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가 국내 이동통신 생태계를 글로벌 공동 규격으로 표준화해 통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국내 통신 분야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 공동 제정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국내 통신 분야 `네트워크 오픈 API` 표준 공동 제정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신3사는 개발자나 기업 고객이 통신 네트워크와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개발할 수 있도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해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해 왔다. API 형태로 제공되는 데이터는 서비스 앱 개발자들이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사용됐지만, 통신사별로 서로 다른 규격으로 제공돼 각사 기준에 맞춰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이에 통신3사는 통신사별로 API를 각각 제공하지 않고 하나의 규격으로 통일,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하기 위해 공동의 표준 정립에 나섰다. 특히 글로벌 통신업계가 카마라(CAMARA), 오픈 게이트웨이
서울 노원구가 일상 속 걷기를 기반으로 한 생활체육의 확대를 위해 `스마트노원핏(Fit)`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노원핏을 시범이용중인 구민 스마트노원핏(Fit)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구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과 체육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걷기 앱 ‘워크온(walk-on)’은 구민 수요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전용 플랫폼을 마련했다. 앱에서는 구민 맞춤에 초점을 둔 만큼, 구의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행정동별, 종목별로 운영 중인 시설과 ▲세부 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걷기 챌린지에 활용되는 ▲다양한 걷기 코스도 확인 가능하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원형 걷기 마일리지 적립도 운영한다. 개인이 설정한 ‘일일 목표 걸음 수’,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걷기 챌린지’, 지역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은 참여자의 연령대, 걸음 수, 노
KT가 27일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새롭게 선보였다. ‘요고’는 지난 1월 KT가 출시한 통신 상품으로 최저 3만원부터 최대 6만9천원까지 총 13개 구간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KT가 27일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새롭게 선보였다. `요고 시즌2`에서는 요금제 모든 구간에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혜택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T 모델들이 `요고 시즌2`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요고 시즌2’에서는 요금제 모든 구간에 OTT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3만원대 요금제부터 OTT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고객 만족이 높았던 요고의 ‘추가 데이터 제공’과 ‘KT 멤버십 VIP등급’과 같은 기존의 혜택들은 그대로 유지한다. 3만원 요금제부터 OTT 무료… 월6만9천원 상품은 OTT 2개까지 선택 가능 요고 시즌2는 ‘요고 30’(월3만원)부터 ‘요고 55’(월5만5천원)까지 총 11종 요금제에 대해 &lsq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이 8월26일,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일상의 편의를 돕는 AI 개인비서로 거듭난다. SKT 에이닷, 검색과 일상 편의 기능을 대폭 보완한 AI 개인비서로 전면 개편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 LLM (거대언어모델 : 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과 ▲ 고객의 일상 관리 기능 강화, ▲ 뮤직/미디어/증권/영화예매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통한 전문 서비스 이용 경험 강화다. 이를 위해 기존의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LLM 기반 에이전트와의 유연한 대화가 가능한 새로운 UX로 전면 개편했다. 먼저, 에이닷은 할 일/일정/기록 등 개인의 일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일리’ 기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에이닷 내에 흩어져 있던 캘린더, 할 일, 루틴, 수면 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일상의 모든 할 일과 기록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서에게 이야기하듯 에이닷에 알려주면 약속, 미팅, 할 일 등을 저장/관리할 수 있다. 일정/약속 수행 시 고려해야 할 날씨/교통 등 다양한
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와콤코리아가 매월 마지막주 와콤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 이달의 반짝 딜 제품을 공개하고 24시간 동안 특별 할인 혜택 및 사은품을 제공하는 ‘와콤 플래시 데이(Wacom Flash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콤, 24시간 한정 `와콤 플래시 데이` 프로모션 진행 와콤 플래시 데이는 와콤코리아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고객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매월 마지막주 중 와콤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로 이달의 반짝 딜 제품이 공개되며, 제품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월별 공개되는 제품은 상이하며, 이벤트 기간은 메시지 발송 시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와콤 카카오톡 스토어에서만 적용된다. 8월의 와콤 플래시 데이 제품은 와콤 최초의 OLED 액정 타블렛인 ‘와콤 무빙크(Movink)’며, 제품 구매 시 5% 할인 혜택은 물론 총 7만원 상당의 스탠드 및 드로잉 장갑(1매)이 증정된다. 초슬림 및 초경량 디자인의 와콤 무빙크는 출시 10일 만에 초도물량이 품절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와콤 프로 펜 3와 13.3형 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이하 BCWW 2024)`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STUDIO X+U, `BCWW 2004`서 자체 제작 콘텐츠 공개 국제방송영상마켓인 BCWW(Broadcast Worldwide)는 미국·아시아 등 전세계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행사다.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이 행사 기간 중에 열린다. 해외 수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콘텐츠 관계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방송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는 전체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려서 운영하며, 전체 350개 부스가 마련돼 13개국의 277개 관계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TUDIO X+U는 BCWW 2024에서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과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 등 콘텐츠 10여 편을 선보인다. 특히, 하반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STUDIO X+U의 안지훈 PD가 내달 9일 공개 예정인 새 하이틴 드라마
LG유플러스가 `캐릭터의 본고장` 일본에서 K-캐릭터 `무너`를 선보인다. LG U+, `캐릭터 본고장` 일본서 K-캐릭터 위상 뽐낸다 LG유플러스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inabooth)`와 함께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인 `시부야109(SHIBUYA 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대표 캐릭터 `무너`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캐릭터 IP 전시회 `2024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1020세대 일본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 `시부야109` 8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 75종을 선보였다. `한류·캐릭터 성지`로 알려진 `시부야109`는 K-팝 및 캐릭터 등 국내 IP 기업들의 단골 팝업장소다. LG유플러스가 일본에서 무너를 선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오사카 `아베노 큐즈몰(Abeno Q`s Mall)` ▲올해 4월 오사카 `미오몰(MIO Mall)`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7월 `도쿄 라이선싱 페어(Tokyo Licensin Fair)`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이 네 번
SK텔레콤이 비밀번호 없이 손쉽게 로그인·인증이 가능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으로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이 비밀번호 없이 손쉽게 로그인 · 인증이 가능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으로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대신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인증 및 로그인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표준(W3C, Fido Alliance) 기술로, 개인 사용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외울 필요 없이 이용하는 디바이스가 지원하는 인증방식(생체 인증, 핀 번호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구글·애플·MS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패스키 인증을 자사 OS의 기본 인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도 자사 서비스에 패스키를 도입하는 등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SKT는 지난 2023년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PASS(패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준컴퍼니가 티맵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TMAP 앱 내에서 카랩의 핵심 기능인 ‘빠른상담’과 ‘비교견적’ 기능이 적용된 ‘신차 가격비교’ 서비스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랩, 티맵모빌리티와 제휴 빠른상담은 거주지역을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딜러를 매칭해 견적을 기다릴 필요 없이 차량 및 견적 상담을 유선상으로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비교견적은 영업전화 없이 전국 2300명 이상의 딜러에게 서비스 내에서 상세한 차량견적서를 제공 받아 비교해볼 수 있다. 좋은 조건으로 신차를 구매하기 위해 발품파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과 바쁜 일정 속에서 영업 시간 내 오프라인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TMAP에 접속 후 하단 중앙 ‘카라이프’ 접속 → ‘운전점수 인기 혜택’ 클릭 → ‘신차구매’ 클릭 → ‘견적비교해보기’ 클릭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준컴퍼니는 이번 제휴가 신차 구입을 희망하는 TMA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주최한 대학생 대상 AI기술 기반 `TECH4GOOD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주최한 대학생 대상 AI 기술 기반 `TECH4GOOD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본선 대상을 수상한 `아직은티끌s`팀이 수상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난해 양사가 추진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이천 SKT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 발굴을 주제로 SKT의 청년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인 `FLY AI챌린저`와 하나금융그룹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6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소외지역 거주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기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SKT와 하나금융그룹의 기존 서비스 개선 방안 도출 등 주제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SK ICT패밀리사 및 하나금융그룹 패밀리사의 실무 담당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