가장 파급력이 큰 라면업계는 오는 4월1일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농심과 삼양식품이 각각 자사를 대표하는 1등 제품인 ‘신라면’과 ‘불닭볶음면’을 인하 대상에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엔비디아(NVDA)가 매년 차세대 칩과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는 연례 최대 행사 ‘GTC 2026’이 이번 주 16~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이 예정된 내일 새벽(17일) 3시(한국 시간), 전 세계의 시선은 차세대 AI 플랫폼 ‘루빈(Rubin)’의 공급 일정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전력 한계를 돌파할 CPO(Co-Packaged Optics, 광 패키징) 기술로 쏠리고 있다. ■ GPU는 빨라졌는데 ‘길’이 막혔다… 전력 병목 현상 심화 그동안 AI 시장의 화두가 “GPU가 얼마나 더 빨라지느냐”였다면, 이제는 수천 개의 GPU를 하나로 묶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이동과 전력 문제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AI 모델이 커지고 GPU 수가 수천 개까지 늘어나면서, 이제는 칩 자체보다 그 칩들 사이를 오가는 데이터가 더 큰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공장(GPU)의 생산 속도는 비약적으로 향상됐으나, 공장 사이를 잇는 도로(네트워크)가 밀려드는 데이터를 감당하지 못해 공장과 공장 사이 도로가 막히기 시작한 셈이다. DS투자증권은 이런 흐름을 두고 AI 인프라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중동발 전쟁의 포화가 서울 외환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15년 만에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0원 선을 위협하면서, 거침없던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열풍에도 제동이 걸렸다. 환율 급등으로 인한 ‘환차손’ 우려와 고점 인식에 서학개미들이 8개월 만에 ‘팔자’로 돌아선 것이다. ■ "더 담기엔 너무 비싸다" 서학개미 8개월 만의 순매도 반전 3월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지난 12일 기준 2,19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 대비 무려 51억7,000만 달러(약 7조7,000억원)가 감소한 수치다. 주목할 점은 매매 방향성이다. 이달 국내 투자자의 외화주식 결제액은 3억6,000만 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 서학개미가 해외 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국 증시의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환율 1,500원’이라는 거대한 벽이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 중동 전쟁이 쏘아 올린 ‘슈퍼 달러’…하루 26원 폭주에 심리 붕괴 이번 환율 폭주를 촉발한 것은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다. 이달 초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