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태생인 프레이저 씨는 씨티에서 16년간 근무하며 2019년부터 현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는 19개국에서 사업을 총괄하며 이전에 중남미 사업부를 이끌기도 했다. (사진 : 위키피디아. 이름을 적어 넣었음)미국의 씨티그룹은 월스트리트 은행의 첫 번째 CEO로 여성을 임명했다. 현 회장이자 글로벌 소비자 부문 수장인 브리튼 제인 프레이저(Briton Jane Fraser)는 마이클 코바트(Michael Corbat) 현 회장이 내년 2월에 은퇴하면 새로운 사장이 될 것이라고 밝혓다고 BBC방송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은행장 8명을 포함해 37년 만에 물러난다. 특히 남성 위주의 미국 금융계가 순위 다변화에 대한 압력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스코틀랜드 태생인 프레이저 씨는 씨티에서 16년간 근무하며 2019년부터 현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는 19개국에서 사업을 총괄하며 이전에 중남미 사업부를 이끌기도 했다. 떠오르는 스타로 여겨지는 그녀는 최근 또 다른 미국 최고의 은행인 웰스파고(Wells Fargo)의 최고 경영자 역할로 회자된 인물이다. 시티의 이사회 의장인 존 듀건(John Dugan)은 프레이저 씨가 은행을 "한 단계" 더
중국 신장위구르 지역의 롭 카운티(Lop County)에 위치한 신장 재교육 캠프(사실상 강제 수용소)에서 '급진사상 빼기'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억류자들 (사진 : 위키피디아)미국 국토안보부와 관세국경보호국(CBP)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제조된 면제품에 대해 수입 금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3명의 관계자를 인용, 미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이러한 중국 신장위구르 산 면제품 수입금지 조치 검토 이유는 “이 품목이 위구르 강제노동에 연루됐다”는 이유이다. 이에 따라 미 백악관은 신장위구르의 강제 노동관련 5가지의 수입금지 조치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수입금지 조치에 따르면, 관세국경보호국은 인신매매와 아동노동, 기타 인권유린 행위를 금지하는 미국법에 따르는 것으로, 강제노역 혐의가 있는 선박도 억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입금지 조치는 목화, 섬유, 의류와 같은 면제품과 토마토, 케첩 등 관련 공급망 전체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중국 정부는 미국의 이번 조치가 자국 기업들을 겨냥한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100억 명 가까이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원 경쟁이 격화되고, 분쟁이 일어나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동에서 2050년까지 최대 12억 명이 이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IEP보고서는 내다봤다. (사진 : 유튜브 캡처)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의 환경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급증과 식료품, 물 부족, 자연재해 등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10억 명 이상이 피란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100억 명 가까이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원 경쟁이 격화되고, 분쟁이 일어나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동에서 2050년까지 최대 12억 명이 이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IEP보고서는 내다봤다. 환경 문제나 분쟁을 배경으로 2019년에 피난민이 된 것은 약 3000만 명이 기록됐다. IEP의 창설자 스티브 킬렐레아(Stephen Killelea)는 “개발도상국뿐만이 아니라, 선진국에도 매우 큰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영향이 미친다. 대량 피난민이 발생해 선진국으로 유입되는 피난민이 늘어나기 때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4~6월기의 법인기업 통계 등을 반영해, 8월 공표의 속보치를 재검토했다. 설비 투자는 속보치의 전기대비 -1.5%로부터 -4.7%로 하향수정 했다. 주택 투자도 -0.2%에서 -0.5%로 하락했다.(사진 : 미 블룸버그 통신 유튜브 캡처) 일본 내각부가 8일 발표한 2020년 2분기(4~6월기)의 국내 총생산(GDP, 계절 조정치) 개정치는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로 전기대비 -7.9%감소, 이 페이스가 1년간 지속 된다고 가정한 연율 환산으로 -28.1%라는 전후 최악의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도쿄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전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이었던 속보치(연 -27.8%감)로부터, 악화 폭이 한층 더 확대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4~6월기의 법인기업 통계 등을 반영해, 8월 공표의 속보치를 재검토했다. 설비 투자는 속보치의 전기대비 -1.5%로부터 -4.7%로 하향수정 했다. 주택 투자도 -0.2%에서 -0.5%로 하락했다. GDP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7.9%였고, 오락에의 지출이 상향수정 되어 속보치와 비교해서 마이너스 폭은 약간 축소했지만,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에 의한 외출 자
ASEAN의 스마트 시티가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도시개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야 하며, 이 지역의 최초 26개 스마트시티 중 베트남에서는 3개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위 사진 : 호치민 시티(사진 : 위키피디아) 베트남 정부가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3곳의 도시를 스마트시티(Smart City)로 건설하고 있어 세계가 주목을 하고 있다. 베트남 뉴스 지난 4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8년 8월 베트남 총리실은 기획, 관리, 유틸리티 발굴의 대 주축 비전 제시를 골자로 하는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을 승인한 적이 있다. 베트남은 아세안(ASEAN)국가 최초로 26개 스마트 도시 가운데 3곳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스마트시티를 건설 중에 있으며, 이 3곳의 스마트도시는 교육, 의료, 건설, 환경보로 분야에서 스마트도시 기준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호치민시는 현재 2군, 9군, 투득군에 걸쳐 투득(Thu Duc)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도시는 호치민 경제 생산량의 1/3 혹은 국가 전체 생산량의 7%를 차지할 수 있는 금융허브와 연구개발센터로 지정되어 개발
현금 지급은 ▷ 생활비 부담 경감, ▷ 내수 소비 진작, ▷ 전국 8만 개 이상의 소규모 기업 지원, ▷ 노점상과 행상 지원에 목적이 있으며, 태국 정부가 지출의 50%를 보조 한다.(사진 : 위키피디아)태국 경제사회개발위원회(Office of the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 부위원장(Danucha Pichayanan)은 3일 코로나19 경제상황운영센터와의 회의를 마친 후,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 1500만 명을 대상으로 각 3000바트(약 11만 3,490 원)의 현금지급을 통해 총 450억 바트(약 1조 7,023억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방콕 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현금지급 신청 및 이체는 태국 정부 전자지갑 앱(Pao Tang app's G-wallet app)을 사용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지원 금액 3000바트(약 11만 원)는 물품 구매를 위한 용도로 국한에서 사용하게 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태국 재무부는 현금지급 정책의 세부사항을 마련해 코로나19 경제상황 운영센터에 제출할 예정이며, 10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라
2019년 한국의 전기차 수출은 세계 4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출은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자료=한국무역협회)최근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둔화됐으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은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일 발표한 ‘친환경차 수출 현황과 우리의 경쟁력 진단’에 따르면 한국의 친환경차 수출액은 2017년 36억 달러에서 2019년 59억8000만 달러로 증가했고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6%에서 13.9%로 확대됐다. 2019년 한국의 전기차 수출은 세계 4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출은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3% 감소한데 반해 친환경차 수출액은 22.5%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수출경쟁력은 지난 3년 간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값이 클수록 수출 경쟁력이 높은 현시비교우위(RCA: Revealed Comparative Advantage) 지수를 살펴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17년 1.57
많은 캐나다인들이 캐나다 창시자로 여기는 존 맥도널드 경의 동상은 1895년에 세워졌지만,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에 의해 조지 플로이드가 살해된 이후 최근 몇 달 동안 맥도널드 경의 동상이 여러 차례 훼손되어 왔다가 이날 끝내 동상이 쓰러지게 됐다고 CTV가 이날 보도했다. (사진 캐나다 CTV화면 캡처)캐나다의 최초의 총리를 지낸 존 맥도널드(John A. Macdonald)경이 지난 8월 29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경찰 펀딩 축소를 요구하는 시위가 끝나면서 그의 동상이 시위대에 의해 끌어져 내려와 내동댕이쳐졌다. 많은 캐나다인들이 캐나다 창시자로 여기는 존 맥도널드 경의 동상은 1895년에 세워졌지만,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에 의해 조지 플로이드가 살해된 이후 최근 몇 달 동안 맥도널드 경의 동상이 여러 차례 훼손되어 왔다가 이날 끝내 동상이 쓰러지게 됐다고 CTV가 이날 보도했다. 존 맥도널드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를 인종차별주의자(racist), 백인우월주의자(white supremacist)로 낙인찍으며, 원주민에 대한 그의 대우를 지적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1887년 존 맥도널드는 인디언 법(Indian Act)에 대해
의장국인 베트남의 아인 상공장관은 모두연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이 나오는 가운데, 각국이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을 유지해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 이후’에 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한국,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지역 포괄적경제동반자회의(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각료회의가 27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27일 보도했다. 각료회의는 금년 2번째로 교섭 이탈을 시사한 인도(India)에 관한 참가국의 대응 등이 의제다. 이번 회합에는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참가했다. 의장국인 베트남의 아인 상공장관은 모두연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이 나오는 가운데, 각국이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을 유지해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코로나 이후’에 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RCEP는 그 안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과 오랜 현안들에 대한 협상을 타결 짓게 되면, 좋은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되어, 트럼프 행정부만이 베이징을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BBC는 진단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미국과 중국은 8월 초 무역 관련 협의가 연기된 뒤 이른바 ‘1단계’ 무역협상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양측이 진전을 봤으며, 합의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협상은 당초 지난 8월 15일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연기됐다. 그는 8월 초 선거 유세 연설에서 “지금 당장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의 성명은 또 “양측이 지적재산권과 2단계 협상을 둘러싼 협상에서 고착점이 입증된 기타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중 양국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 강화, 금융 서비스 및 농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장애물 제거, 강제적인 기술 이전 제거 등을 보장하는 협정을 요구하는 구조적 변화를 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