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절기상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대서(大暑)를 맞아, 여름철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 피로 완화에 효과적인 ‘약초 버섯탕’을 보양식으로 제안했다. 약초 버섯탕 대서 전후의 시기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수면장애, 무기력감 등 심리적·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때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대표 약용작물인 인삼, 당귀, 황기, 천궁 등을 활용해 식물성 보양식을 즐기도록 권장하고 있다. 인삼은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해 여름철 대표 보양 재료로 꼽힌다. 당귀는 데쿠르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정서 안정에 기여하며, 황기는 기력 회복과 무기력감 해소, 천궁은 두통과 감정 기복 완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약용작물에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버섯류와 대파, 마늘 등을 함께 넣어 만든 ‘약초 버섯탕’은 간단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보양식이다. 팬에 양파, 대파, 마늘을 볶은 뒤 인삼, 황기, 당귀, 버섯류를 넣고 푹 끓여 만들며, 기호에 따라 누룽지를 곁들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마경호 과장은 “약용작물은 체력 회복은 물론
 
								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21일 출범했다.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새 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 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 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대한항공의 경영 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로, 약 8주간 진행된다. 특히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첫 주(7월 21일~25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2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KLID(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마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스템 구축 합동 추진 상황반`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이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수도권 외 지역 주민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5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어 최대 5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간편결제 플랫폼(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등을 통해 24시간 접수 가능하다(시스템 점검 시간 제외).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 연계 은행영업점에서 평일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편식 소비 증가에 대응해 곰탕·삼계탕 등 식육추출가공품의 미생물 안전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21일 배포했다. 세척 또는 소독 관리(예시) 이번 가이드라인은 관련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위생·안전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 단계별 관리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식육추출가공품은 식육을 물로 추출하거나,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더해 만든 제품으로 곰탕, 삼계탕 등이 대표적이다.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수요 확대에 따라 해당 품목의 생산 실적은 2022년 16만4천 톤에서 2024년 19만7천 톤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4월) 식육추출가공품의 부적합률은 약 2.8%로, 식육가공품 전체 평균 부적합률(0.5%)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주요 부적합 사유는 ▲불충분한 가열처리 ▲밀봉 포장 불량 등으로 인한 대장균 및 일반세균 초과 검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식약처는 ▲원재료 취급 및 살균 등 생산 단계별 미생물 안전관리 방법 ▲제조기구·용기·설비 등에 대한 세척 및 소독 관리 기준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해 “키 크는 주사가 아니다”라며 오용과 과대광고에 대한 강력한 감시와 함께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성장호르몬 제제 안전사용 동영상 21일 식약처는 “성장호르몬 제제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나 터너증후군, 특발성 저신장증 등 명확한 의학적 적응증이 있는 환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의약품”이라며, “정상인에게 사용 시 거인증, 말단비대증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제는 주사 부위 통증, 출혈, 타박상 등 비교적 흔한 이상반응부터, 과다투여 시에는 생애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하에 허가된 용도와 용법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그간 환자·소비자 단체와 협의해 카드뉴스, 영상, 리플릿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장호르몬 제제의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해 왔으며, 전국 병·의원과 보건소 등 현장에 배포해 맞춤형 정보 전달에 힘써왔다. 또한 향후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병·의원 및 약국을
 
								네이버페이(Npay)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통합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시작하며, 포인트·머니 및 머니카드를 통한 신청은 물론 기존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그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Npay)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통합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시작하며, 포인트 · 머니 및 머니카드를 통한 신청은 물론 기존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그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Npay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소비쿠폰 오픈알림을 신청한 사용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에 따라 21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톡톡 알림을 통해 소비쿠폰 신청이 가능하다. 오픈알림 미신청자도 출생년도에 해당하는 요일에 Npay 통합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6일부터는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Npay의 포인트·머니 또는 실물카드인 ‘Npay 머니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통합 안내 페이지 내 신청 버튼을 누르면 제휴사인 BC카드 신청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네이버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혹은 ‘네이버페이&rsquo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용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뽐냈다. 현대차 · 기아는 21일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1일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AX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AI·IT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왼쪽부터 LG CNS 현신균 사장과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프라메시 마헤시와리 사장이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 현신균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의 프라메시 마헤시와리(Pramesh Maheshwari)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AI 기반 공장 자동화·지능화 등 제조 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IA, Industrial Automation),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IA) 사업 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 및 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 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 컨설팅
 
								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스마트 물류 전환을 위한 핵심 장비로 항만 무인이송장비(AGV) 57대를 추가 공급한다. 이는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스마트 항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은 AGV 공급과 함께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운영에 필요한 통합 설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ongwon Global Terminal Busan, 이하 DGT)에서 발주한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 AGV)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17일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으로부터 ‘부산 신항 7부두 AGV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지난 2023년 같은 7부두에 AGV 43대를 공급한 데 이어 추가 물량 57대를 납품하게 됐으며, 지난해 광양항 AGV 44대 수주에 이어 3년 연속 항만 자동화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AGV는 컨테이너를 항만 내에서 자동으로 운반하는 스마트 물류의 핵심 설비다. 현대로템은 이번 납품을 통해 인공지능(AI)·빅
 
								카카오는 18일, 패션∙뷰티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며, 선정된 참가자는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카카오는 18일, 패션∙뷰티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커뮤니티는 의류, 헤어, 코스메틱 등 패션∙뷰티 업종을 운영하면서 카카오톡 채널이나 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를 활용 중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 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호텔 식사권 등 혜택도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신사 등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 MD의 브랜드 로드맵 강연과 카카오비즈니스 성공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2기에서는 1기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CRM(고객관계관리) 전략 관련 강의를 대폭 강화했다. 사업 시기별 CRM 전략 수립과 실전 적용 방안 등 실무에 유용한 교육이 마련돼 참가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5월 운영된 1기에서는 식음료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