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주도하는 ‘SKT 정예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정예팀이 개발한 519B급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이 정부 프로젝트 1단계 평가를 통과하고 2단계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 1월16일 밝혔다. ‘A.X K1’은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Parameter) 5,000억 개를 돌파한 대규모 모델이다. 이번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벤치마크 평가에서 지식, 장문 이해, 안전성 등 전 영역에 걸쳐 10점 만점에 9.2점을 기록하며 LG AI 연구원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인 ‘DeepSeek-V3.1’ 등과 비교해도 대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보여,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모델이 글로벌 수준의 추론 능력을 갖췄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SKT 정예팀은 이번 2단계 진출을 기점으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기존의 텍스트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이미지 데이터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멀티모달(Multimoda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할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첫 번째 정예 명단이 확정됐다. 기술력과 독자성에서 최고점을 받은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반면, 국내 포털 강자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성 부족'을 이유로 고배를 마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에 맞설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를 집중 지원하는 국책 과제다. 평가 결과, LG AI연구원이 종합 점수 90.2점을 기록하며 전체 참여 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LG AI연구원은 벤치마크 평가(33.6점/40점), 전문가 평가(31.6점/35점), 사용자 평가(25.0점/25점) 등 모든 지표에서 최고점을 휩쓸었다. 정예팀 평균 점수인 79.7점을 크게 상회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활용성 모두에서 '국가대표급'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정책·윤리적 측면 평가에서 감점을 받으며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논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내 대표 AX(AI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차바이오그룹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지분 투자까지 단행하며 ‘AI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LG CNS는 지난 1월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바이오텍과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AX·DX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 CNS 현신균 사장과 차바이오그룹 차원태 부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미래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CNS는 차바이오그룹 내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주도하고, 병원·제약·연구소 등 계열사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료제 생산 시설의 공정을 AI로 최적화하는 등 그룹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차바이오그룹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종합 바이오 기업이다. LG CNS는 이번 협업을 통해 차바이오그룹이 확보한 방대한 의료 데이터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고객의 금융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인터넷 요금제 ‘SOHO 안심보상’을 1월14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스미싱·피싱·큐싱 등 금융사기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과 매장 내 전자기기 수리 비용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들이 세금신고, 거래처 관리, 온라인 발주 등으로 외부 사이트 접속이 잦은 점을 고려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요금제는 △100M(월 2만5300원) △500M(월 3만6300원) △1G(월 4만2900원) 등 세 가지 속도로 제공된다. 특히 500M·1G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보상케어서비스’를 통해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1G 요금제 고객은 매장 내 전자기기 고장 시 연 최대 50만원 수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2대에 불과했던 PC 동시접속 가능 수를 최대 10대까지 확대해 외식업·소매업·병원·학원 등 다수 PC를 사용하는 업종의 수요를 반영했다.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기가 Wi-Fi 6’가 기본 제공되며, 사업장 운영에 유용한 제휴 서비스 ‘U+사장님광장’ 혜택도 무료로 제공된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르노코리아의 신형 차량 ‘필랑트(Filante)’에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를 최초로 적용했다고 1월14일 밝혔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운전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AI 에이전트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전화, 뉴스 안내, 내비게이션(티맵), 음악(FLO)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차량 실내 온도·공기 관리와 창문 개폐 등 주요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한국어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A.X 4.0을 적용해 운전 중에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출근 시 운행 패턴을 분석해 사무실 목적지를 먼저 제안하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창문 닫기를 권유하는 등 상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에이닷 오토는 모바일 앱과 연동돼 차량과 스마트폰을 아우르는 AI 경험을 제공한다. 앱에 저장된 일정에 따라 목적지를 제안하는 등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SKT는 르노코리아 필랑트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 차량에 에이닷 오토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 브랜드별 요구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 AI 선도기업 ㈜마음에이아이(대표 유태준)가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추진하는 ‘AI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금융권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업무 자동화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데이터 마케팅 전문기업 ㈜휴머스온이 주관사를 맡았으며, 마음AI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컨소시엄에 참여해 △AI 학습 환경 구축 △금융 도메인 데이터 정제 및 학습 △문서·텍스트 자동 분류 엔진 개발 등을 담당한다. ■ 보안에 특화된 금융 AI 플랫폼 'MAAL' 투입 마음AI는 자사의 온프레미스(On-premise) 에이전트 플랫폼인 ‘MAAL’을 중심으로 금융 환경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MAAL은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정보 유출에 민감한 금융권의 보안성과 데이터 통제 요건을 완벽히 충족한다. 특히 마음AI는 금융 문서, 상담 이력, 내부 보고서 등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도메인 특화 학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자동 분류와 업무 흐름 분석의 효율성을 높여 금융기관의 업무 자동화 수준을 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월13일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 ‘유쓰피릿’ 1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휴학생·유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2월 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유쓰피릿’은 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유쓰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를 의미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운영된다. 17기 활동은 △상품·서비스·혜택 홍보 및 자문 △유쓰 캠퍼스페스티벌 기획·운영 △브랜드 캠페인 기획 △콘텐츠 제작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 발굴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지원서와 사전미션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3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보유한 학생만 지원 가능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이나 마케팅·IT·테크 분야 관심자는 우대된다. 최종 선정된 인원에게는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매월 활동비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브랜드 필름·보도자료·유튜브 채널 대표 모델 참여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및 실무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CEO 정재헌)은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와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월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스팸·피싱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 결과다. 지난해 SKT는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를 사전 탐지해 차단하는 통화패턴 분석 기반 AI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한 2억 5천만 건, 문자는 22% 증가한 8억 5천만 건을 차단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를 PASS 앱의 ‘미끼문자 알림 서비스’와 에이닷 전화의 ‘AI안심차단’ 기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지인 사칭 등 보이스피싱 및 스팸을 탐지하고 이용자에게 경고 알람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닷 전화는 통화 중에도 위험 징후를 실시간 분석해 팝업과 알림음으로 즉시 안내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지원한다. SKT는 올해 스팸·피싱 차단 전 과정에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악성 앱을 자동 탐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The AI Economy Institute)’가 2025년 하반기 전 세계 인공지능(AI) 도입 현황과 디지털 격차 문제를 분석한 ‘AI 확산 보고서: 심화되는 디지털 격차(AI Diffusion Report: A Widening Digital Divide)’를 1월12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가별 생성형 AI 도입률 추정치와 기술 트렌드, 디지털 인프라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로, 해당 기간 동안 근로 연령 인구 중 생성형 AI를 최소 1회 이상 사용한 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기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글로벌 AI 채택 흐름과 구조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기준 전 세계 생성형 AI 채택률은 16.3%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근로 연령 인구 6명 중 1명이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가 상용화 초기 단계에 있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대중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AI 확산의 속도는 지역별로 뚜렷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피지컬 AI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과 신속한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이후 차세대 기술로는 양자를 지목하며 선택과 집중 전략에 기반한 연구개발을 주문했다. 배 부총리는 1월월12일 세종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열린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 및 공공기관 대상 업무보고 자리에서 ‘과학기술·AI로 여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주제로 한 토론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7개 연구기관이 빅테크 기업과 함께 미션을 제시한 것처럼, 한국판 제네시스 미션이 필요하다”며 “출연연 개별 목표가 아닌 종합된 국가 미션을 설정하고 기업과 실전형 협업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미션은 미국 트럼프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전략으로, 방대한 과학 데이터를 통합형 AI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민간 빅테크와 협력해 AI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배 부총리는 “올해 CES에서도 피지컬 AI가 핵심 화두였다”며 “AI가 접목된 기술이 빠른 시일 내 상용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