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KB증권은 오는 12월 1일 중국 전기차 산업과 미국 성장주를 동시에 겨냥한 '테마형 상장지수증권'(ETN, Thematic Exchange-Traded Note)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월28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KB BYD 밸류체인 ETN △KB 레버리지 BYD 밸류체인 ETN △KB 레버리지 미국 나스닥 100 TR ETN B △KB 인버스 2X 미국 나스닥 100 TR ETN B 등이다. BYD 밸류체인 ETN과 레버리지 BYD 밸류체인 ETN은 중국 대표 전기차 기업 BYD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 생태계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환노출형 상품으로 원화 대비 위안화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는 10년으로 2035년 11월 21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보수를 0%로 책정해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나스닥 100 관련 ETN 2종은 기존 만기 도래로 상장폐지 예정인 상품을 대체해 재상장된다. 기초지수는 나스닥 대표 대형 기술주 100개를 대상으로 배당 재투자 효과까지 반영한 ‘NASDAQ-100 총수익지수’이며, 환노출형 구조로 달러/원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네이버와 두나무가 11월27일 공식적으로 합병을 선언하며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차세대 금융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두 기업은 글로벌 무대에서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생활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쉬운 길이 아닌 더 의미 있는 길을 선택했다”며 글로벌 진출 의지를 강조했고,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AI와 블록체인이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질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는 오전 4시42분경 약 445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이 외부 지갑으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피해 대상은 솔라나(SOL), 더블제로(2Z), 액세스프로토콜(ACS) 등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을 포함한 24종이다. 업비트는 해킹 인지 후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피해 사실을 보고하고, 45분 뒤 솔라나 계열 자산 입출금을 중단했다. 이후 오전 8시55분에는 모든 디지털자산 입출금을 중단했지만, 해킹 사실을 외부에 공개한 시점은 오후 12시33분, 최초 인지 후 7시간51분 뒤로, 네이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의 발행·유통이 제도권에 편입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다변화와 생산적 금융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음원·미술품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디지털화해 조각투자 형태로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증권이다. 그동안 법적 근거 부재로 제도화되지 못했으나, 이번 개정안으로 전자등록 방식이 인정되고 STO 거래를 위한 규제 틀이 마련됐다. 금융투자업계는 STO 제도화가 기업 자금조달 수단을 다변화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증권 발행을 가능케 해 벤처·혁신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STO는 기술 혁신 시대의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업계도 시장 신뢰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 통과는 자본시장 혁신과 투자 생태계 확장의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STO 제도화가 국내 금융시장에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하는 해외채권형 펀드 '한국투자 골드만삭스 글로벌 하이일드인컴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11월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글로벌 리서치 인프라를 바탕으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사용한다. 먼저, Top-down 방식으로 글로벌 경제 시황을 파악하고, 다음으로 Bottom-up 분석을 통해 개별 채권의 투자 기회를 선별한다. 이를 통해 해당 펀드는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 채권, 구조화 채권 등 다양한 채권형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 대비 최적의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포트폴리오는 개별 종목 평균 비중을 1% 내외로 분산하여 리스크를 관리한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이번 펀드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고유의 운용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투자자들이 글로벌 크레딧 시장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호주 거래소와 연동했던 테더(USDT) 마켓을 전격 종료했다. 표면적으로는 “서비스 개편”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고강도 압박에 사실상 백기를 든 결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테더(USDT, United States Dollar Tether,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마켓’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를 기준 통화로 사용해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거래 시장이다. 원화(KRW)나 비트코인(BTC) 대신 USDT를 기축 자산으로 삼기 때문에, 글로벌 거래소와의 가격 연동이 용이하고 해외 시장과 동일한 유동성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USDT는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어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코인 간 교차거래를 할 때 활용도가 높다. 이 때문에 글로벌 거래소에서는 USDT 마켓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축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된다. 빗썸은 11월26일 공지를 통해 오는 28일 오전 11시부로 테더 마켓 베타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지난 9월 호주 스텔라 익스체인지(Stellar Exchange)와 손잡고 ‘오더북 공유’를 도입한 지 불과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 승진 > ◇ 부사장 ▲양완모 ◇ 상무 ▲ 오선미 ▲ 장효선 ▲ 조제영 ▲ 최화성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1월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14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1일부터 10월2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생 6,29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총 177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 이번 대회에서 국내주식 리그 개인 부문 1위는 성준규(동국대·4학년) 씨가 차지했으며, 팀 부문에서는 ‘세투연자산운용B’ 팀이 우승했다.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김병주(전주대·3학년) 씨와 ‘경부경성대전자과’ 팀이 각각 개인 및 팀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개인 수익률 상위 5명에게는 향후 2년간 한국투자증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채용 연계형 인턴 지원 시 인적성평가 면제 기회도 제공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대학생들이 금융 시장을 쉽게 접하고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국내 증권사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이 ‘글로벌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중개망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 수를 대폭 늘리고 있으며, AI 기업은 기업 고객 유치를 위해 데이터 인프라의 현지화(데이터 레지던시)를 강화하는 추세다. ■ 증권사, 해외법인 1년 새 18.5% 급증 최근 국내 증권사들이 운영하는 해외 현지법인 수가 1년 사이 18.52% 증가하며 공격적인 해외 확장에 나섰다. 11월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증권사의 해외법인은 전년 동기보다 10곳 늘어난 64개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토스증권·넥스트증권·키움증권 등 온라인 기반 증권사까지 가세하면서 해외 진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증가는 대형 증권사를 넘어 온라인 기반 브로커리지(Brokerage, 중개 행위) 증권사까지 해외 법인 설립 경쟁에 뛰어들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증권사들이 '현지에서 직접 중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수수료 수익을 확대하고 사업 기반을 다각화하려는 구조적 변화로 풀이된다. 현지 법인 확대는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구글이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주 체제를 흔들기 위한 ‘외부 공급 전략’을 본격화했다. 기존에 구글 클라우드 내부에서만 사용되던 텐서프로세싱유닛(TPU)을 고객사 데이터센터에 직접 설치하는 방식으로 확대하며 AI 반도체 패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텐서프로세싱유닛(TPU·Tensor Processing Unit)은 구글이 인공지능 연산을 위해 자체 설계한 전용 반도체로, 특히 대규모 딥러닝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 가속 칩이다. 기존 범용 GPU 대비 행렬 및 텐서(Tensor, 영상 음성 언어데이터 등 다차원 데이터의 집합) 연산 처리 효율이 높아 대형 AI 모델·추천 시스템·검색 엔진·LLM·생성형 AI 서비스에서 탁월한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11월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유료 구독형 IT·테크 전문 매체 '더 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2027년부터 자체 데이터센터에 구글 TPU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투자 규모만 수십억 달러로 거론된다. 메타는 단기적으로는 내년부터 구글 클라우드의 TPU 용량을 임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교보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달에 2종목 수수료 할인 △마이크로상품 수수료 인하로 구성된다. 먼저 내년 1월 30일까지 CME 거래소의 △E-mini NASDAQ-100 △E-mini S&P500 △GOLD △Crude Oil 가운데 2개 상품에 대해 계약당 1.98달러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CME 거래소 마이크로상품 4개(MYM, MNQ, M2K, MES)의 수수료를 3개월간 계약당 0.49달러로 제공한다. 신청은 교보증권 MTS ‘Win.K’를 접속해 ‘이벤트 등록-선택이벤트’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준재 디지털글로벌서비스부장은 “고객들에게 해외선물 거래 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편의성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